사장이 힘들고 더럽고 돈 안되는 거래처 들고와서 일하고 있었음

그런 업체들 특징이 좆도 없으면서 갑질과 압박을 엄청 함

담당 과장한테도 비용 좀 까라고 압박 했는데

과장도 이 일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를 받는지라 당연히 비용은 못 까주고 언쟁 좀 하고 싸움

결국 서로간 감정만 상한 상태에서 업체 사장이 우리회사랑 일 못하겠다며

다른데로 가버린다고 통보 함

과장은 이 일 그대로 사장한테 보고했는데

그 전부터 직원들한테 볼멘 소리 들어왔던 계륵 같음 거래처였기 때문에 아무런 말이 없었음

우리 업계는 거기서 거기기 때문에 소문이 참 빠름

그 업체가 우리 회사에서 나간 후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놀면 놀았지 그 업체랑 일을 못하겠다고 아무도 일을 안 받아주는 상태로 떠돌고 있다고 하더라

결국 업계 한바퀴 돌고 다시 우리쪽에 연락이 왔는데 

과장이 원래 받던 비용 가지곤 일 못한다

당신네들은 지금 쎄빠지게 일해준 우리 통수 때리고 다른데 갔지 않느냐? 

내가 뭘 믿고 당신네들 일을 해주냐? 그렇게 안하면 일 못한다라고 통보 함

일단 마무리는 못 짓고 과장은 사장한테 이 내용 보고 했고 아마도 업체측에서도 사장과 면담 후 비용 조율을 할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