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소에 비하면 매우 적은 편이지만

몇몇은 있음

계약직 공무원 하면서 몇몇 봤음

한명은 6급 계장인데

업무시간에 낚시하러 다니고

실비집 가서 술먹고 그러더라

꽐라된채 책상에 정신 겨우 부여잡고 앉아 있더라

가끔 졸때도 있음

자기보다 높은 사무관(과장 5급)도 터치 안함

그렇게 술 퍼먹고 낚시하러 다녀도 라인 잘 탔는지
정년 1년남을때 승진해서 사무관 달고 면장 진급하더라

면장 되서는 더 자기세상이어서 퇴직 1년 남았다고 관용차 타고 면 시찰이라는 핑계로 놀러다님

지금은 정년 퇴임했지만

처음 본 때가 그 공무원 정년 3년쯤 남았던 때임


또 한명은

7급 산업계장인데
(산업계는 7급도 계장함)

스스로 면사무소 청원경찰을 자칭함
(하라는 산업계 업무는 뒷전이고 산업계 잡무는 면사무소 따까리로 뽑힌 내가 다함 결제할때도 도장 나한테 주고 알아서 하라던)

진상 오면 처리하고 싸우기 일쑤였음

가끔 본청에서 산업계들이 물품 수령하러가면

정식 공무원 아닌 내가 감.. 선탑도 안하고 자기는 가기 귀찮다고

그러면서 내가 서열 제일 밀려서 안좋은거 들고오면

니 능력 이거밖에 안되냐고 갈굼

이사람은 나이 50넘도록 계속 진급 못하다

군수가 같은 동네 선배가 되니까 6급 진급해서

본청으로 발령받아 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