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 테크 설명드림

수도권 4년제 이공계열 졸업 (인서울인데 수도권 취급받는 잡대임 ㅋㅋ)

3년 산업체로 일해서 관련직종 경력쌓음

그리고 올 2월에 졸업하면서 졸작으로 공모전 수상받고 오픽IH, 토익950↑ 취득까지 함

물론 이런 나보다 더 널리고 널린 천재들 많아서, 이거로는 경쟁력이 당연 안 된다 생각함

(실제로 대기업 계열 지원했다가 서류광탈함 ㅋㅋ)

정확히 1년 전인 2023년 3월 01월부터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 가리지 않고 서류 존나 넣었음

이땐 졸업하기 전이라 취업계 내고 다녀보려고 넣었음 면접 경험도 할겸

일단 대기업은 서류 광탈 or 서류 붙더라도 최종면접에서 떨어짐 ㅠ

애초에 별 기대를 안 하고 넣었기 때문에 그냥 별 감정없고 경력 쌓고 다시 도전하면 되겠다 생각했음

그래서 중견, 중소(중소더라도 5인 이상) 위주로 서류 많이 넣었음

중견은 최합한곳도 20% 비율로 있음. 10개 넣으면 2개는 최종합격한 셈임

중소는 걍 거의 80% 비율로 최종합격함

근데 두 회사 차이가 뭔지 앎?

중소 중에서도 이제 코스닥 상장하거나 어느정도 규모있는 중소는

연봉 수준이 중견이랑 견줄만도 하고, 복지도 다 챙겨줌. 복지포인트부터 상여금 뭐 등등

중견 중에서도 이새끼들이 중견이 맞나? 싶은 데들도 있는데

문제는 위 2가지 경우 제외한 진짜 좆소가 문제임

이새끼들 특징이 뭐냐

일단 면접 테크가 [서류] -> [면접] -> [최종합격]이라 애초에 사람 뽑을 때 체계화가 되어있지 않음

그리고 아래 문제들이 존재함

1. 면접비 미지급

2. 면접을 본다는 느낌보다 경찰서 조사받는 느낌이 강함

2-1. 그리고 대기업, 중견 면접 볼 때랑 차이점은 술 주량을 안 물어봄 ㅋㅋ

2-2. 물론 중견기업에서 일부 물어보는 임원들은 있었음. 근데 그건 거의 최합 전에 "난 너 맘에 드네 뽑으려고 하는데 술도 좀 하지?" 라는 뉘앙스이고

좆소는 "아 존나 심심한데 술데리고 먹을새기 없나?" 이런 느낌임 ㅋㅋ

3. 연봉 수준 처참

3-1. 중견이 3800~4000주고, 규모있는 중소는 3300~3500 정도 주는데 이 좆소새끼들은 2800~3000이 끝임 3000에서 1만원이라도 오른걸 못봄

3-2. 심지어 3000도 진짜 주는 곳 드물고 3000이라 해놓고 수습 70% ~ 80% 이런 곳 태산 ㅋㅋ (수습이 6개월? ㅋㅋ)

4. 복지 수준 처참

4-1. 면접 때 미리 말함. 야근 있어도 괜찮냐 출장 다니는 거 괜찮냐. 여기서 괜찮냐? -> 포괄임금제로만 할건데 ㄱㅊ냐? 이거임

5. 업무 체계화 없음

5-1. 면접 보면서 내가 앞으로 어떤 업무를 하게 될지 물어보면 자세히 대답을 못 함

6. 좆소라 그런지 면접 볼 때 불쾌한 감정 존나 드는 경우 대다수.

6-1. 어디 대기업 따라해볼라고 압박면접 하는건지 걍 사람 불쾌하게 하기만 하는 스킬씀

6-2. 이새끼랑 일하면 ㄹㅇ 피곤하고 헬이겠다 싶은 감정을 면접 때 느낌

7. 워라밸 개나 준듯

8. 꼴에 경력직 요구함 ㅋㅋ

사실 6번은 대기업이나 중견도 몇몇 있긴 한데

걔네는 돈이라도 잘주고 워라밸 거의 보장이라 그런거 참고 견디는 거지

좆소 새끼들은 연봉/복지를 대기업은 아니더라도 중견급이라도 따라하려고 하지 않고

어디서 좆같은 것만 배워서 따라하려고 함 ㅋㅋ 페미마냥 뷔페식임

나도 사실 토익, 오픽부터 공모전 그리고 개인 포트폴리오, 회사 인턴 등등

나름 대기업 준비하는 애들하고 견주고 싶어서 노력 많이해서 이력서 빈칸들 매꾸고 있었지만

대기업에 목숨걸지 않고 중견-중소 ㄱㅊ은 곳 찾는 이유가

경력 이직 테크 타려고 하는 건데

좆소 새끼들 보니까 여기서 일해봤자 경력으로 인정도 못 받을 가능성이 농후하게 보이더라

걍 일할 사람이 없는 게 아니라

기술직의 경우

즈그네 회사에서 일해서 경력도 제대로 인정 못받고 물경력 쌓일 바에 차라리 공부를 더해서 중견이라도 들어가자 싶은거고

일반 사무직의 경우

즈그네 회사에서 일할 바에 걍 딸배를 뛰든 편돌이를 하든 노가다판을 가든 자유롭게 일하는 게 낫다 싶은거고

그래서 요즘 보면 일반 문과 학생 중에 남자들은 사무직 취업 안 하고

노가다판 가서 현장기술 배우려는 애들 많다고 함

사촌형이 건설쪽 현장관리? 뭐 하는거라 들었음 젊은 4년 문과 나온 남자들은 건설쪽 많이 기술배우려고 빠지는애들 있다면서

그니까 결론은

일할 의지는 존나 많고 돈벌어야 되는 경각심도 분명 있는데 이거저거 따져보면 즈그네 회사에 들어갈바에 다른쪽으로 돈버는게 낫다 생각해서 그렇게 돈버는거지

뭔 회사 일자리는 많은데 일할 사람은 없냐 이지랄 ㅋㅋ

나도 지금은 중견과 중소 왔다갔다 할 턱걸이 중견에 들어와서

초봉 3800에 계약하고 수습 중인데

나같아도 좆같은 복지없고 주52시간제 적어놓으면서 포괄임금제에 연차 눈치주고 파견이니 야근이니 지랄염싸면서 2000 후반따리 주는 회사 들어갈바에

걍 편의점이나 노가다판 갈듯 ㅉㅉ

아니면 비전 생각해서 차라리 기술을 배울 듯 ㅋㅋ 좆소 가서 경력도 취급 안 되는 곳에서 염쌀빠에

연봉을 적게 줄 수밖에 없는 회사 사정이면

적어도 워라밸은 지켜주든가 해야지

연봉은 적게 주고 싶고 일은 많이 시키고 싶으니

씨발 청년들이 병신새끼도 아니고 안 들어가는 거지 ㅋㅋㅋ

(물론 진짜 돈 급하고 뭐라도 해야 할 거 같은 애들은 들어가서 일할 사람은 일하겠지)

아 근데 기술직 할 능력(손재주)도 없고 의지도 없는 새끼들은 걍 좆소든 어디든 안 써주니까~

근데 좆소에서도 원하는 게 이런 새끼들이 아니라 어느정도 빠릿하고 최소한 중견급 갈수 있는 그런 애들을 원하는데

그런 애들은 좆소 안 원해~ ㅋㅋㅋ 최소한 강소기업을 원하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