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존나 병신임 - 중소기업 갤러리

나 진짜 존나 병신임앱에서 작성

ㅇㅇ

2022.09.15 23:22:45

조회 152 추천 0 댓글 6

몸 존나 편한일했음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한두시간 일하고

일해봐야 책상에서 하는일이고

여름에 에어콘 풀가동돌리고

겨울에 히터돌리고

같이일하는 사람들이랑 농담따먹기하다가 퇴근시간되면 집가고

근데 너무 하는게없어서 시간도 안갔음

그렇게 있다보니까 정체되는거같고 여기잇으면 안될거같고

막 그런생각 들더라

일 배우는것도 없는거같고 있다고해도 성장속도도 느린거같고

이럴바엔 힘든 좆소라도 가서 하루종일 일하고 배우는거라도 많았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퇴사하고 졷소감

시발

좆소오니까..

몸이 부서질거같다...

좆소에서 일하는 새끼들은 씨발 왜케 서있는걸 좋아하냐

무릎이 나갈거같다 씨발

확실히 나한테 요구하는게 많아지긴해서 능력을 어떻게든 키워야되긴 하는 상황임..

시발 업무시간에 카톡 5분하는것도 제대로 못하고 뒤질거같더라

전 회사에서 체계가 없다 주먹구구다 이런얘기 존나 나왔는데 지랄. 좆까라그래

진짜 체계가 없는곳 경험하니까 존나 힘들다

왜 일이 없었냐면 업무분장이 확실히 돼있으니까

각자 자기 파트만 하면 굴러가는데 문제가 없었던거고

좆소는 한명 한명에게 업무 여러개 올려놓고 시키니..

공백이 엄청 큰거임...

진짜 1년전의 나에게로 돌아가고싶다

그회사 퇴사하지말라고

그냥 감사하게 다니라고...

나올때 전공쪽으로 가고싶다고 말하고 나왔는데

일단 관심기업 해놓고 직무 공고 올라오면

옛 팀장님께 전화 넣어서 다시 일하고싶다고 말씀드려볼 생각이다....

공고 뜨기전에 미리 연락을 넣어봐야되나 싶기도 하고..

씨발... 생산하는거 지원해야되서 손 씹창낫는데 내일도 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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