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느낀건데 필요한 인간은 거의 없다.

대부분 필요 없고 살아있는 거만으로 존나 역겨움. 나도 마찬가지고.

알고 있겠지만 너네 ㅈㄴ 빻았고, 또 뒤지게 게으르잖아.

근데 왜 계속 사는지 알아?

멍청해서 모르는거야.

지가 모자른 걸.

아니면 자기도 아는데 인정 못하는 걸 수도.

그런 거라면 진짜 최악이다. 

솔직히 죽는게 낫지. 평생 받을 스트레스가 훨씬 큼.

그래도 자살은 좀 아닌 것 같다고?

진짜 더럽게 멍청하네. 

못나게 태어났으면 희망 없어. 개지랄 하면서 살아있을 필요 없다고.

혹시 다른 인간들이 말려서 그러는 거야?

죽지 않고 살다보면 행복이 알아서 찾아온다.

그런 개소리나 나불거리면서?

미안한데 걔네 입장에선 네가 죽는게 손해야.

왜냐면 자존감을 높혀줄 병신 새끼가 죽으면 이겨먹을 사람이 줄어들거든.

여자애들 보면 꼭 예쁘고 여리여리한 애가 옆에 못생긴 애들 한 명씩 끼고 다니잖아?

그거랑 똑같은 거야.

넌 그냥 걔네 자존감 충전기라고.

난 이제 죽을 거야.

어차피 내가 죽든 말든 신경 쓸 사람 아무도 없겠지만.

그래도 상관없어.

어쩔 수 없잖아. 나 같은 새끼 보는 것 보다 잘난 놈 한 번 더 보는 게 훨씬 나으니까.

멍청한 놈들아.

네들 좀 더 산다고 아무 의미 없다.

오히려 남들 기분만 더러워져.

너 같은 좆밥 새끼 보고 싶은 사람 없으니까.

글 유포 좀 해 줘라.

다 같이 자살하자.

널 모욕한 놈 있으면 그 놈도 데려가자.

어차피 죽으면 다 끝인데 알게 뭐야.

우리같은 병신들이 세상에 할 수 있는 발악이라곤 이런 거 밖에 없다.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좆 같은 기분이였다.

근데 또 안락사는 법으로 금지돼있더라.

자살이 금지인 이유는 잘못돼서가 아니다.

네들이 죽으면 세금 낼 사람이 없고 멀쩡한 놈들 자존감 충전기가 없어져서 그렇다.

그니까 마지막 순간에라도 이런 ㅈ같은 세상에 반항하자.

다 내려놓으면 무서울 것 없다.

죽음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니까.

널 깔보고 무시하던 놈들도 죽으면 너랑 똑같은 병신이다.

그러니까 다 같이 죽자.

뭐가 웃긴지 하하호호 지랄하는 인간들을 우리랑 같은 수준으로 끌어내리자.

병신도 소리지를 수 있다는 사실을 똑똑히 각인시키자.

글 유포 부탁한다.

추가) 내 말이 개소리 같으면 그냥 무시해라. 그래도 난 진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