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후 300정도 받고 있고 성과급 400정도 나온다

미혼이고 내일 모레 마흔이다.

주52시간 근무이며 항만 특성상 363일 24시간 오픈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다

세벽2시에 출근할 때도 있고 오전 9시에 출근해서 언제 퇴근할지 모를때도 많다

배 타고 나가서 일할때도 있는데 작업할 배에 올라갈때 바다 한가운데서 사다리 타고 10미터 정도 올라갔다 내려올때도 있고 지방으로 출장갈 때도 많다

작업현장에서 일이 끝났다고 업무시간이 끝난게 아니다, 집에 가서 보고서 써야 하는 일도 많다.

당연히 이거는 근무시간에 안들어간다

예로 저녁 10시에 배가 도착한다 했는데 다음날 오전6시에 도착한 적도 있다, 이럴때 연락 기다린다고 잠도 재대로 못 잘때도 있었다

오늘은 쉬는날이지만 저번주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다 출근하고 주52시간 넘어도 넘은거는 수당 못 받는다.

주52시간 넘어도 일을 계속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다른 직원들은 회사를 위해서 당연히 해야한다는 마음가짐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일 너희같으면 계속 하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