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는 어디 팔려가서 혼자인 시간이 많음

지금까지 한거

1. 공장 한바퀴 돌면서 어디 공정에 뭐가 있는지 파악하기

2. 사무실 직원+ 현장에 있는 직장, 반장, 차장 + 실세들 얼굴 이름 외우기

3. 사수의 사수가 쓴 인수인계서 숙지, 사수 안팔려갔을 때 일 배운거랑 다른거 있으면 수정하기

4. 배웠던 사수 일감들 확인 딸깍 누르면 끝나게 만들어 놓고 팔려간 사수 돌아왔을 때 컨펌 받기

5. 사수 이메일 통 뒤져서 내가 쳐낼 수 있는 업무 쳐내기

6. 기존에 쓰던 엑셀 파일들 업무시간 단축 시킬수 있게 최적화

7. 사수 이메일 뒤져서 내가 할만한 업무 있으면 미리 배워두기

8. 갑님들이 주는 교육자료로 제품 명칭, 실무에서 쓰이는 용어 익히기

이렇게만 하고 있는데 이제 할 거 없어서 시간이 안감

요즘은 내가 하는 일 조금 생겨서 출근하자마자 일 쳐내는데

시간 맞춰서 쳐내야 하는것도 있어서 일 몰아서 하는것도 안되고

중간에 비는 시간이 너무 기니까 지루함

자리도 애매해서 딴짓은 거의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