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사회초년생임

이번에 전기기사 자격증 취득해서 완전 다른직종으로 이직하려고하는데, 

마침 전기기사 모집 공고가 있어서 지원함.

약간 시골쪽에 있는 회사거든??

업계에서는 전국 top 10안에 드는 회사고, 도내에서는 매출 1위 더라

근데, 처음 면접 갔는데, 국도 옆에있는 그냥 공장이더라....

이게 문제는 아니고, 면접은 잘봐서 면접 바로 당시에 연봉협상 끝냈음.

전 직장이랑 직무 연관성이 1도 없기에 큰 기대 안했는데, 대뜸 4000 부르더라... 바로 눈돌아감.

근무 시간은 08시 30분 ~ 19시 30분  가끔, 주말 출근도 할 수 있다는데, 출근 수당은 따로 준대

내가 지금 다니는 회사 사정 상, 당장 출근은 힘들고, 한달 뒤 부터 출근 한다고 했거든?

면접때 거기서도 ok 했고 별다른 문제 없이 지나감.

문제는 지금 회사에다가 퇴사한다고 말을 해야 되는데, 면접본 회사에서 다른 연락이 없더라?

혹시 몰라서 사람인이나 구직 사이트 들어가 봤는데, 공고도 안내려져있더라?

그래서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면접보고 안오는 사람이 태반이라 이력서만 받아놓는 중, 한달 뒤에 보자" 이라는데

이럴때는 그냥 면접본 회사 믿고 회사에 퇴사한다고 말하고 한달 뒤 까지 기다리는게 맞을까?

이 좆같은 좃소들 사이에서 어쩌면 좋을지 조언좀 부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