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외국인남사친이랑 술먹고 실수했어요 앱에서 작성

ㅇㅇ(112.152) 2024.05.19 22:06:51
조회 145 추천 0 댓글 2

세달 전부터 만나는 영국 남자애가 있어요

외모도 잘생겼구... 영어 공부도 할겸,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서 대화하는데,,,

관심사도 비슷해서 정치, 경제, 문화 이야기를 자주 하거든요...

참고로 저는 동거중인 7년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ㅠ.ㅠ 그런데 사정상 주말 밖에 못봐요....

근데 얘가 점점 저한테 관심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지 여자친구도 있으면서 나보고 지여친보다 뷰티플하다지 않나... 요즘은 너무 친해져서 19금 이야기도 자주 하고 지여친이랑 성관계 고민 상담도 들어주고 했어여


어제는 둘다 마침 스케쥴이 없어서 하루종일 같이 놀다가..

원래는 점심+커피만 할 계획이었는데 어쩌다 저녁+ 세계맥주집 까지 가게 되었고...

그런데 커피숍이랑 맥주집에서 자꾸 레미제라블 뮤지컬 버젼 유투브 보여준다는 핑계로 옆에 앉더라구요 허벅지 닿게끔.. 그런데 서로 호감이 있는 상태여서 가슴이 뛰더군요.

그리고 술이 들어가니까 은근히 팔을 내 허리에 두르는데 기분이 나쁘지 않아서.. 그냥 가만 있었음 ㅠ


낮 열두시반에 만나서 새벽 한시 한시 넘게까지 같이 있었는데도 뭔가 아쉽더라구요...

또 택시잡기도 어렵고.. 그래서 손님방에 재워줄테니 우리집에서 자고 가라고 했죠. 맹세코 다른 목적은 없없습니다....ㅠㅠ 걔가 피아노도 잘쳐서 피아노 치는 것도 듣고..나도 연주해주고.. 그러다가 잘시간이 되서

물 한잔 주고 들어가려는데 얘가 나를 부엌 구석으로 몰더니..(아 가슴 쿵쾅쿵쾅) 키스하려는 은근한 눈빛을 보내더군요... 그래서 저는 눈치채고 얼른 굿나잇이라고 말하고... 입술에 뽀뽀만 살짝 해주고 들어갔음... (잘생겨서 어쩔수 없었음...ㅠ) 그런데 얘가 제 방 문간까지 따라와서는 같이 밤을 보내면 안되겠냐고 해서,,  제가 우리 사이 복잡해지는거 싫다고 얘기했더니 아쉽지만 알았다고 하고 들어갔죠...


그런데 잠자리에 누웠는데도 한시간 지나도 가슴이 뛰어서 잠이 안오더군요. 목은 바짝 바짝 마르고..

그래서 물마시러 나왔다가 들어가는데 카톡이 오더군요,, 왜 아직 안자냐고ㅋ 모르겠다고 너 때문인거 같다고 했더니 지도 내 생각 때문에 계속 못자고 있다고 칭얼대더군요. 그렇게 각자 방에서 카톡 대화만 두시간 하다가... 이러다 밤 꼴딱 샐거 같아서 빨리 자자고 했는데 지가 정말 잠 못잘거 같다고 정말 맹세코 아무것도 안할테니 옆에 손잡고 누워만 있으면 안되겠냐고 하더군요... 좀 망설여졌음.


왜냐하면 저도 걔 때문에 잠 못자는 상태이고 머리로는 안된다고 외치지만 솔직히 몸이 원하고 있는거 같더군요 ㅠ 그런데 내 몸 상태상 금방 잠들거같은 생각에 하는 수 없이 그렇게 잠 못자겠으면 오라고 했죠..

그래서 제 침대에 와서 누웠는데 정말 영국 신사처럼 손만 잡고 아무것도 안하더군요... 그런데 심장 박동소리는 크게 느껴지는 상태... 그런데 옆으로 누웠을때... 묵직한 뭔가도 느껴짐 ㅠ

서양남자들은 소문대로 정말 사이즈가 어마어마한거 같더군요.. 난 손인줄 알았음....

근데 제가 못참고 먼저 뽀뽀를 한게 실수....ㅠ.ㅠ 이때다하고 제 위로 올라오더니 키스를 퍼붓더군요.

그래서 하룻밤 불장난삼아 했는데 남친볼때마다 죄책감이드네요 어떡하죠??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862990 오늘 잠 안와서 한시간자고 출근한다 [5] ㅇㅇ(59.13) 05:44 68 0
862989 제목 : 저거상무새끼드디어가네_다시는!우리매장오지마라 [4] 박하사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8 78 4
862986 얼큰한 국밥같은거 뭐없나 [1] ㅇㅇ(59.16) 05:24 29 0
862983 집앞 cu 틀딱 점장년 한테 이 소리 들음 [4] ㅇㅇ(182.212) 05:05 91 0
862978 김도연 24 = 이년 나랑 빠구리뜸 ㄹㅇ ㅇㅇ(112.150) 04:25 103 0
862977 김도연24 = 조직스토킹년 ㅇㅇ(112.150) 04:23 56 0
862975 저 정신병자년 ㅇㅇ(112.150) 04:17 59 0
862972 겜 영화감상 컴퓨터 술 이 모든걸 이루기 위해선 집이 필요한데 별갤러(124.195) 03:52 49 0
862967 난 살다가 차여도 후회안함. ㅇㅇ(112.150) 03:25 60 1
862966 씨발 새끼들이 밀리면 밀린다고 얘기를 쳐해줘야할거 아니야 ㅇㅇ(211.235) 03:21 41 0
862965 니가 만났던 여자들이 SNS중독자였나보지 [2] ㅇㅇ(112.150) 03:21 102 0
862963 퇴근했다 개씹창센징이들아 ㅇㅇ(121.180) 03:18 25 0
862960 내가 남자면 전 여친 방생안함. [15] ㅇㅇ(112.150) 03:17 214 0
862959 인간은 너무 욕심쟁인거같다. 현실은 여친없는 지루한인생이 절반이넘는데 [1] ㅇㅇ(59.12) 03:17 33 0
862958 ㅋㅋㅋ 응 근데 방생은 누가햇지? ㅇㅇ(112.150) 03:15 41 0
862953 난 결혼은 하고 이혼해야 ㅇㅇ(112.150) 03:08 59 0
862950 내 친구 머리 좋은거냐 중갤러(118.45) 02:57 46 0
862948 내 인생엔 컴퓨터, 게임기, 게임만 있으면 된다 [4] ㅇㅇ(211.36) 02:50 80 0
862946 포트폴리오 질문 좀 ㅇㅇ(183.96) 02:46 31 0
862944 요즘 2030 세대 사고방식의 문제점 [3] ■x(194.5) 02:45 155 4
862940 요즘 개좆소 평균 초봉 어느정도임? [7] ㄷㄷ(175.115) 02:25 135 0
862939 우대사항에 차량소지자/운전면허 있으면 [2] ㅇㅇ(118.235) 02:21 71 1
862938 괜찮아? 조금만 참아 솔수지, 비은별아 니 잘못이 아니야 중갤러(211.185) 02:20 40 0
862937 알파남 <<<< ㄹㅇ 개ㅆㄹㄱ 아님? ㄷㄷ ㅇㅇ(223.62) 02:18 59 2
862936 친구새끼 공기업 다니는데 안부러운 이유 [3] ㅇㅇ(106.101) 02:18 128 4
862935 퇴사함 ㅋㅋㅋㅋ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10 2
862934 인적성 Ncs에 가끔 나오드라 이래서 학창시절 공부를 했으야 별갤러(124.195) 02:08 43 0
862933 영포티 회식 개좆같은점 ㅇㅇ(182.212) 02:07 73 0
862930 근로계약서 쓰고 한달만에 그만둬도 되냐 [3] ㅇㅇ(118.235) 01:57 82 0
862926 예전에 예비군 훈련을 자대에서 받는 기획이 있었음 [3] 중갤러(14.39) 01:43 63 1
862925 코오롱 이런곳은 [3] 니엄마자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1 92 0
862924 방시혁하고 사귀는 여자도 대단한거같음 [1] 뒷통수한방(1.213) 01:40 58 0
862923 나도 유튜버 해볼까 [2] 중갤러(211.107) 01:39 47 0
862921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중갤러(106.250) 01:36 37 0
862920 경리 씨발년 F감성 좆같네 [1] ㅇㅇ(218.49) 01:33 139 2
862919 요즘 센징들 다이내믹 코리아 타령 왜 안함? ㅇㅇ(210.178) 01:32 24 0
862917 대기업 기준 압박받을수록 합격 확률 높은 듯 중갤러(218.152) 01:24 50 0
862915 근데 생리휴가라는 게 진짜로 있음? [2] ㅇㅇ(211.243) 01:21 104 3
862914 인생보면 국가에서 강제로 교육 군대 사회 [1] 뒷통수한방(1.213) 01:19 38 0
862912 컴공 취업 진짜 어쩌냐 [3] ㅇㅇ(106.102) 01:15 123 1
862911 좆소인데 청소부있음 ㅇㅇ(112.168) 01:14 41 0
862906 대기업 청소부 따로 있는 거 부러워할 필요 없다 ㅇㅇ(211.36) 01:06 44 0
862904 쳐자라 ㅂㅅ좃소년들아 ㅋㅋ [1] 중갤러(121.166) 01:05 120 3
862902 1960년대초 농고생의 다짐 장폴사르트르(59.8) 01:03 58 0
862901 동생이 알바하다가 쌍방폭행으로 입건됐는데 상대가 위독하면 [5] ㅇㅇ(211.234) 01:02 66 0
862900 사람인에 등록된 매출액,영업이익 정보 [1] ㅇㅇ(220.65) 01:01 41 0
862899 근데 막상 집배원 합격하니까 걱정된다 [7] ㅇㅇ(118.235) 01:01 152 1
862897 35세 남성 1년에 저축액이 [2] ㅇㅇ(59.9) 01:00 87 0
862896 인생보면 국가에서 강제로 교육 군대 사회 뒷통수한방(1.213) 00:58 17 0
862894 돈 많이 벌고싶나?(그냥 경험담임 추억?) [2] 중갤러(125.138) 00:58 6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