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에 따른 임금 인상 = 사실상 전무  (짬밥으로 반장 조장 팀장 달아서 직급수당 한달에 10~30만원 인상되는거말곤 거의 없음)

공장마다 회사마다 설비가 다르므로 여기서 10년일했다해서 다른곳에서 그만큼 경력직으로 일하기가 매우 어려움.

생산직은 그냥 내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돈이랑 바꿀것인가

딱 이정도임

반복적인 일을 하다보니 뇌가 머리를 못 돌려서 이거때문에 현타와서 퇴직하는경우가 대다수

식품이나 반도체쪽 가면 제전복 방진복 위생복 입어야되서 워라밸 마이너스 (이건 해본사람들만 암 ㅅㅂ 존나귀찮음)

돈 많이 주고 복지도 좋다? 그런 생산직은 가지도 못함....나도 대기업 정유회사, 현기쪽 꽃아주면 바로 가지...

그리고 대부분 생산직들이 다 하청 줘서 근로환경이랑 복지같은거 다 좆박고 월급 하나만 보장해논터라

대한민국 생산직들은 "그냥 목돈 모을용" 으로 만들어놓았다고 보면 됨

간혹 좋은 생산직도 있긴 한데......좋은 중소기업만큼 찾기 어려운게 좋은 생산직임...

내가 정의하는 좋은 생산직은 (대기업 같이 들어가기 어려운곳 빼고)

1인 기숙사 보장 + 하루 2끼 이상 보장 + 명절 떡값 + 매출에따른 상여금 +

2교대근무시 기본 연봉 4천이상 보장 (떡값 상여금 별도) + 연차 자유사용임.

이게 다 해당되는곳은 찾기 매우 어렵더라.

연봉 3천 후반에 상여금 없는대신 내일채움공제가입가능한곳은 찾긴 했음..하루3끼에 간식제공도 해주는곳...

근데 중견 합격해서 안감 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