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사는 뭔가 좀 특이한게

묵묵히 일하는 사람 , 혹은 회사에서 전략적으로 키우면서 가는 대체인력들을

존나게 하찮게 여기는 경향이 있었음

영업중심의 회사는 수주가 중요하지 그 일을 얼마나 완성도있게 케어하느냐 그 과정에서 어떤일들이 있었느냐

이런건 하찮게 여기거든

그러면 MZ 애들은 눈치가 존나 빠르기때문에

회사가 하는짓거리가 바로 다음에는 내차례가 된다는걸 알고있음

그러니까

한명이 런 치면 바로 몇달도 안되서 두 번째 인간이 런치고 연달아서 런런 하는 연속 런이 발생함

하지만 병신같은 결정권자들은

사람을 뽑는데 좆같이 신중하기때문에

어중간한 스펙이나 자소서는 처다도 안봄 ㅋㅋㅋ

그러다가 결국 어쩔수없이 좆병신을 뽑아다 앉히고 

중요한건 사람뽑는 인간도 올드한 인간이기때문에 어떻게 하면 사람이 올지 이런거는 생각도 못한다는거

존내 병신같지 80년대 사람뽑는것처럼 공고를 올리고 사람이 오길바라는 그 태도 ㅋㅋㅋ

따라서 눈치빠르고 똘똘한 MZ가 들어오면 바로 런 치고 계속 런치는 자리는 계속 공석이되고
MZ들은 또 나가고

사람은 계속 안뽑히는 좆같은 상황이 생기는데

이리되면 결국 수주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대응이 안되는 개좆같은 일이 발생하고

MZ들의 행위에 회사가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꼴을 본

다른 세대들도 MZ의 행위에 은근슬쩍 편승하면서

대탈출의 시대가 열림

결국 그래되면 수주는 받았는데 처리가 안되고 폭탄돌리다가

개손해보는 그런 일들이 발생되는데

회사는 여전히 숨은공로자들이 뭐하는지 조차 인지를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