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안하고 쳐놀고

대학 후배여자애 농락이나 하고 살결이나 만지고

음란전화나 하면서 여자애 비명지르게 만들고

수영장에서 몰래 뒤에서 다가가 후배여자애 몸 움켜잡고

그런짓이나 했기 때문에 좆소에 온 사람이 있다.

사실 내가 그런 타입이다.

공부는 하나도 안하고

하지말란 짓은 다 하면서 지냈다.

그런 인생을 살면서 좆소에 온 사람이 나다.

지잡대 후배여자애 두 다리 사이 허벅지 안쪽 살결은 정말로 부드러웠다.

반면

공부 열심히하고 놀지도 않고

대학다니며 후배여자애 몸 한번 덮쳐보지도 못하고

한 명의 후배여자애도 농락해보지 못하고

책 열심히 보고 공부했는데도 좆소에 온 사람이 있다.

제딴엔 존나게 공부했다고 한건데

공부 열심히해서 온 곳이 고작 좆소인 타입이다.

이런 사람들도 많다. 어느 좆소를 가나

그런 사람이 드물지 않게 보일 것이다.

그러면 생각해보자.

똑같은 좆소에 왔는데

누구는 놀면서 좆소에 왔고

누구는 노력해서 좆소에 왔다면?

놀면서 좆소에 온것이 이익으로 보여질 수도 있다.

혹시 너도 그렇게 생각하는가?

아니다.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다.

두 사람은 둘 다 좆소에 다니지만

좆소탈출가능성은 노력하고 공부한 애가 압도적으로 크다.

자 잡소리 집어치우고 알기쉽게 말해보자

비행기 승무원 시험을 생각해보자.

이 시험에서 탈락한 여자애가 두명이 있다고 가정하자고.

아래 두명이 그애들이다.

- 기막히게 예쁘고 몸매좋은데 탈락한애

- 자기관리 하나도 안한 뚱돼지라서 입구컷당한애

위 두명 다 승무원시험에서 탈락했으니, 뭐 탈락자라는 입장은 둘다 똑같지.

하지만, 누군가가 이렇게 주장했다고 생각해보자.

한명은 노력도 관리도 안하고 탈락했는데

한명은 노력하고 관리한 끝에 탈락했으니,

노력도 관리도 안한 사람이 더 효율성있는 인생을 산거네요?

따라서 저 뚱돼지가 더 성공한 인생이겠네요?

너같으면 이 주장을 맞다고 하겠냐?

똑같은 승무원 탈락자지만,

당장 너보고 둘중 한명 골라 사귀라면 누굴 사귀겠어?

당장 너보고 둘중 한명 골라 너네회사 입사 추천하라면 누굴 추천하겠어?

노력끝에 좆소에 왔다는건,

그 예쁜여자애같은 입장이 된다는걸 의미한다.

노력으로 쌓은 너의 실력은 절대 너를 배신하지 않는다.

그게 다 너의 재산이 되기 때문이다.

"어차피 노력해도 대기업가기 힘들고 전문직되기 힘들잖아?

 그러니까 어차피 안될바엔 노력안하고 살래. ㅋㅋㅋㅋ"

이런 소리처럼 바보같은 소리가 없다.

그런 소리는, 학생때 노력않고 공부안하며 지낸

나같은 사람이나 주장하고 다닐 소리다.

정상인이 할 소리는 아닌 것이다.

노력 열심히 했는데 좆소에 왔다.

아 이러려고 학생때 공부한건 아닌데.

남들 이상으로 열심히 했는데 좆소에 와서 괴롭다.

등등 그런 생각으로 가득차 괴로운 애들이 있을 수 있다.

괴로와도 좋다. 

그런 괴로움이 드는건 당연한 것이다.

좆소탈출을 위한 실천은 안하면서 불평불만만 가득차있는게 문제인 것이지,

괴로움이 깃드는게 문제인 것은 아니다.

너희들은 좆소탈출을 하기 유리한 위치니까, 그걸 믿고 탈출해라.

그리고 학교다닐때 공부안해서 좆소 온 애들도

좆소탈출 못하란법 없다.

늦었으면 늦은만큼 더 두배세배 애쓰면 되지 않겠냐.

두배세배 애쓰지도 않으면서 불평불만만 가득차있는게 문제인 것이지,

지금당장 좆소신세인 것이 문제인 것은 아니다.

항상 힘을 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