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나와보니까 한국인들 혐한당하는거 백번 이해가됨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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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좆소라인에서 중견으로 이직했는데 대우가 달라지더라 날 벌레보듯 하던 여자 상사도 사표내고 얼마 안지나서 중견 합격창 스토리 올리니까 축하한다고 먼저 만나자고 연락오고사표낼때 니가 여기나가서 뭘하겠냐며 노가다밖에 더하겠냐 욕하던 꼰대부장도 자기 딸 소개받을 생각 없냐고 연락오고9급,좆소시절 내가 만나자고 아무리 연락해도 안 만나주던 대기업 공기업 금융권 재직 친구들 물론 아직까진 얘네가 더 작성자 : ㅇㅇ

외국 나와보니까 한국인들 혐한당하는거 백번 이해가됨 진짜모바일에서 작성

중갤러(1.146) 2024.06.25 00:37:14

조회 175 추천 4 댓글 1

자국혐오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한국인들 불평불만이 너무 많음...

나 같이 다니는 사람들도 성격 좋은편이었는데 그럼에도 불평불만, 남에 대한 평가, 지적질이 심했음

너무 아무렇지 않게 남 평가를 하고 물론 혼잣말이 대부분이겠지만

그걸 입밖으로 일단 내뱉음 옆에서 들어주는데 피곤함

뭐 그런거까지 신경쓰면서 사나 해외까지 나왔으면 감수해야지... 싶을 때가 매우 많았다
한국에서는 눈치 100단이면서(사실 모름) 여기서는 분위기 파악 못하고 자기들끼리 튀는 행동 할때도 많고 같은 한국인이 객관적으로 바라봐도 이정도로 피곤한데 외국인들은 오죽할까 싶었음
결국 나 혼자 다니려고 한국 들어갔다가 다시 나옴

지금 이 글 쓰는 순간에도 로비에서 한국인들끼리 이탈리아인이 어쩌네 아시아인이 어쩌네 하면서 자기들끼리 분석질하고 있다ㅋㅋㅋ
아마 이런거아니면 대화 할 주제가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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