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입시설명회 방문 썰.txt

중소기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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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소다니는 새끼들이 퐁퐁거리노 여자가 한창 예쁘고 싱그러울 나이에 알파남들이 맛있는 부분은 다 골라먹고 남은 찌꺼기를 연애 경험없는 대기업남들이 뒷처리한다는 "설거지론" 에서 나온게 퐁퐁이다. 중소다니는거 자체가 시궁창 구정물 인생인데 뭘 설거지할수 있다고 퐁퐁거리냐 담궈봐야 더 더러워질뿐인데. 애초에 연애든, 결혼이든 경리허락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새끼 작성자 : WeAreT

부천대 입시설명회 방문 썰.txt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2.10.21 11:17:11

조회 192 추천 1 댓글 0

7년 전 얘기지..

군대다녀온 후 삼수로 수능준비했는데(고딩 때 수업시간 잠 오래잔걸로 친구들과 내기)

수능 개같이 멸망해서 사회탐구만 백분위 99, 100나오고 나머지 5등급~6등급이었음 (심지어 하나는 8등급)

유웨이 입시분석 굉장히 설렜고 신기했는데

이놈의 점수가 낮아서 당시 강릉원주대가 예비 안드로메다뜨고 그랬음

진짜 창피했지만 엄마와 같이 코엑스 입시박람회(전문대편) 감

쫙 돌다가 인하공전, 동양미래는 힘들다고 확인받았고

엄마표정도 안좋아졌는데

대뜸 부천대 삐끼로 보이는 사람이 나이트 웨이터마냥 우릴 부킹하더라고 아가씨들이 부킹끌려가는 게 이 느낌인가함.

진짜 구라안까고 갔더니 은발한 원피스 천룡인 아줌마처럼 생긴 여자총장님이 짱구원장님 자켓입고 앉아있드라..

선글라스 내리고 나를 위아래로 스캔하드니 그 동안 죄다 잭팟충들만 입장했는지 성적표 줘보라는 한마디만 퉁명스럽게함.

꾸깃꾸깃 창피하게 드리니 선글라스 다시 내리더니

"오? 탐구가 1등급??!!" 이러더니 진짜 표정 개밝아짐ㅋㅋ

엄마도 신기했는지 "얘가 갈 수 있나요?"라고 되물음.

총장님 바로 웨이터 호출하고 부천대 기밀문서인 입시점수 다 보여주면서

"우리학교는 언수외1 탐구1만 봅니다. 학생성적이 탐구가 높아서 백분위 99랑 54를 더하면.."하더니

제일 높은과 호텔? 그쪽 수석입학도 가능할 수 있다고 함.

엄마가 너무 흡족해해서 즉석에서 원서쓰려는거 내가 말림.

수시논술로 5개 넣었던 것이 있는 지라 기다렸거든.

이후 4년제 입시박람회때 가서 내가 쓴 곳 중 유력한 대학하나가서 정시 바로 퇴짜맞고 수시논술결과 대강 물어봄. (그 때가 발표 3일 전)

입학처장 같으신 분이 쿨하게 학교 입학처에 직통으로 전화함! 엄마는 말도 안되는 소리한다고 니가 무슨 4년제냐고 했지만 처장님이 "어머님 학생 성함이요~?" "졸업한 고등학교는?" 하시더니 전화로 듣고

나하고 엄마한테 앞에 있는 귤을 두 개 주시더라

엄마가 궁금해서 물어보니까

"말씀드릴 수는 없고 아드님하고 맛있는 저녁 드시면 될 것 같다"고 하심.

그리고 지금은 여기 졸업을 앞두고 있음..

거기가 원세대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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