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동기차별하는거 못참아서 한마디했다

중소기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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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뜬기사 백수 400만 핫하네 나보다 못한놈이 400만이나 있어 기분조으면 개추 작성자 : 중갤러

회사에서 동기차별하는거 못참아서 한마디했다앱에서 작성

ㅇㅇ(1.240) 2022.10.26 00:51:58

조회 2742 추천 39 댓글 13

저번주 월요일날 같이 해외마케팅팀으로 입사했다.

나는 경력으로 입사했긴했는데 같은업계였고 직무는 같았는데 분야는 달라서 나도 처음부터 배워야했고

입사동기는 나보다 2살 많은데 완전 다른 업계에서 전혀다른 직무로 근무하다가 넘어왔음.

근데 아무리 그래도 사외교육같은거 있으면 나도 같이 입사했는데 적어도 나한테 물어볼수는 있는거 아니냐?

입사동기만 사외교육 이번주부터 받으러가고

사외교육 잡혀있는것만 4개인가 그럼

기안서 올린거보니깐 사외교육 적게는 20부터 많게는 48만원짜리도 있던데

솔직히 회사한테 존나 서운함.

맞잖아 시발 나도 교육받고싶은데 나도 어차피 새로다 알아가야하는 사람이고 교육시킬꺼면 나도 같이 시키는게 맞잖아.

그래서 혼자 회사에서 생산팀가서 ojt교육받다가 사무실오기전에 담배하나 피면서 존나 고민했음.

서운한거 팀장님한테 말해볼까 싶어서..

그래서 가서 말하니깐

나보고 시발 넌 이쪽업계 다 알지않냐면서 굳이 뭐 들어야하녜 뭐 니가 원하면 해줄수는있는데 너는 회사에서 따로 ojt받는게 좋을꺼같아서 남겨놨다나 뭐라나 씨발..

그래서 입사동기한테 시발 좆같아서 전화해서 회사 서운한거 존나 이야기하다가 감정 격양되서 팀장욕부터 회사욕까지 다해버렸다..

(참고로 입사동기 성이 좀 특이한 성임.

근데 회사대표 성도 입사동기랑 같은성임.)

내가 욕하다가 마침 궁금한것도 있어서 혹시 대표 아들이냐고 물어봤음.

근데 지가 대표 조카래

부회장은 작은아빠래

이사님은 작은엄마 동생이래

내일부터 회사 안나갈라고 지금까지 안자고있다.

안나가는게 아니라 못나가는거지..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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