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행정이라고 하는 직원이 관련 업무를 전혀 못함.

엑셀 공부해라 필요하다 우리회사에서 나오는 모든 문서는 다 엑셀기반인데 이거 못한다는건 일 안한다는 말과 다름없다

이 말을 2년동안 말했는데도 어제 문서 던져주면서 보니... 필터 3분동안 헤매서 간신히 정리하는 수준임.

당연히 함수? 이런건 꿈도 못꿈.

사무직에서 아무것도 못하면 시키는 복사 스캔 전담업무 역시

제발 빈칸 없이 사이즈 맞춰서 해라 하는데 원본이 A4 사이즈 조금만 벗어나도 못함.

본인은 전에 쓰던 복사기가 기계가 바뀌어서 그렇다는데 다른 사람들은 기계 바뀐 당일 방법 찾아서 다 함.

이번에 나 퇴사 결정짓고 인수인계 한다고 기존 업무 지식 점검하니 참담함.

최소 회사에서 고객에게 어떤 물건을 파는지는 이제 알아야 하는데

이것조차 모름.

내가 사장에게 그러면 이 아줌마 내보내고 새로 사람 뽑으라 하는데

회사가 외국인고용 뭐랑 연계돼서 그런가 사람 못자른다 함.

근데 이 정도면 자를수 있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