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로서 매력없고 찐따고 얼굴 개 빻았고 병신이라...이런 말은 생략하겠음

그건 너무 당연하고 뻔한 이야기니

그런데 병신이라고 꼭 연애나 결혼 못하고 잘났다고 결혼하고 꼭 그런거도 아니잖아

병신도 할 새끼는 다 하고 대다수 커플이나 기혼자가 잘난 사람은 거의 드물지 대부분은 고만 고만하고 평범하다

비혼이니 게이니 이런 것도 생략하겠음 너무 당연한 거라

하튼 이런 말 생략하고

1. 생각과 고민이 많은 놈

사귀기도 전에 내가 쟤랑 잘 맞을까? 서로 인연일까? 결혼까지 갈까? 사귀다 싸우거나 헤어져야 할땐 어떻게 해야할까?

내가 연애나 결혼을 할만한 연봉이나 직업적 안정감이 있는 상황인가?

쟤의 인간 됨됨이나 깊은 인성, 깊은 매력은 있을까?

내가 사랑하는 게 맞을까? 사랑이라는 건 사실 순간적인 매혹이고 외모나 매력은 찰나가 아닐까?

하튼 시발 생각과 근심걱정이 존나게 많아요, 지나치게 신중하고 그게 부정적으로 도출됨

이런 놈들 중엔 심지어 상대방 여자가 걔를 좋아하고 들이대면 바로 성사되는 상황도 놓치는 경우 봤음

오히려 단세포에 자기객관화 못하고 막 들이대는 새끼가 성과는 더 높음 (질적으론 수준적으론 떨어져도 어쨋든 하나는 얻어걸림)

2. 눈깔 높은 새끼

외모나 매력, 상대방의 진가 이런거 존나게 따지는 새끼들

물론 이게 꼭 잘못됐다 할수도 없는게 지 성에 안 차고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강제로 사귀라 할수도 없는 노릇

하튼 눈 높은 새끼들 치고 연애 자주 하는 경우를 보기가 드뭄

그렇게 가치있고 수준 높은 여자는 진짜 소수자다

나랑 100% 잘맞는 여자란 없어, 있다고 쳐도 70억 인구중 극소수고 내 인생에 조우할 확률도 거의 0%에 수렴됨

지구반대편에 살고있을지도 모르고 적당히 눈을 낮추는 것도 필요하다

3. 어디서 만나야 해야 할지 단절된 놈

집구석충, 히키성향 있는 놈, 주변에 소개해줄 인맥도 없고

그렇다고 밖에 싸돌아 다니며 어디 모임같은거 참석해서 누굴 만나는 걸 하지도 않고

시발 당연히 생길 턱이 없지 ㅋㅋㅋㅋ

누군가와 썸을 타고 사귀자고 고백하고 이게 기본적인 인간관계가 지속 되야 일어나는 일인데

사회성 없고 누군가 사람들을 안 만나니까 애초에 시작도 안됨

사람들은 직장다니다 보면 바빠서 새로운 누군가를 알게 되기가 어렵다

새로운 누군가를 계속 알아야 그 중 여자사람이 있고 그 중 여자로 보이고 서로 눈이 맞는 일이 생기는건데

애초에 시작부터 단절,

아마 이 케이스가 가장 많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