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가 어느순간 월급이 슬슬 밀리더라

길어도 일주일이면 모르겠는데 한달 두달씩 밀리기 시작함

이때부터 슬슬 좆같은냄새 풍겨서 바로 다른일자리 알아보고 있었음

그러다 좋은자리 면접 제의와서 거기서 면접보고 그 회사로 이직하기로 함

그래도 내 양심상 이직은 하더라도 인수인계나 2~3주전에는 말하고 그만두는게 맞는거같아서 더 다닐려고 했음

방금 부장새끼한테 월급 언제주냐 이번달에는 받을 수 있는거냐고 회사 메신저로 보냈다

그랬더니 여기저기서 급여 관련 메신저가 너무많이온다 나한테 그만 좀 물어보고 그만 좀 보채라 나도 힘들다 

이렇게 답장옴 시발새끼가

그래서 내가 일하고 못받은 돈 달라고 하는데 내가 왜 그런소리를 들어야되는지 모르겠다 라고하니까

잠깐 자기가 있는 층으로 올라오라 그래서 갔더니

직급이 우습냐고 자기한테 왜 바로 다이렉트로 말하냐 니 선임 팀장 거쳐서 얘기하라길래

선임들 팀장한테 얘기하면 뭐하냐? 그사람들도 지금 몇달째 밀렸다 그리고 반말 작작하라고 하고

내일까지하고 그만둔다 말하고 나왔다

속시원하네 시발 팀장님 착한분이라 좋았는데 지금 출장가서 아직 연락이없네

곧 연락오지싶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