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회사만 15년 넘게 다닌  40대아재 상사고,

나랑 10살 차이남

1. 나보고 중소기업 청년 소득세감면 이제 끝났다라고 통보해놓고

옆에 있는 전문대 문과 직원한테 요즘 청년 혜택 더 없냐고 물어봄(참고로, 얘랑 나의 수능점수는 나랑 200점 넘게 차이남. )

그래서 나는 아이고 시발 나이 쳐먹어서 이제 없다고 답함

나는 모르는줄아나 어이없네..ㅋㅋ

2. 상사는 자기가 컴맹이라 모르니, 나도 모를거라고 착각함.

전에 pdf인쇄 이딴것도 내가 모른다고 단정짓더라..살다살다 시발 ㅋㅋㅋㅋㅋ 참고로 난 공군  전산병 출신이고, 전자전기공학부나옴(전공못살림)

초등학생도 알겠다 ㅅㅂ;;;

반면에 공고 + 좃문대 문과 나온 놈은

어떤 문서 복붙하는 방법 알아냈다고 하는데 초간단한 일이고, 

별 이상한 잡일 가지고 대단하다고 함 (정작, 그에 대한 원리, 원인 등은 모름)

지들끼리 치켜올림 개웃기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알앤디도 아니고 무슨 ㅋㅋㅋㅋ하찮은 소기업 교육업계인데 ㅋㅋㅋ

당연하지만 정작, 4년제 컴퓨터공학 지식은 전혀 없음...

이새기들 C언어 기초만 물어봐도 쳐발릴듯

3. 평소에도 내가 아무 반응없으면, 모를거라고 생각함

점심회식(강요있음) 때

내가 답변하려다 귀찮아서 안하고

옆에 있는 좃문대 문과새기한테 고개돌림

4. 내가 차도 못사는 개거지인줄 앎

애초에 주 업무가 내근 100프로 이면서

정말 가끔 상사가 외근나가는데 

나보고 뒤에서 차도 없어서 내가 대신간다.  어쩌구 저쩌구 이지랄 ㅋㅋㅋㅋ

시발 회사차도 없으면서 뭔 개소리야 이건 ㅋㅋㅋㅋ

채용공고에도 차 필수, 운전우대 이런거 안적혀있으니 시비 ㄴㄴ

참고로 나는 회사-집거리 20분이고, 서울대중교통 잘 이용하고 있고 주말에 집에서 게임하니까 차 필요 없으니 시비좀 그만걸어

5. 이력서를 발로 봤는지 자꾸 이상하게 알고 있음

여기 인사팀 따로 없어서 이새기가 날 뽑음

근데 자꾸 내 경력에 대해서 이상하게 알고 있음..ㅋㅋ

A를 B로 알고 B를 C로 알고 심각하다...ㅋㅋㅋㅋㅋ 치매냐??

6. 회사돈으로 공짜로 점심회식하면 내가 좋아하는 줄 앎

하기 싫다고 해도 사장이 부서별로 하는게 취지다 이지랄

정작 얻는거 하나도 없던데, 오히려 지들끼리 친목질하면서 나 뒷담까서 스트레스 존나 쌓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