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대학 졸업 후 30살까지 먹고 놀았음
왜냐? 평생 일해야할건데 실컷 백수질 해보고 싶었음

내 목표는 31살 취업이었음

왜냐면 어디서 듣기로는 31살까지는 신입 받아준다고 들었음

31살 1월 되는 순간 토익스피킹 학원 감

성적을 따고 한 지방 좆견에 생산관리로 입사함

개좆 진짜 지금 생각해도 좆같은데 하여간

3개월 좀 더 하고 도망침

어떤 느낌이었냐면. 내가 아무리 줫도 없지만

이 대우 받을 정도는 아니다 싶었음
공장 존나덥고 개씨발 근데 사무실 잠깐 앉아있으면 현장 돌라고 지럴하고

고객사에 샘플 납품해야하는데 생산직 사람들
이미 라인에서 각자 일 중이니까
니가 생산하라해서 내가 생산함
샘플들 방청유 뿌리는것도 함 진짜 하... 눈까리에 방청유 계속 들어가서 눈 씻으러가니까 일 안하고 어디 가냐고 지럴함 별난 놈이라고
한번은 존나 아이템들이 한두개가 아니라 몇백개녹 쓸었는데 그거 글라인더로 깎으라하더라고. 2일동안 하는데 그 더운 현장에서 쪼그려서 글라인더로 깎는데 진짜 이건 아니다싶었음 보안경도 안줘서 달라니까 존나 별난새끼네 이런 눈치였음
내 상식으론 이해가 안갔음
난 산업안전기사 따서 안전 존나 중요한걸 아는데

얘낸 씨바 지키는게 없더라
눈까리에 계속 쇳가루 들어가서 너무 좆같아서 다른 부서에 직접 구걸해서 받아옴
좆문대 품질관리 새끼가 나한테 지가 선배라고 가오잡는데 (무슨 지가 문 나가고 있었고 내가 들어가는 상황이었는데. 지가 선배인데 그럴때 당연히 비켜야 하는거다 이런것.서로 몸 접고 갔었는데 이런걸로 지랄은 상상도  못함 나랑 동갑인가 한살 어린가 그랬음. 인사 늘 하고 다녔는데 왜 인사 안하냐 이 지랄.. 병신새끼 개 똥 군기) 이런거 다 합치고 보니까 이건 진짜 아니더라 그래서 관두기로함
그때 과장새끼가 너 신입 나이 아닌건 알지? 갈곳 찾기 힘들거다 하면서 저주 퍼부음 좆까라하고 나감
결론적으로 나랑 입사한 3명은 다 수습때 퇴사했고 나도 결국 나가서 넷다 퇴사함

퇴사 일주일 전에 서류 쓴거 붙어서 면접감

붙어서 지금 다니는중 현재 2년차이고 매출 2조원대 수도권 연구직 (설계)으로 입사함
처우는 원천징수로 5500 5600정도임

만족 못하는데 저기보단 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