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 특이사항 메일 물류팀 차장에게 보냄

차장이 메일 확인 했다고 전화 옴

오늘 : 차장놈 특이사항 있었는데 왜 말로 안 알려줬냐고 개지랄

메일 확인했다고 하셔서 확인하신 줄 알았다 하니까 "이런 건 말로도 알려줘야지"라며 소리 치고 육두문자 나옴

나도 개빡쳤지만 일단 참고 "죄송합니다, 추후부턴 특이사항 있으면 구두로도 말씀드리겠습니다."하고 끝

방금 오늘 특이사항 차장에게 메일 보냄

차장이 현장직이라 저쪽에서 먼저 전화 줄 때까지 기다림, 전화 옴.

전화 하면서 오늘 특이사항 구두로 전달해줌, 이번엔 왜 아는데 또 말로 하냐고 개지랄 시전 ㅋㅋ

내가 대답이 없자 "너는 왜 이 회사 와서 나한테 욕 쳐듣고 있냐? 너도 다른 엠지들처럼 이직 안하냐?"시전

개쌍욕 갈기고 싶었지만 "아,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정말 중요한 건만 통화로도 보고 드리겠습니다."하고 끝

내일도 또 이상한 걸로 트집 잡고 지 화풀이 할듯 ㅋㅋㅋ?

쉽지 않네, 다들 퇴사하는 이유를 좀 알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