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채널 덕에 1990년, 일본 오사카의 초등학교에서 도축을 전제로 키운 돼지 P짱이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3] 당시 P짱을 기른 목적은 생명과 먹을 것의 관계에 대해 생각하기 위한 것으로, 고기를 먹기 위해 길러지는 가축과 인생을 함께 하기 위해 양육하는 반려동물 사이의 차이를 되돌아보게 했다. 동물복지로 사육되어 도축된 식품들과는 무엇이 다른지 인간의 이중성을 엿보는 기회가 될 수 있는 교육 목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4] 본 채널의 경우 돼지를 잡아먹을 것을 전제로 하면서도 '돼지에게 성대한 생일파티를 해주었다ㅋ' 등의 조롱성 제목, 포크로 돼지를 쓰다듬거나 돼지 앞에서 일부러 돼지고기를 먹는 등 조회수 어그로를 목적으로 한 영상 촬영 등 고기 섭취의 찬반 논쟁과는 상관없이 그것을 인터넷 상에서의 구경거리로 삼는다는 점에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도축 소식이 전해지자 이러한 점에서 일본 현지에서도 논란이 되는 중이다.

아 ㅋㅋㅋㅋ 돼지 앞에서 돼지고기는 못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