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군함 하면은 워쉽마냥 함포 빵빵 쏘고 항홍 씨발련이 뇌격기로 전함들 괴롭히는

전함, 항모 같은 대형함들이 해전의 중심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까지 구축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겜은 처음인거 같음

함선들한테 삼식탄이라던가 땅크를 장비해서 육상기지, 비행장, 항만 공격한다던가

이런 육상기지 상대로 싸우는 전투양상은 배박이 겜 중에서 처음 경험한거 같음

그 다음으로 기지항공대 같은 육상기를 운용하는 시스템도 이거 나름대로 참신하고 되게 흥미로운거 같은데

이런 시스템들 전부 14~16년도 한참 깡겜 전성기 때 만들어진거 아직도 누더기마냥 쓰고 있는거자나

요즘은 뭐 신규 시스템이라던가 전투 매커니즘 업데이트 해줬으면 하는데 으음...게임 개발 같은거 기대해봤자 헛수고지

깡겜이 병신같은 겜이네 좆같은 다나카 씨발련이네 뭐네 해도 깡겜은 깡겜만의 고유 정체성이 있고

이런 겜 어디가서 못봄ㅋㅋ 롱런하는데에는 이유가 다 있는듯 정체성이 너무 확실함

근데 시바후는 좀 죽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