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과거 시뮬레이션학원 등록했다가 기능4번떨어지고

크게 좌절감을 맛본 후 아 나는 운전대 잡으면 안된다 생각해서 깔끔하게 포기했던 사람임

근데 아무리 그래도 면허는 있어야할거같아 1년지나고 필기부터 다시 합격하고

이번엔 운전대 실제로 잡는 학원으로 등록했음

장내기능 첫날 갔는데 이미 조작법이나 주차공식 이런건 기억하고있어서 몇번 해보니 감이옴

강사님이 옆에서 오 잘한다 잘한다 지금 처럼만 해라 하면서 계속 칭찬도 해주시고

끝나고 쌈배하나 같이피면서 첫운전 맞냐고 물어보시고 다음시간은 계속 코스돌자고 해서 계속 돔

감점한번없이 다 100점으로 통과 자신감 엄청 붙음

이틀차 오늘은 다른 강사님인데

어제 한번 해보셨죠? 자 출발합시다 하시더니 눈감고 잠

1시간동안 5~6번 돈거같으니까 총 2시간해서 10번정도 돈거같음

아예 팔짱끼고 기대서 주무시던데 끝날때쯤 부스스 일어나시더니 자 여기에 차 대시고~ 바로 올라가셔서 시험접수 합시다 이러심

내려서 같이 걸어가면서 저 뭐 잘못하는거나 그런거있냐고 여쭤보니 없다고 바로 시험봐도 된다고 하셔서 기뻤음

사무실 가서 바로 담주에 시험접수함

기능 4번 이미 떨어졌어서 실전때만 안떨고 하면 될거같은데

어제 오늘 그래도 자신감 많이 붙어서 기분좋았다 

꼭 합격하고 도로주행도 잘 교육받아서 면허증 받도록해본다

다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