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사진에서 보다시피 신도림으로 다녔음(이유는 집에서 가까워서). 교육받으면서 인간말종인 강사도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걔들이 나한테 했던건 강 잊어버렸음. 그리고 추가교육을 듣지않고(당연하지만 들으면 돈이 더들고 시간도 더 걸려서) term을 많이 둬가면서 시험봤음. 암튼 후기를 말하자면
필기시험
학원 등록하고나서 바로 학과교육 받았음. 그러면서 교재를 몇번 보기도 했는 데 주행시험으로 갈수록 잊어버림. 학과교육을 받은 후에 집가서 학원에서 준 문제은행을 뺑뺑이 돌리면서 외웠고 운전면허plus로 실모를 여러번 보면서 복습함. 그러면서 오개념이 있으면 바로잡았고 그걸 외웠음. 며칠 후에 서부면허시험장 가서 필기시험 접수하고 시험봤는데 92점으로 합격. 그러고 집가서 며칠 후에 기능교육 접수함.
기능시험
학원에서 기능교육 받으면서 운전대를 처음 잡아보는데 ㅈㄴ 떨렸음. 근데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 그런지 주행시험 볼때쯤이면 이미 익숙해졌음. 교육 받으면서 발동작이나 기어 전환할때 어케 하는지 그런걸 배웠는데 이미 유튜브에서 장내기능 1인칭, 클러치 사용법 같은걸 봐가지고 그런건 어렵지 않았음. 학원에선 각 코스별로 어떻게 하는지 스킬들을 배웠고 걍 교육시간 동안 채점기 켜면서 시험장을 뺑뺑이돈게 다임. 그 과정에서 황색 가장자리선이나 중앙 선을 몇번 밟았는데 감점이 안됨(당연히 학원이니까,그대신 경계석 닿으면 실격). 그리고 시험접수하고 집에서 유튜브 기능시험 1인칭을 많이 보면서 머리 속으로 시뮬레이션을 여러번 했음. 시험 당일에 학원가서 시험보는데 중간에 t자에서 사이드미러 보느라 한눈 팔려서 연석에 닿을거 같았는데(10점 감점) 바로 대응해서 요령대로 진행하고 제한시간이 끝나기 4~50초 전에 나와서 진행함. 가속코스에서 기어변속은 걍 유튜브 보면서 나한테 맞는거 찾아서 잘 진행해서 100점으로 제한시간 2분 전에 들어와서 합격.
주행시험
기능시험 합격 후애 주행교육 일정 접수하고 교육받았음. 교육하면서 각 코스를 1~2번씩 돌아봄(시간이 ㅈㄴ 부족했음). 그러면서 코스별로 소소하게 요령 같은걸 듣고. 그러면서 유튜브 영상을 여러번 보면서 코스를 외우다시피 했음.
근데 운이 없는건지 도로주행 1트에서 내가 싫어하는 코스가 걸렸고 시험을 1시로 예약했는데 인원이 너무 밀려서 3시 넘어서 시험봄. 시험보면서 출근길이 막히는거 마냥 차가 많았음. 근데 중간에 차오는데 유턴해서 실격(유 튜브 영상이랑 다른 신호에서 유턴함). 그 뒤로 2차시험일 전까지 잘때 빼고는 유튜브 영상을 눈이 빠지라 보면서 신호등,차로변경, ㅈ민이보호구역,주변 건물 등등 외울수 있는건 다 외웠음. 이 갤의 공지(도로주행 공략)도 봤고. 도로 주행 2트때 3시 20분으로 예약하고 시험봤는데 아마 4시쯤 봤던거 같음. 이 때는 운이 좋았는지 차가 1트에 비해선 그리 많지 않았음. 감독관도 김동만에 비해서 말이 없었고 그냥 손짓으로 가라고 하거나 좌회전,우회전 같은걸 무덤덤하게 말했음(김동만에 비하면 천사). 첫번째 응시자가 기어 중립할때 기어를 좌우로 흔들면서 중립인지 확인하던데 그것도 나름 요령이 됐던거 같음. 근데 1트때랑 똑같은 코스가 걸렸는데 이땐 외울수 있는건 거의 다 외웠던 상태여서 긴장은 안됐음. 다행히도 83점으로 들어오면서 합격.
학원 등록부터 도로주행 합격까지 대략 3주 정도 걸린거 같음.
합격후에 나도 공감하는게 도로주행은 운빨이 큰 percentage를 차지하는거 같음. 1트때는 김동만이었는데 2트때는 그래도 조금이라도 알려주는 감독관을 잘 만난거, 내가 시험봤을때 주변 도로상황(차가 얼마나 많은지, 신호등이 몇초 남았는지, 갓길에 차가 주차되어 있는지…) 등등 여러가지 변수가 많은게 도로주행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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