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레이디위즈가 인삼치어로 활동 못한다는 건 아쉽지만

그래도 주일매직과 수미누나가 있는 삼성에 속하게 되었으니 좀더 응원할 맛이 날 거라고 본다.

사실 야구보는 와중에도 꾸준히 농구연습경기 보러 가긴 했지만

그래도 지난시즌보다는 이번시즌이 좀더 콱야구에 깊이 빠져들었든 시즌이었던 거 같다.

ㅂㅅ 같은 경기력때문에 후회한 적도 조금 있긴 했지만

그래도 시즌이 끝나고 제정신으로 돌아오니

역시 콱빠가 된 것은 좋은 선택이었던 거 같다.

왜 좋은지에 대해서는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그 매력은 헤어나오기가 어렵다.

물론 나는 직관도 5번 밖에 안가고 유니폼도 안샀으니

다른 호갱들에 비하면 별거 없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꾸준히 응원하면서 콱을 통해 희로애락의 감정을 정말 많이 느꼈다.

내년에도 역시 유력한 꼴찌후보이지만

나는 열심히 경기 보며 응원하련다.

주일매직, 수미누나, 콱팬 모두 이번시즌 응원하느라 고생많았다.

농구시즌 끝나면 다시 찾아올게

한줄평 : 내년엔 성곤이의 포텐이 터질 예정이니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