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들이 바라보는 정치는 비난중심이다.

이 사람을 지지할거야! 보다

"난 빨갱들이 싫으니까!" 거나

"난 수구꼴통 꼰대들이 싫으니까!"

라는 이유로 자신이 싫어하는 쪽의 반대세력을 지지한다.

그럼 색안경이란게 생겨서 한 번 나쁘게 본 인상은 굳어져서 계속 나쁘게 본다는 것이다.

비판을 하지말라는것이 아니라 조금만 더 차분하게 생각하라는 것이다.

예를들어보자면 본인도 꼴콱을 사랑하는 한팬으로서 정말 화가나는 일이있었는데

때는 지난시즌 홈경기로 기아전을 치를때였다. 내기억으로 위팍 첫매진인가 했다. 그러고는 기아타이거즈 공식 SNS에서 위팍 첫 매진을 자기들이 시켰다고 자랑했다. 어처구니가 없는 짓이었다. 거기다가 그 날 갤의 제보를 기억해보면 몇몇 기아팬들이 경기장에서 난동을 부렸다고 한다.

이 일로 갤에는 이런글들이 쓰여졌다.

'홍어는 걸러야 제맛.' , '역시 전라도는 이래서 안된다.'

기아 공식계정과 일부 기아팬들의 잘못들은 화가 나는게 당연하지만 그게 홍어, 전라도 지역 기피 발언들의 원인이 될 수 있을까?

전라도가 지역민심이 배신이나 나쁜쪽으로 인식되는게 애초에 옳은가? 일부 자료나 주장들은 그저 지역으로 나눠지는 정치색에 덮힌 유사과학이다. 전라도가 나쁘다라는 주장엔 근거가 없다.

본인은 이번 한반도기를 들고 북한과 같이 입장하고,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이 만들어지는데에 굉장히 반대한다. 더구나 얼마전에 했던 국무총리의 '매달권이 아니라서 단일팀으로 해도 상관없다'고 말한 망언은 정말 잘못됐다고 본다.

이러한 일에도 지지자라면 냉정하게 판단해서 비판하거나 지지할줄 알아야하고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원색적인 비난을 할게아니라
날카로운 비판이 먼저아닐까.

세줄요약

1. 한국정치는 비난중심이다. 조금만 더 냉철하고 날카롭게 판단하자.

2. 시골갤이라고 디씨에 안어울리는 정치글을 쳐써놨다.

3. 애초에 문재앙 어쩌고 저쩌고 하며 정치적인 발언을 한 고닉이 잘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