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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 2이닝 무실점' kt, 일본 니혼햄과 첫 평가전 1:4 패모바일에서 작성

ㄹㄹ(59.9) 2018.02.11 11:14:14
조회 142 추천 0 댓글 0




이 경기는 미국 애리조나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kt의 첫 실전경기였다. 한국 프로팀 통틀어 가장 먼저 치르는 실전이기도 했다. kt는 캠프지인 투손에서 차로 약 2시간 걸리는 이동이 있어 베테랑, 주전급 선수들을 많이 제외하고 젊은 선수 위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로 심우준-하준호-정 현-남태혁-오태곤-오정복-김동욱-이해창-이창진이 출전했다. 투수는 주 권이었다.






양팀 모두 첫 실전이라 그런지 방망이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 때문에 투수들의 활약이 더욱 돋보였던 경기였다.







선취점은 니혼햄 몫이었다. 니혼햄은 3회말 9번 스기야가 kt 두 번째 투수 김용주로부터 선제 솔로포를 때려냈다. 스기야가 휘두른 방망이에 공이 제대로 찍혀 맞았고, 타구는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갔다.








하지만 kt는 6회초 동점을 만들었다. 이창진의 볼넷, 하준호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 찬스에서 3번 정 현이 이구치를 상대로 동점 중전 적시타를 때렸다. 하지만 kt는 이어진 1사 2, 3루 역전 찬스에서 두 타자 연속 삼진으로 경기를 뒤집지 못한 게 아쉬웠다. 그리고 결국 8회 무너지는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









kt는 선발 주 권이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2회 무사 1, 2루 위기를 허용했지만 상대 희생번트 실수로 3루와 1루에서 주자 2명이 동시에 아웃되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두 번째 투수 김용주도 홈런은 맞았지만 2이닝을 잘 막았다. 이어 배우열-홍성무가 5회와 6회를 완벽하게 막았다. kt는 7회말 박세진이 2사 만루 위기를 맞이했지만 이닝 마지막 타자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kt는 8회 등판한 강장산이 무너지며 상대에 경기를 내줬다. 두 타자 연속 볼넷을 허용한 강장산은 4번 요구에게 1타점 좌전 적시타, 6번 와타나베에게 1타점 중월 2루타를 맞았다. 그리고 이어진 1사 2, 3루 위기서 7번 이시이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고 말았다. 시미즈에 또 볼넷을 내준 강장산은 투수 중 유일하게 한 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위기 상황서 엄상백이 올라와 추가 실점을 막았다.







타선은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 및 고참급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심우준, 하준호, 정현, 오태곤, 대타로나온 유망주 김종성, 오정복이 각각 1안타씩 쳐냈다.







김진욱 감독은 "올해는 정규 시즌이 일찍 시작하기 때문에, 평가전도 여느 때 보다 일찍 진행해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릴 것"이라면서 "오늘 경기에 뛴 모든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으로 시즌 준비를 잘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타자들 역시 컨디션이 좋아 보이긴 했지만, 젊은 선수들 위주로 경기에 나가다 보니 경험이 부족했다. 상대팀 변화구 대처에 다소 미흡했던 부분은 보완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t는 이번 니혼햄과의 평가전을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채널인 위잽과 아프리카 TV를 통해 자체 생중계 했다. 총 4대의 방송용 캠코더와 스위처 등을 활용해, 다각도로 구성한 화면을 HD급 고화질 영상으로 전달했다. 아프리카 TV 소속 ‘인기 VJ’ 윤동현 캐스터가 생동감 넘치는 중계를 했는데 kt 팬들의 반응 역시 매우 좋았다. kt 구단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주말 새벽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시청자 수 4034명에서 약 25% 증가한 5074명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한국 시각 11일 오후 6시 구단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된다. kt는 "남은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7차례 평가전도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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