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점은 이스포츠가 자리 잡기 위해선
밀어 줄 스타가 필요함
둘이 해당

근데
임요환은
당시 잘생기고 1대1  게임 우승자에
번뜩이는 전략 포기를 모르는 투혼
명품조연 홍진호
서사가 스스로 만들어냄
그래서 모두가 실력이 아닌 그의 역사를 높게 치고
그가 간판 스타로 밀어준 거와 별개로
스스로가 그 이유를 진짜 잘 보여 줌
애초에 쌈장을 밀어주려했는데
ㅈㄴ 푹찍싸라 밀고말고 할 수 없었음
본선을 못 오는데 어캐 밀어 줌

그에 반해
페이커는
롤판에 스타기 필요한 시점에서
페이커 등장 쌈장이랑 비슷함
근데 이번쌈장은 팀겜에 난다긴다하는 선수
다 붙혀서
한 기업당 2팀 보유가 가능함
즉 자본으로 밀어주는 게 가능 시점임
스타는 자본으로 밀어줘봐야 맵치팅 규칙변경 정도지만
이번 롤은 다 살 수 있음
그래서 돈 쓴만큼 초반엔 성적 거두기 쉬웠음
그런데 막 이제 자리잡고
난다긴다하는 애들 생길 시점에
15년도에 페이커만 남음
즉 좀 치는 애들과 친다싶은 애들 다 외국 나가서
거의 3년을 언어장벽과 합 맞춤에 시간 쏟을 때
혼자 남은 페이커는 말그대로 시기가 맞아서
꾸준히 대표 아이콘이됨
이게 ㅈㄴ 큼 그냥
애초에 15에서 18까지 스타가 페이커 말곤 아예 없음
그래서 17삼성 우승이 ㅈㄴ 충격이었던 거임
그리고 15  16보다 14삼성이 높게 쳐주는 이유도
좀친다는 애들 이탈 전이라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