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란 무엇인가? 

이 질문을 왜 했을까?

섹스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이다. 경험을 했든 안했든 상관없이, 그 누구나 섹스에 대해서 의문을 던질 수있다.

이 과정을 설명해보자.

섹스란 무엇인가?라는 글을 식으로 나타내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 위의 질문을 구간을 나눠서 먼저 분류하자.

섹스, 란, 무엇, 인가, ? 

섹스와 무엇은 변수다. 이 둘을 각각 s와 w로 놓는다. 섹스가 s이고, 무엇은 w다.

란과 인가라는 말은 그 두 변수의 동치 관계 (둘이 같은 거임.)에 대한 서술 즉, =이다. 

?는 그 두변수의 = 동치 관계에 대한 불신에서 기인한다. 

이제 식으로 나타내면, 섹스란 무엇인가?라는 글은 이런 수식으로 변한다.

(s=w)?

이 수식을 살펴보자. 

섹스를 뜻하는 s는 그 변수의 내용이 얼마든지, s1,s2,...,sn등으로 바뀔 수있다. 

그에 따라, w도 마찬가지로 그 변수의 내용이 w1,w2,...,wn등으로 얼마든지 바뀔 수있다. 

즉, s도 w도 정확히 그 값이 하나로 완전히 규정되지 않고, 그때마다 얼마든지 바뀔수있는 것이다. 

그 바뀌는 변수를 하나로 이어주는 것은 =이며, 그다음 그것에 의문을 던지고, 회의심을 가지는 것은 ?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내가 섹스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질 때,

나자신의 이 물음의 변수의 내용은 얼마든지 바뀌지만, 

그 구조를 이루는 나의 =과 ?는 변하지 않는 연결기능이자, 의문기능으로서 불변한다는 것이다.

즉, 섹스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중요한 것은, 섹스도 , 무엇도 아닌 

그 구조를 이루는, =과 ?이며, 나의 믿음과 불신의 영역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섹스는 무엇인가?라는 나의 물음에 대한 가장 불변적인 고유한 답변이 되는 것이며,

이는 단순히 섹스는 무엇인가? 뿐만이 아닌,

그모든 변수관계에 적용되어,

p는 s인가? 형식을 가진 그모든 물음에 다 적용될 수있음을 알수있다.

또한 위의 식 (p=s)?에서 

나의 의문능력 자체가, 꼭 =이라는 연결능력 이후에 연결되는 것이라는 보장은 없기에, 그것은 일종의 자의적 규정이기에, 그 둘의 순서를 나누는

( ) 이 괄호 표현, 먼저, 괄호 안이 있고, 그다음 ?가 있는 이 자의적 규정은 그자체가 불신될수있고,

그에 따라,

(p=s)? =  p? =s? 또 이렇게도 될거 같다.  

(p?s)= 

이기도 하다.

어쩌면, 여기서 추측 컨데, 두 변수가 같다를 의미하는 =과

두 변수의 그 같다를 부정하는 ? 는

같은 것일수도 있습니다.

(=)= (?)일수 있습니다.

어쨋든,

한줄 요약.

섹스란 무엇인가?에서 핵심은

?라는 나의 물음과, 둘의 관계를 규정할려는 나의 = 이다.

그리고, 이둘은 서로 완전히 분리될수없고, 같이 갈수있다.

따라서

언제나 그 물음의 답보다, 

물음을 던지는 나자신의 변화가 전제 됨을 인정하자.

스스로가 만든 답에 스스로를 옭아맬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