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 : 앞라인 잘 못함.

제이스같은 챔프로 원딜이랑 같은 포지션에서 극딜 넣던가, 케넨 나르로 후진입 한타 각을 보거나, 그웬 크산테로 뒤 돌아서 상대 딜러진 암살하는 플레이 스타일임.

반면 오른 같은 탱커챔피언으로 앞라인 서면서 아군 원딜 딜각 열어주는걸 안함. 

    구마유시 : 딜을 잘 못함.

카이사 제리 같이 저돌적인 포지셔닝으로 과감하게 딜 넣는 플레이를 못함. 

바루스, 진, 케틀, 애쉬 같이 기본적으로 사거리가 길고 최대한 안죽겠다는 마인드가 보이는

포지셔닝 원딜을 좋아하는 플레이스타일임.

즉, 제우스 얘는 원딜 딜각을 안열어주고 자기가 POG 먹겠다는 마인드로 공격적인 한타 하는애고

구마유시 얘는 KDA관리하는 것 마냥 딜로스 나도 물릴 각 자체를 안주는 수비적인 한타 하는 애임.

그래서 정석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둘이 서로 기형적으로 시너지가 났던거임 ㅋㅋ

근데 제우스랑 도란이랑 팀 바뀌고 나서

도란은 캐리형 탑 이라기 보단 아군 딜각 잘 열어주는 메이킹형 탑솔러라

구마유시 같은 수비형 원딜이 빡세게 딜 안넣어주면 역효과가 나버림

그리고 도란 자체도 팀에 투자 받거나 자원 몰아먹는 선수가 아니다보니

캐리롤이 구마유시한테 쏠리고, 구마유시는 캐리롤을 할 줄 모르는 원딜이라 시너지가 박살남

(구마유시 본인이 원딜은 라면의 계란이라며 캐리롤이 아니라고함)

반면 제우스는 자원 먹고 투자받는 캐리형 탑임.

근데 한화 미드 제카도 그렇고 바이퍼도 그렇고 얘네도 공격형 캐리롤임.

근데 제우스가 앞라인 안서고 딜각 안만들고, 메이킹 안해주니까 얘네도 붕 떠서 시너지 박살남

T1은 2군에서 하이퍼캐리형 스매쉬 올리면서 단점이 보완 됐는데

한화는 어떻게 극복해나갈지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