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도란 제우스로 난리인게 

제우스가 더 나은 탑이라고 생각했던 한화는 

생각이상으로 팀이 박살나있어서 당황중이고

티원은 도란들어왔더니 훨씬 강력해지고 원딜까지 바꾸니 완전체됐음

제도기 중에서 사실 이니시,한타 능력이 젤 좋은게 도란이었는데

그동안 도란이 존나 내려치기 당한게 이니시를 담당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존나 쓰로잉으로 보이는 돌발행동이 많았음

근데 롤이라는 겜이 결국 누군가는 이 이니시를 미움받을 용기로 해야 하거든

도란의 경우 한화에서 존나 찍힌 이유가 거의 독박이니시 급으로 가장 앞에서 이니시 열어주던 케이스라

한화생명이 후반에 존나 강력했던 이유는 누구보다 이니시 잘열어주는 후반탑솔러가 있었기 때문임

결승전에서 한화가 젠지 잡았을때도 보면 선 이니시는 도란이 열고 뒤짐

근데 뒤에서 바이퍼하고 제카가 쓸어먹고 

우아아아 바이퍼!! 우아아아 제카!! ㅇㅈㄹ 해댔는데

도란빠지니까 지금은 이니시를 열어줄 탑이 없어졌음 그래서 피넛하고 딜라에 부담이 더 올라갔고

피넛하고 딜라도 안나서면 제카가 사일러스로 들어가는 상황이 나온거임 

그러니 지금 폼 나락갔다고 까이는 제카 피넛같은 케이스는 도란이 총대매주는게 없으니까 당황중인거고

반대로 티원은 대상혁 돌발행동이라는게 사실 아무도 안들어가니까 대상혁이 들어가야했고

그러다보니 이게 돌발행동으로 미드 도란  탑 상혁 소리나오게 하던 그런 장면이 나왔던건데

이제 도란이 와서 들어가 주니까 대상혁은 뒤에서 빅토르 같은걸로 예전처럼 레이저 찌익~ 찌익! 하면서 핵딜 박고 있는거임

결국 도란과 티원은 시너지가 생기는 조합이고 한화는 오히려 이니시 부분에 큰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거임

그래서 이런 이니시 부분을 이제 지표로 만들어야함

이니시 시도가 몇번이고 성공이 몇번인가로 퍼센트 만들고 이니시 지표를 만들어야

선수들이 비로소 진짜 능력평가를 받게 될꺼임

지금 롤판은 이니시 관련 지표가 없어서 이니시에 대한 가치가 너무나 떨어져있음

근데 역설적이게도 사실 롤판 승패는 이니시가 크게 좌우함

사실상 가장 중요하다 할만한 지표가 유기되어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