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7~8명인 생산1팀~3팀 있음,한 곳은 조립만,한 곳은 포장만 이런 느낌임

발주처에서 샘플 좀 보내달라고 1팀의 하루 물량이 100%하던 걸 150%을 시켜버림

1팀에서는 "이거 잔업 3시간은 해야한다"고 말했는데,피똥싸면서 잔업 전에 맞춰버림

이게 재앙의 시작이였음

이러니까 위에서는 "어? 잔업안해도 되네? 니들 일 열심히 하면 되니까 그렇게 150% 맞춰봐" 이래버림

그래버리니까 그냥 1팀에서 몸이 안좋다 어쩌다하면서 돌아가면서 2~4명씩 빵꾸 내버림

그떄마다 비상이라면서 다른 2,3팀,사무실 남직원들 달라붙어서 일함

또 웃긴 게 이쯤되면 "힘들어서 그래? 잔업시켜줄게 빵꾸 좀 내지마"해야할 꺼임

근데 막상 1팀 실세가 나왔을 떄 위에서 "니네 팀 존나 개판이다.관리 안하냐?" 이런 식으로 개지랄박음

그러니까 1팀 실세도 "니네 좆대로 하세요 그럼"하면서 퇴사박음

1팀에서 군기잡던 사람도 "회사에서 150%를 해내야말든든 저랑 뭔 상관인데요?"라고 대놓고 말하고 퇴사박음

총 4명은 그냥 사직서 박아버리고,2명은 일 좀 하다가 그만두기로 하기로함,1명은 그냥 한데

3명은 2,3팀에서 지원 나온 사람들에게 일 가르쳐주고,잘하고 있나 옆에서 지켜봐줌

위에서는 2,3팀에서 지원 나온 사람들한테 "그냥 1팀에 말뚝박을 사람?" 물어봤는데 아무도 안함

그러니까 강제로 2,3팀에 신입뽑아버리고,1팀에 지원 나온 사람한테 "너 여기서 일하면 돼"해버림

또 2,3팀에서 지원나온 사람들 중에서 퇴사하는 사람 생김

이와중에 발주처에서 '기계에 문제 생겨서 그런데 1팀분들 있나요? 1팀장님 전화를 안받네요'라고 전화함

위에서는 또 입으로 "뚜껑 열고 버튼 이거랑 저거 올리신 다음에 ~~~~~ 되요"

발주처에서는 "아니 이런 거 있었으면 그냥 차타고 와주셔서 손봐주셨는데,그냥 좀 해주시면 안되요?"

"저희가 바빠서 ㅋㅋ;;"

발주처 높은 사람이 이 회사 높은 사람한테 "예전에는 이런 거 직접 와서 다 봐주셨는데.."하고 말나옴

또 회사에서는 또 1팀 3명한테 "주말에 좀 가줘라 특근처리 해줄게"

3명은 "주말에 약속있어서 못가겠는데요"라고함

내가 생산1팀이고 조만간 딴 곳 이직함

어쩌다 회사 이렇게 됬노,예전엔 이 회사에 티오 있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었는데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