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에 나년 친구들이랑 노래방을 갔단 쀼젤라ㅠ.

근데 나 말고는 애들 다 남자곡/남자 발라드 부르는 노잼충들이여쏘ㅠ

나년은 무조건 걸.그.룹.언.니.들-♡ 노래를 불러야지 속이 뚫린다는 말야ㅠ

첫곡으로는 에일리 언니의 너.나.잘.해-♡ ^^ 를 선곡한후

내가 널 뻐리고-♡(주먹질) 뒤돌아 떠나도 (주먹질) -♡ 파워풀 안무와 파워풀한 고음으로 많은 아이들의 주.목.집.중-♡ 

너무 부끄러웠다니깐 ㅠ 근데 애들 발라드 4연속듣고나서 다시 내차례와가지구 뭐할까하다가 ㅠ

그만 씹고난이도노래 맴언니들 심.쿵.해-♡를 선택한 나같은 무수리뇬 ㅠㅠ 어쩜좋니

완전 반해반해버려써여~ 이부분도 나년 아슬아슬하게 소화하다가 마지막 초아언니 애드립할때 그마뉴

우워어오 워어오 빼애애↗애→애액↗

삑사리 나버렸다니깐-♡

다른 아이들 내 아름다운 자태와 가창력에 발기했던거 보고 몰래 흠칫했었는데 ㅠ 삑사리 한번에 바로 가라앉은거 보고 그만 ㅠ 

주저앉아서 눈물 쥐어짰다니까ㅠ...

언니들ㅠ 노래방에서 심쿵해 쉽게 부르는 방법좀 알려주라ㅠ 나년 짝남앞에서 불렀으면 그자리에서 뛰어내렸을꺼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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