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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자존감 낮아져서 힘든 개럴들은 병원가서 상담받고 약 먹어라

ㅓㅜㅑ(220.123) 2017.02.19 19:58:09
조회 182 추천 0 댓글 1

그냥 말 쉽게하는 게 아니라 현실이 그렇다. 


외모 가지고 자기비하를 하는 경우도 많은데 진짜 좆같이 빻은 얼굴 아니고서야 거울 앞에 선 내 얼굴이 어느날과 달리 못나보인다던가 


괜히 사람 많은 데 가면 예전과 달리 꿀린다던가 하는 느낌이 든다면 우울증 초기 단계를 의심할 수 있다. 


이걸 전문용어로 신체이형장애라고 하는데 특히 외모에 관심 많은 애들이 우울증 초기에 겪는 가장 흔한 증상이 이거다. 


그러다가 툭 하면 자존감이 낮아지다 못해 우울감이 미칠듯이 몰려와서 일상생활이 도저히 불가능할 정도로 힘들어지고,


특히 밑에 개럴 보니 군에서 손목도 긋고 관심병사 지정도 됐다는 거 보면 그거 그냥 놔두면 니가 진짜 인생퇴갤을 실행에 옮기는 수가 있다. 


우리 뇌는 기쁨과 행복감을 느낄 때 나오는 호르몬이 있는데 이 분비체계에 교란이 오면  


심한 박탈감과 무기력함, 우울감을 느끼게 되고 심한 자살충동을 느낀다던가 


전혀 성형을 할 만한 외모가 아닌데도 극단적일 정도의 성형을 한다던가 평소에 전혀 하지 않거나 드물었던 술, 담배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된다. 


이건 병이기 때문에 니가 나태해서 그렇다, 마음먹기 따라 달린거지 니가 나아지지 않으려고 해서 그런다. 하며 주변에서 팩트폭격기 날려봤자 


약리학적 작용을 통한 교란된 뇌신경체계의 교정 없이는 자연치유하는 것이 상당히 힘들다. 


운동으로 극복하는 방법도 있다고 하지만 운동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자존감 낮고 우울증 있는 경우 흔하다. 운동은 보조적인 수단에 불과하니


운동하고 밖에 나가 사람 좀 만나라는 조언은 오히려 아무 소용이 없거나 독이 될 수도 있다. 


우울증은 힘든 시기에 누구나 오거나 겪을 수 있는 마음의 감기같은 것이고, 요즘은 예전과 달리 부끄러운 게 아니기 때문에, 

 

정신과 가서 상담받고 약 먹으면 호르몬 분비체계가 어느정도 정상화가 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자신감도 얻고 무력감, 우울감도 떨쳐내고


외모에 대해 자신감도 어느정도 가지게 되며 긍정적인 사상으로 어느정도 변화가 가능하다. 



단 부작용으로 자지가 잘 안 서거나 성욕이 줄어드는 건 어느정도 감내해야 된다. 이것도 6개월간 장기 복용하고 몸이 적응하게 되면 나아지긴 하지만


항우울제 태반이 중추신경게에 작용하므로 발기가 전보다 억제되고 성욕이 저하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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