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집에 얽매여 있는 한 아무것도 못할거야

난 집에 얽매여 있는 한 아무것도 못할거야모바일에서 작성

IRhythm

2015.04.24 09:40:27

조회 134 추천 0 댓글 6

엄마는 내 명의로 대출내서 사업하는데 그게 계속 적자고

게다가 집안 관리비는 내가 다달이 20만원 내는 걸로 때우고 있고

엄마는 적자 메우는 것도 제대로 못해서 우리 집 식비랑 생필품은 전부 내 지갑에서 조달

오빠 하나 있는데...걍 무소득자라 생각하는게 편함. 돈은 벌고 있는데 생수 하나 안 사오는 출신이 이 와중에 인터넷에서 로션이나 신발 사들이고 앉아있음

문젠 엄마가 신불자인데 나이까지 많아서 내가 안 도와주면 아무것도 못해. 내가 그렇게 짜증나도 부득이하게 집에 있는 이유.

그리고 그런 엄마는 올해 초 과로+알코올 중독으로 쓰러져서 내 적금을 병원비로 모두 소모해버렸지

상황이 이러니 내가 술을 안빨 수가 없지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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