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출처는 http://www.bbc.com/news/health-34615621
최근에 WHO에서 햄소시지 같은 가공육을 석면, 담배랑 동급인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함.그러나 실상은 육류 섭취로 죽는 사람이 3만4천이라면 담배로 죽는 사람은 100만.. 알코올로 죽는 사람이 60만...유해성이 담배와 동급이라고 보긴 힘듬. 1군 지정이 유해성 기준이 아니라 암유발과의 인과관계가 명확하면 1군으로 넣는다고 알고있음.


또 소,돼지,양 등 붉은고기의 일반육도 가공육 만큼은 아니지만 대장암 발병률 높인다고 하는데WHO에 따르면 하루 100g의 붉은고기 일반육 섭취는 암 발병률을 17% 높인다는 '제한적 근거'가 있다고 함. 근데 이건 WHO 쪽에서도 제한적 근거라고 하는거보면  자신 있는 연구결과는 아니고 논란 중인거라 좀 더 두고봐야 할 듯. 일반육의 경우 Probably causes cancer이라고 나와있음그리고 붉은 고기는 비타민B12, 철, 아연의 주요 공급원이고 크레아틴 등도 붉은 고기에 많으니.. 전 일반육은 걍 먹을거임 ㅋ
가공육의 경우 50g씩 매일 섭취하면 대장암 발병률이 18% 증가한다고 나와있음..이건 그냥 아마도가 아니라 확실하다네여.. 붉게 만들라고 아질산나트륨이 존나 쳐넣어서 안좋다는건 기존에도 있던 연구결과니..여기서 50g이란 베이컨 두조각보다 적다고..
결론은 아질산나트륨이 없는 조류고기를 주식으로 하라는거인데..가끔씩 소 돼지 양 등 일반육은 먹어줘도 별 상관 없고(앞으로의 연구결과를 지켜봐야 함)가공육은 아예 끊고 하면 될 듯?
또 그렇게 따지면 먹을거 없다.. 하시는 분들 있을텐데미래에선 21세기 인간들은 지식이 부족해서 돼지고기 소고기 가공육 쳐먹다가 대장암으로 고통받았다고 기록할지도 모르는 일
댓글에 왠 콜로세움이 열렸나 하실텐데첨에 네이트 인터넷 뉴스에서 한국일보에 일반육 50g 쳐먹어도 대장암 18% 증가한다는 것처럼 나와있길래(또 가공육보다는 덜 위험하지만 붉은 고기 역시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함께 내놨다. 붉은 고기를 매일 50g씩 먹으면 대장암이 걸릴 확률이 18%나 높아진다는 것이다.)이거보고 제가 잘못된 정보 전달했다가 병림픽이 좀 있었음.이런 기사는 웬만하면 메이저 언론 아니면 원문으로 보는게 답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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