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까지 서울에서살다가
초등학교 3학년때 인천으로 이사왔다.
난 되게 활발하고 적극적이였는데
이사오고 전학 간 초등학교에서 애들이 끼리끼리 무리를 지어서 놀더라 난 그 무리에 끼지못했고
그대로 왕따가되고 괴롭힘당했었다 ㅋㅋ
그렇게 5학년까지 왕따를당하면서 괴롭힘당하고
점심시간마다 밥빨리먹고 괴롭힘 당하기전에
도서관으로 도망가서 책읽었었다 ㅋㅋ

그나마 6학년되고나선 나괴롭히던애들 다 반 따로떨어져서
괴롭힘은 멈춤 ㅋㅋ
그리고 조용히 친구하나없이 졸업하고
여느 애들과 다름없이 집근처 중학교로 진학을했다

같이 나 괴롭히던애들하고 같이 ㅋㅋ
또다시 괴롭힘이 시작되더라
그런거있잖아 남중처음 입학하면 각 초등학교 싸움잘하는애들끼리 서열정하는거 ㅋㅋ
그런데 끼어서 존나 이리저리치이면서 괴롭힘 존나당함 ㅋㅋ

걍 그렇게 그럭저럭 지내다가
아빠는 서울에서 혼자 일하시면서 지내고
그때 아빠없이 인천에서 엄마랑 누나둘이랑 같이 살았었는데 엄마한테 너무힘들다고 학교가기가 너무싫다고 엄청 울었었다 ㅋㅋ

그때 그래서 엄마 학교한번찾아가고 선생님한테
나 괴롭히던 일진들 존나혼나고 좀 잠잠해지나 싶엇더니
아니나 다를까 학교밖에서 만날때마다 데려가서
얼굴에 담배연기뿜고 때리더라 ㅋㅋ
그래서 밖에도 잘안나가게되고 학교도 너무 가기싫었다ㅋㅋ

근데 중2때 어느날 엄마가 갑자기 학교 가지말라고
자퇴하고 과외선생님 붙여주겠다고 하더라 ㅋㅋ
난 아싸리 좋아했고 그후 한달뒤에 바로 자퇴하고
집에서 검정고시 공부했다 ㅋㅋ

나중에물어보니 새벽에 자면서 내가 잠꼬대로 너무 괴로워했다고함ㅋㅋ

그냥 그렇게 지내면서 중졸 검정고시 따고
고졸 검정고시도 따고 17살때 고등학교 졸업했다

그리고 롯데리아 알바하면서 나름 잘지내다가
나 중학교다닐때 괴롭히던새끼들중 2명이 나 일하는데
알바로 들어왔다 ㅋㅋ
애들이라 첨엔 존나 어색해서 서로 그냥 어..오랜만이네 하고 한달정도 아무 문제없이 서로일하면서 지내다가

어느날부터인가 슬쩍슬쩍 또 존나괴롭히더라 ㅋㅋ
알바하는데 다른애들도 데려와서 존나괴롭히고
햄버거 만들어서 쳐먹고 나보고 계산하라하고 (알바비 거의다 이걸로빠져나감 병신ㅍㅌㅊ?)

또 학교다닐때 기억이 떠올라서 너무 무서워서 걍 알바 다관두고 집구석에 쳐박혀서 이 나이먹도록 방구석에서 게임만했다 ㅋㅋ 부모님도 이런내가 존나답답하겟지
걍 새벽에 끄적여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