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남사친이랑 술먹고 실수했어요

LGBT 갤러리

1/2

온리미 뚱 컨셉 아닌거 알고나서 갑자기 역겹네.. 글 이제 그만 써줬으면.. ㅇㅅㅇ.. 작성자 : 리컨

외국인남사친이랑 술먹고 실수했어요 앱에서 작성

ㅇㅇ(112.152) 2024.05.19 23:31:25

조회 122 추천 1 댓글 2

세달 전부터 만나는 영국 남자애가 있어요

외모도 잘생겼구... 영어 공부도 할겸,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서 대화하는데,,,

관심사도 비슷해서 정치, 경제, 문화 이야기를 자주 하거든요...

참고로 저는 동거중인 7년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ㅠ.ㅠ 그런데 사정상 주말 밖에 못봐요....

근데 얘가 점점 저한테 관심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지 여자친구도 있으면서 나보고 지여친보다 뷰티플하다지 않나... 요즘은 너무 친해져서 19금 이야기도 자주 하고 지여친이랑 성관계 고민 상담도 들어주고 했어여

어제는 둘다 마침 스케쥴이 없어서 하루종일 같이 놀다가..

원래는 점심+커피만 할 계획이었는데 어쩌다 저녁+ 세계맥주집 까지 가게 되었고...

그런데 커피숍이랑 맥주집에서 자꾸 레미제라블 뮤지컬 버젼 유투브 보여준다는 핑계로 옆에 앉더라구요 허벅지 닿게끔.. 그런데 서로 호감이 있는 상태여서 가슴이 뛰더군요.

그리고 술이 들어가니까 은근히 팔을 내 허리에 두르는데 기분이 나쁘지 않아서.. 그냥 가만 있었음 ㅠ

낮 열두시반에 만나서 새벽 한시 한시 넘게까지 같이 있었는데도 뭔가 아쉽더라구요...

또 택시잡기도 어렵고.. 그래서 손님방에 재워줄테니 우리집에서 자고 가라고 했죠. 맹세코 다른 목적은 없없습니다....ㅠㅠ 걔가 피아노도 잘쳐서 피아노 치는 것도 듣고..나도 연주해주고.. 그러다가 잘시간이 되서

물 한잔 주고 들어가려는데 얘가 나를 부엌 구석으로 몰더니..(아 가슴 쿵쾅쿵쾅) 키스하려는 은근한 눈빛을 보내더군요... 그래서 저는 눈치채고 얼른 굿나잇이라고 말하고... 입술에 뽀뽀만 살짝 해주고 들어갔음... (잘생겨서 어쩔수 없었음...ㅠ) 그런데 얘가 제 방 문간까지 따라와서는 같이 밤을 보내면 안되겠냐고 해서,, 제가 우리 사이 복잡해지는거 싫다고 얘기했더니 아쉽지만 알았다고 하고 들어갔죠...

그런데 잠자리에 누웠는데도 한시간 지나도 가슴이 뛰어서 잠이 안오더군요. 목은 바짝 바짝 마르고..

그래서 물마시러 나왔다가 들어가는데 카톡이 오더군요,, 왜 아직 안자냐고ㅋ 모르겠다고 너 때문인거 같다고 했더니 지도 내 생각 때문에 계속 못자고 있다고 칭얼대더군요. 그렇게 각자 방에서 카톡 대화만 두시간 하다가... 이러다 밤 꼴딱 샐거 같아서 빨리 자자고 했는데 지가 정말 잠 못잘거 같다고 정말 맹세코 아무것도 안할테니 옆에 손잡고 누워만 있으면 안되겠냐고 하더군요... 좀 망설여졌음.

왜냐하면 저도 걔 때문에 잠 못자는 상태이고 머리로는 안된다고 외치지만 솔직히 몸이 원하고 있는거 같더군요 ㅠ 그런데 내 몸 상태상 금방 잠들거같은 생각에 하는 수 없이 그렇게 잠 못자겠으면 오라고 했죠..

그래서 제 침대에 와서 누웠는데 정말 영국 신사처럼 손만 잡고 아무것도 안하더군요... 그런데 심장 박동소리는 크게 느껴지는 상태... 그런데 옆으로 누웠을때... 묵직한 뭔가도 느껴짐 ㅠ

서양남자들은 소문대로 정말 사이즈가 어마어마한거 같더군요.. 난 손인줄 알았음....

근데 제가 못참고 먼저 뽀뽀를 한게 실수....ㅠ.ㅠ 이때다하고 제 위로 올라오더니 키스를 퍼붓더군요.

그래서 하룻밤 불장난삼아 했는데 남친볼때마다 죄책감이드네요 어떡하죠??

고정닉 1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8016003	사실 오늘 밥먹은것도 엄마랑 같이 갔어 . . . [2]	온리미	06.11	40	0
8016002	온리미 차단햇어	옐리치	06.11	59	6
8016001	운동하며 땀 흘리는 남자 어때? [1]	L갤러(117.111)	06.11	26	0
8016000	ㅇㅈ [1]	ㅇㅇ(118.235)	06.11	74	0
8015999	"아빠.. 우림이도 아빠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오옷~~~~!!!!" [1]	ㅇㅇ(222.239)	06.11	46	2
8015998	저게 원래 온리미지	ㅇㅇ(211.234)	06.11	16	0
8015997	이거근데혼자먹는양이야? [3]	이태빈	06.11	58	1
8015995	온리미 왜나만	ㅇㅇ	06.11	23	0
8015994	험악한 렉갤에서 살아남기 위해 쓴 가면 이제 벗을래....	온리미	06.11	35	0
8015993	리미 그만 패자 얘들아 [4]	노괴의영혼	06.11	35	0
8015992	정보) 온리미가 고닉들한테 지랄하다가 역풍 맞는 것이다.	Mr.♪	06.11	30	2
8015991	리미 뚱 아니야	QWЕR	06.11	32	0
8015990	같은 고닉들 끼리 고돕고 해주지 못할망정	ㅇㅇ(106.101)	06.11	40	1
8015989	"아 블루아카이브 빵 다 떨어졌어요"	ㅇㅇ(222.239)	06.11	27	0
8015988	뚱게이가 혼자 인생네컷 찍으면 [2]	이온이	06.11	54	4
8015987	갑자기 찐따포르노 뭐야..? [3]	리컨	06.11	62	1
8015986	우림이 안... 뜨겁고 넓어서 기분좋아... [3]	ㅇㅇ(118.235)	06.11	46	5
8015985	못끼 자러가요 [4]	ㅇㅇ(121.189)	06.11	37	0
8015984	나그래서친구없지만.일주일에한번씩시내나가보게. [12]	온리미	06.11	65	1
8015983	소주 3잔은 술도 아닌 것 같애 [1]	정상이	06.11	16	0
8015982	그거 니애미가 니년 도축할 도축장 알아보려다가 실패한거야. [2]	ㅇㅇ(222.239)	06.11	48	1
8015981	누가 얼굴 까래?	L갤러(203.159)	06.11	27	0
8015980	그때 샤워할때 어디부터 씼냐니까 리미가 [5]	노괴의영혼	06.11	654	17
8015979	오늘 그래도 시내 구경해서 리프레쉬 하는 느낌이라 조아써 [10]	온리미	06.11	59	0
8015978	부랄처럼 달콤하다는데.... 하늘을 나는것같다는데... [3]	L갤러(183.107)	06.11	33	0
8015977	온리미 돌돌이부캐일듯 [1]	옐리치	06.11	38	2
8015976	온리미 기갈말투 버리니까 [2]	ㅇㅇ(211.234)	06.11	38	0
8015975	진심 갤 돼지들이 제일 철판 두꺼운 게 사실인가 봐. [2]	Mr.♪	06.11	46	0
8015974	그럼 지금 손인증 해서 올려줘	이온이	06.11	18	0
8015973	온니@미 물건 잃어버리면 일단 뱃살부터 들쳐봐야될듯 [2]	술과계집을내오라	06.11	44	0
8015972	나저정도로손뚱뚱하진않ㅇ느데... [4]	온리미	06.11	63	0
8015971	온플 야.노시키는 돔 하고 싶어...	ㅇㅇ(61.78)	06.11	16	0
8015970	리미가 타자 빨리치고 글 빨리 쓰는 이유 [2]	노괴의영혼	06.11	35	4
8015969	난 헤이헤이 좋은데 [1]	ㅇㅇ(211.36)	06.11	37	0
8015968	게이들이 싸우는게 존나 웃긴 이유	ㅇㅇ(223.38)	06.11	29	1
8015967	온리미 신기한 점. [3]	Mr.♪	06.11	53	4
8015966	형아들 야식 추천좀 [7]	L갤러(175.223)	06.11	41	0
8015965	온리미 뚱 컨셉 아닌거 알고나서 갑자기 역겹네.. [10]	리컨	06.11	541	17
8015964	동거중인데 싸움 하..	ㅇㅇ	06.11	29	2
8015963	이번주 토요일 쉰다.... [3]	L갤러(183.107)	06.11	36	0
8015962	우리 미코난 언니 까지마 이 코큰텐구야 !!!! [4]	온리미	06.11	44	3
8015961	박쥐옵이 간단히 쳐본 피아노 [1]	박쥐옵	06.11	27	0
8015960	풀업 자세 핑까좀 [3]	형아맨	06.11	61	2
8015959	이 새끼 잘못 같으면 개추좀 [2]	노괴의영혼	06.11	41	3
8015957	중재자 ㅇㅈㄹ 중범죄자겠지. [4]	Mr.♪	06.11	58	4
8015956	이 옵 어때 (박쥐옵 아님) [1]	박쥐옵	06.11	31	0
8015955	마비노기 로아 둘 중에 뭘 다시핳지 너무 고민돼.. [2]	갓동갑	06.11	21	0
8015954	게이들 싸우는거 왤케 기여움 [4]	ㅇㅇ(182.231)	06.11	61	0
8015953	렉갤의 중재자 미코난 입.갤 [8]	돌아온미코난(211.235)	06.11	48	1
8015952	내일 번개 잡음 [2]	L갤러(39.123)	06.11	7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