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버스에서 똥방구냄새 풍겨서 미안했던 썰(스압, 좆더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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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핑계고) 남의 집에서 자는걸 좋아했던 유재석.jpg 아까 올라온 핑계고 게스트로 나온 박신혜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거 ㄹㅇㅋㅋㅋ 나도 남의 집 가면 뭔가 좋음; 이거 ㄹㅇ그런 사람들 있지 않냐 ㅋㅋ 특히 부모님하고 사는 애들은 ㄹㅇ 작성자 : ㅇㅇ

방금 버스에서 똥방구냄새 풍겨서 미안했던 썰(스압, 좆더러움)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09.20 18:50:53

조회 70 추천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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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탄지 5분정도 지났는데 똥마려움 수치가 100까지 있다고 하면 진짜 단 1분만에 0에서 100으로 수직상승함

진짜 긴장을 0.1초라도 풀어버리면 똥이 쏟아져나올 것 같앗음 난 그때 제정신이 아니엇음

그래서 옆이랑 뒷자리 비어있어서 존나참으면서 소리작은 똥방구 존나뀌며 네이버지도로 찾아보니 근처에 전철역 있다길래 하차벨 누르고 뒷문으로 후다닥 가서 섬

좀 지린 줄 알았는데 지금보니까 다행히 안 지린 거였거나? 엉덩이 사이에 가둔? 것으로 보이고 팬티에 안묻음 휴

아무튼 그래서 정류장에 서자마자 내리려고 서서 정신없이 기다리고 있는데 내 코에 내 설사똥방구냄새가 들어옴..

그래서 뒤늦게 정신차리고 주변을 둘러보니까 내 뒷뒷자리 남자는 꽤 당황한 듯 보였고 뒷뒷옆자리에도 여자가 있었음

하지만 난 똥을 팬티에 왕창 묻혀버리기 일보직전이었고 버스카드찍고 문 열리자마자 바로 튀어나갔음

횡단보도 기다리는게 상당히 고통스러웟지만 다행히 가는 도중에 쏟아져 나오지 않았고 무사히 역 안 화장실에 들어가서 이미 변기 안에 있던 똥은 무시하고 앉아서 내보냈음

팬티 확인해보니까 앞서 말했듯 안묻어있었고 잘 닦고 나와서 향 좋은 거품세정제로 손 닦고 여유있게 걸어나와서 버스타고 집가는중임

그리고 아까 그 두 명에게는 너무너무 죄송하고 창피하지만 버스안에서 똥칠 안 하게 된 것에 너무너무 만족하는 중임

똥을 팬티까지 안 나가게 해준 내 오리궁뎅이와 괄약근에게 감사한 하루.....

ps. 똥이 약간 준설사똥?이어서 냄새 ㄹㅈㄷ임 방구냄새 진짜 존나심햇을듯; 이 자리를 빌려 무한한 죄송함을 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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