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장난 댓글은 사절인데 니들이 장난 댓글 사절이라고 써도 안달 닝겐들도 아니니 일단 걍 씀.

내 기억하기론 한 7살때부터 여동생 입은 드레스가 샘났고, 여동생 가지고 놀던 고데기 장난감 머리에 꼈다가 아빠한테 뒤지게 쳐맞아본 기억이 나거든?

그리고 나이들어가면서도 맨날 왜 난 남자인지 고민했구..

특히 발긔 할때 내 자신이 너무 수치스럽고 부끄럽고 그리고 불편했었다? 그거 빼는데도 기분이 좋진 않고.. 불편해서 빼는게 컸어..

어릴 때 여유증도 있었는데, 중 1 즈음에 그런 정체성 혼란 때문에 난 남자야 하는 맘으로 삭제 수술도 했다?

근데 이게 이제 20대 중반 오고 하리수도 보고 그러면서 난 원래부터 여자였던거 같은 생각이 많이 들어.

고민은 뭐냐면

1. 난 mtf 맞는거지? 이런거 어디가서 정확하게 진단 받을 수 있어?

2. 그럼 수술 해야해? 호르몬만 받는거랑 차이가 뭐야?

3. 수술한다면 그 후에 주의 사항은 뭐야?

4. 만일 수술 한다면 잘라낸 슴은 복구 안돼?

뻘플 환영은 아니지만 어차피 쓸걸 아니까 막진 않는다 진지한 답변 부탁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