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리버리해서 일을 잘 못함. 군대에서 관심병사? 고문관? 암튼 내가 그 짝인거같아. 나도 그런 내 모습 좆같아서 이 악물고 열심히 하는데,

걔가 내 일 다 가로챔. 어쩌다가 내가 일하면 눈치 주고 하나씩 빠뜨리면 \'존나 아 씨 짜증나\'이런 표정으로 감. 대놓고 무시하는게 딱 보여. 나보다 어린애임.

글고 윗사람들한테 반말 찍찍하면서 친한척하고 지금 파벌 형성하려고 폼 잡고 있움.

나랑 일하기 싫어하는 티 겁나 팍팍 내고 ㅋㅋ 누군 지랑 일하고 싶은줄 아나 ㅋㅋㅋ 나한테 관심있는척하면서 없는 얘기 지어내고 ㅋㅋ 좋게 생각하려고 했는데 그 티나는 가식이 너무 재수없어서 엿같다.

어쩌다 실수로 부딪히면 내가 사과하는데도 표정 썩고 전엔 "아 씹"이러더라. 다 들었음 ㅎㅎ


기분 좆같은데 뭐라할순없는건 걔가 나보다 일 잘하는건 사실이거든. 아 존나 짜증남.

어린애가 하는짓이 꼴보기 싫은데 털어놓을 곳도 없다. 그나마 있던 애들 커밍 잘못해서 다 떠나보내고 부모님한테 얘기 해봤자 니가 처신을 잘해야지 이소리 들을거 뻔하고 ㅋㅋㅋ


마지막으로 욕좀한다.

상녀나~~ 난 니가 생각하는것만큼 그렇게 바보가 아니거든~ 니가 그렇게 굴면 내가 모를줄알았니? 다 알거든! 나도 너같은 년이랑 일하기 싫다 이년아~
너도 첨부터 일 빠릿빠릿하게 잘했냐? 잘났어 정말~
어차피 나 곧 그만 둘거거든!! 그때까지만 네 보기 싫은 얼굴 보느라 고생할 내 눈이 불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