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당구공에 후장넣은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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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당구공에 후장넣은썰앱에서 작성

ㅇㅇ(39.7) 2024.12.01 16:24:30

조회 188 추천 0 댓글 2

예전에 주말마다 후장에 4센치짜리 비즈 넣고 쇠질한다던 게이인데 오늘 조기퇴근하고 기분좋아서 내가 미쳤는지 후장에 당구공 하나 넣고 쇠질하러갔다.

대충운동끝나고나서 샤워까지 다 하고 탈의실에서 허리숙이고 팬티 입으려는데 후장에 힘이 빠졌는지 자세 때문인지 아니면 어제 밤에 애호박으로 자위한거때문인지는 몰라도 안에 넣어놓은 당구공이 부직 하고 빠짐

진짜 시발 장액이랑 같이 넣어놓은 젤이 믹스됐는지 나올때 소리나고 떨어져서는 또 굴러서 데굴데굴 굴러가는 소리까지 존나크게나고 액이 조명에 반사돼서 저게 정상적인 당구공이 아닌게 확실해지고 시발 하필 내 뒤쪽으로 두명인가 있었고 퇴근시간대라 사람도 좀 많았는데 다 그거 공 쳐다보고

난 진짜 당황하면 겉으론 아무렇지않아하는데 말은 또 횡성수설하는 편이거든?? 그래서인가 시발 존나 무덤덤하게 아 이게 빠져나왔네 이지랄 했다.

진짜 전준태 터졌을때보다 빠르게 옷갈아입고 프론트에 키 주자마자 광속으로 달려왔다. 근데 그와중에 자지 서있는 나도 진짜 레전드고 탈의실 계속 생각나서 후장 계속 만지작 거리고있는게 등신같다.

나 거기다닌지 3년째인데 나 진짜 어카냐... 아직 기간도 2개월 넘게 남았고 탈의실에있던 사람중에 자주봐서 말은 안해도 목례정도는 주고받던 사람도 있다... 헬스장도 여기말곤 다 별로고...하..시발..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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