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좃망씹망 한국 배틀로봇계가 멸망한 이유
한국형 로봇 스포츠를 노리고 야심차게 런칭한 로봇파워 해외 배틀로봇 방송을 야무지게 베껴먹으면서 어느정도 승승장구하고 한국에도 로봇제작붐을 불러오나 했는데... 걸기형 로봇이 나오면서 좃망의 길을 걷는다 앞부분 걸대를 상대 로봇 밑에 밀어넣어서 움직임을 봉쇄하는 형태인데 기계파츠가 아니라 단순한 철덩어리를 달면 끝임 당연히 내구도나 제작코스트에서 타 형태를 압살함 일단 이렇게 상대 밑에 드가는데 성공하면 경기 종료라고 봐도 무방 걸기형태 로봇이 나오면서 경기 구도는 존나 단순해졌는데 걸기형이 아닌 로봇이랑 붙을 경우 니가와 시전하다가 상대가 박아주는거 넘기면 끝남 만약에 걸기형 로봇 미러전이다? 그럼 먼저 박는 사람이 지기 때문에 그냥 대쉬나 장풍없는 원거리 대치 격겜 = 좃망경기가 되버림 이런 눕기 메타에 대처를 못하면 방송이 개노잼되는건 당연히 시간문제 하지만 EBS는 알빠노하고 배째고 같이 누워버린다 결국 방송은 관계자만 보는 애국가 아래 시청률을 찍어버리고 2011년 종영하게 됨... 사람들이 원하는건 이런건데 ㄹㅇ프로 스포츠마냥 승패에만 집중하고 로망 다 갖다버려서 처참하게 몰락한 사례가 되엇다...
작성자 : 댕댕이맨고정닉
(사진多) 12서코 토요일 후기 2편.
12서코 토요일 후기 2편 입니당.부스가 1600개? 진작에 포기하고 선입금만 수령했네용.블루아카 - 히카리, 노조미빠지면 섭 한 철도가키 입니당.명탐정 코난 - 코난X코난X코난수면술사 코난입니당.에반게리온 - 아스카, 신지유명 애니메이션의 아스카와 신지 입니당.다들 아시죠?에반게리온 - 초호기, 롱기누스의 창신지 엄마블루아카 - 게임개발부 (모모이, 미도리. 아리스)밀레니엄의 게임개발부 (개발 안 함) 입니당.슈퍼노바 저거 어케 만듬?블루아카 - 무츠키흥신소68의 실장 무츠키 입니당.귀여운 소악마 캐릭터원신 - 히나(고로)원신의 귀여운 강아지 수인 캐릭터의 여장 버젼히나 입니당.티바트에서 가장 상냥한 아가씨 입니당.블루아카 - 토키(응원복)글쓴이 최애캐 토키의 응원복 버젼입니당.실장 안 하려나...(여담. 바토키 피규어 샀는데 10달 걸려서 4월에 옵니당.)나루토 - 팀코나루토의 7반 + 히나타 입니당.졸렬잎 마을의 자라나는 새싹 시절보컬로이드 - 메스머라이저메스머라이저 버젼 하츠네미쿠, 테토 입니당.미쿠님이 롤러스케이트를 신지는 않으셨네용.블루아카 - 현룡문산해경의 현룡문 입니당.키사키님과 미나님.쭉쭉체조의 키사키님과 주윤발 모티브의 미나.미나야 리코더는 그냥 때려쳐라.주토피아 - 주디, 닉(경찰)주토피아의 두 주인공 주디와 닉 입니당.주디와 닉은 볼때마다 커플 코스 해보면 좋을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당. (솔로임)아이어맨 - 아이언맨마블의 히어로 아이언맨입니당.가면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거 보고 놀랫습니당.가면 속 로다주의 모습도 재현해주셨었습니당.(여담. 저거 입고 화장실 갈 수 있나 궁금하네용.)에반게리온 - 팀코에반게리온의 팀코입니당.ZZZ - 버니스칼리돈의 자손 버니스 입니당.방화광, 진짜 광기 아가씨로 톤파 같은 화염방사기도 재현해주셨네용.진격의 거인 - 팀코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화의 팀코입니당.입체기동 하네스까지 모두 재현해주셨네용.블루아카 - 키사키 (키키)현룡문 문주님의 유아퇴행 버젼입니당.나루토 - 아카츠키 팀코아카츠키 멤버 팀코입니당.아카츠키는 저 코트라고 해야 할 지 겉옷이 매우 멋져서 입어보고 싶네용.블루아카 - 히마리(새우튀김)밀레니엄 최고의 천재 병약 미소녀 히마리의 새우튀김 버젼입니당.그림나오는 가방엔 단무지로 하셨네용.휠체어까지 있어 감탄이 나왔습니당.블루아카 - 시로코(라이딩), 시로코아비오도스 대책위원회 시로코와 이격입니당.블루아카 - 레이죠키사키와 함께 픽업에 들어갈 캐릭터 레이죠 입니당.엽문이 떠오르는 영춘권 카페 가구 상호작용을 가진 캐릭터 입니당.러브라이브 - 야자와 니코니코니코니~ 로 유명한 캐릭터.카멜 담배를 피운다는 음해가 있습니당.마침 본인이 피는 담배가 카멜이라 양해를 구하고 찍었습니당.아래는 문제의 음해 짤 입니당.D.P - 안준호, 한호열만화 원작 넷플릭스 드라마 D.P의 두 주인공입니당.구교환님의 연기가 빛났던 드라마.여담.한호열님의 잠바를 보고 바로 알아봤는데저에게 오늘 처음으로 알아봐 주셨다고 감사하다고 하시더라구용.리그오브레전드 - 블라디미르근본 탑 메이지 블라디미르입니당.기억이 안 나는데 어떤 블라디미르 장인분이 템트리 만들면 라이엇에서 바로 너프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당.블루아카 - 세리나트리니티 구호기사단 세리나 입니당.센세의 3대 스토커 중 1인으로 수장 자리를 꿰차고 있습니당.공교롭게 총구의 주사기에 사진 포커싱이 잡혔네용.블루아카 - 게마트리아키보토스를 위협하는 빌런 게마트리아 팀코입니당.베아트리체 (사진 상 맨 왼쪽) 님이 같이 있는거로 봐선 1부 이전의 게마트리아네용.원신 - 푸리나, 느비예트원신 물의 나라 폰타인의 집정관과 심판관입니당.느비예트 폰타인 PV 처음 보고 말이 아예 안 통하는 꼰대 일줄 알았는데 정반대여서 좀 놀란 캐릭터.성능도 기가막합니당.블루아카 - 무츠키(정장), 하루카(정장)흥신소68 두 명의 정장 버젼입니당.개인적으로 하루카의 정장버젼이 가장 맘에 듭니당.이상으로 12 서코 토요일 후기를 마칩니당.감사합니당.(문제시 지적 주시면 수정 또는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실베, 실베라이트 보내면 바보)
작성자 : Tinman고정닉
교토가 메인디쉬인 간사이 여행기 1편 - 출국, 히메지성
저번주 4박 5일로 간사이에 다녀왔어. 사실상 12월 하순이지만 늦은 단풍 덕에 단풍명소에서도 좋은 사진 많이 건졌고 날은 추웠지만 좋은 리프레시가 된 여행이었어. 고베에서 1박 하며 히메지성과 아리마온천을 돌고, 교토에 3박을 주고 그동안 교토 다녀오면서 못본 곳, 안 해본 거 그리고 두번 세번 가도 좋았던 곳들 위주로 여유있게 둘러 봤음. 사실 출국 다음날이 히메지성이었지만 저녁 비행기로 넘어갔기에 실질적인 첫날일정이 히메지성이었음. 대한항공 일반석으로 갔는데, 첫날 오후 2시 쯤 공항 2터미널 도착하니 마티나 일반 라운지는 줄이 너무 길어서 갈 수가 없더라. 댄공이라 일단 기내식이 나온다지만, 일본노선 기내식은 맛있게 먹은 적이 손에 꼽는지라 별로 기대도 안 되고 해서 아끼고 아끼던 마티나 골드 라운지 이용권 두장을 썼음. 일단 골드는 일반라운지처럼 줄서서 안 기다려서 쾌적하고, 라운지 내부에 사람도 별로 없어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음. 볶음밥도 폭립도 맛있고 와인이나 맥주도 계속 마실 수 있었는데... 와인은 저가형 와인들이라 그런지 딱히 맛있진 않아서 생맥주로 계속 마셨어. 입맛이 저렴한 편이라 그냥 캔맥주나 생맥주만 마셔도 맛있어서 이게 나은 것 같다. 그리고 기대 안 했던 그대로의 기내식 ㅋㅋㅋㅋ 해산물이라는데 진짜 드릅게 맛없더라... 먹다 남기고 그냥 맥주 달라고 해서 계속 마셨음. 저녁비행기라 도착하고 일정도 없어서 술 진탕 마셔도 좋아쓰! 파스텔톤의 하늘을 감상하며 무사 도착. ... 했으나 무수한 서양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입국심사대를 점령하고 뭔가 안됐는지 심사대 직원들 붙잡고 5분 10분씩 실랑이 벌이느라 입국심사 딜레이가 무지막지하게 길어져서, 진짜 입국심사 통과하는데만 1시간 20분정도 걸린 것 같다. 새치기도 당했음 서양인들한테. 가만 보니까 비짓재팬웹을 안했거나, 잘못 기재했거나, 가족 단위가 한번에 해야 할 것을 따로 하거나 반대로 개개인이 해야 할 것을 한번에 뭉뚱그렸거나 해서 막힌 것 같더라. 즉석에서 옹기종기 쭈그려앉아 와이파이 잡고 VJW 하고있더라고. 간사이공항 1터미널에 도착해서, 항상 하루카 특급 타고 교토로 가던 여느 여행들과는 다른 동선을 채택함. 간사이공항에서 고속페리로 고베공항으로 이동하는건데, 도착해서 입국장 나오면 바로 오른편에 고속페리 매표소가 있음. 여권을 제시하면 외국인 한정으로 페리 가격이 500엔 밖에 안해서 매우 저렴하게 고베까지 이동할 수가 있다. 게다가 카드결제도 가능. 매표소에서 티켓을 사면 페리 탑승장까지 운행되는 무료 셔틀을 이용할 수 있음. 무료 셔틀로 10분 정도 가면 선착장인데 셔틀시간이 배 출발시간이랑 맞춰서 배차되어 있어 오래 기다리거나 하는 일은 없음. 고베공항 도착해서도 선착장에서 포트라이너 타는 고베공항역까지 또 무료셔틀로 5~10분 정도 이동해야 함. 간사이공항 도착층 -> 페리선착장 (10분, 무료 셔틀) 간사이공항 -> 고베공항 (30분, 고속페리 500엔) 고베공항 선착장 -> 고베공항역 (5~10분, 무료 셔틀) 고베공항역 -> 산노미야역 (18분, 포트라이너 280엔) 이 순서로 좀 번거롭긴 하지만 간사이공항에서 산노미야역까지 딸깍딸깍의 연속으로 780엔에 이동할 수 있어. 총 시간도 1시간여 정도로 길지 않은 편. 페리 타는건 홍콩 이후 처음인데 사람도 생각보다 많지 않고, 속도도 빨랐음. 타는 분들 대다수가 한국인이었는데 옆자리 한국인은 와이파이 연결 안되니까 갤럭시 100배 줌 땡겨서 저 티비 옆에 와이파이 표시 붙어있는거 뒤적거리면서 비밀번호 찾으시더라. 그리고 우리나라 뉴스가 왕창 보도되었음... 이게 외국에서 접하니까 뭔가 자극적으로 다가오고 새롭더라. 우리나라 사정 다 알고 있는데도 타지에서 이렇게 보도되는 자료 보고있자니 진짜 전쟁나기 3초전인 나라처럼 느껴지는 게 좀 있긴 했어. 일부러 편파나 자극 보도 하는 것도 아닌데 왜일까... 우리 나라 일이라고 좀 무감각해진 거였을까? 고베공항역에서 포트라이너로 산노미야로 이동함. 여긴 포트라이너 단일노선만 쓰는 플랫폼이라 그런지 스크린도어 잘 깔려있음. 도착해서 숙소는 이쿠타신사 바로 앞, 산노미야 역에서는 도보 5~7분 정도 거리였는데 호텔 옆에 한식 식당이 있더라. 신기해서 찍어봄. 산노미야의 어딘가 수상한 마네키 알바 (친절해요) 산노미야의 솔직한 첫인상으로는 신주쿠나 나고야 사카에 이상으로 질서없는 거리라는 느낌이었어. 사카에는 질서없진 않고 정신없다 정도 느낌인데 여기는 ㄹㅇ 정신도 없고 질서도 없는 마굴같은 느낌. 길거리 쓰레기도 많고 게다가 일본, 중국 사람들인데도 투블럭이나 한국식 화장이 엄청 많아서 빼박 한국사람같다 싶은 애들이 다 중국인 일본인이네? 하고 놀랐던 기억이. 중국사람은 다 옆머리 뒷머리 바짝 밀고 앞머리 삐죽한 가리봉동 컷 한것만 봤지, 한국 아이돌식 투블럭 가르마펌 한 애들은 ㄹㅇ 처음 봤다. 게다가 고베규 레스토랑이 즐비해있어서 거리 어디에서나 위장을 자극하는 기름진 소고기 냄새가 엄청 올라와서 참기 힘들었다. 근데 신기한건 아침 되니까 길거리 쓰레기나 양아치들 싹 사라지고 질서정연한 사람들, 맛있는 빵집들이 늘어선 깔끔한 거리로 바뀌더라. 정말 야누스적인 거리였다고나 할까. 그냥 입국과정도 스트레스의 연속이었고 이 거리에서도 정신없이 다니다 보니까 아는 맛으로 내 정신을 조율하고 싶은 강렬한 열망을 느껴서 비프카츠니 뭐니 알아봤던 곳들 다 제쳐두고 마츠야, KFC, 이치란을 순서대로 방문함. (사실 그냥 졸라 늦어서 비프카츠집이 닫아버렸음) KFC는 진짜 좆 같았고 이치란이랑 마츠야는 아, 딱 아는 그맛. 근데 사실 KFC를 제일 기대했었거든. 똥 밟아서 마상 줫나 입음 ㅅㅂ 편의점에서 간단한 간식 + 자기 전 마지막 한 캔으로 다사다난했던 입국날을 뒤로 한 채 침대에 누웠음. 다음날 호텔을 나가자마자 이쿠타신사에 들렀음. 진짜 호텔 나와서 도보 3초 거리에 있었기에 들렀다 간다는 말이 딱 제격인 수준의 동선이었다. 아침으로는 이스즈 베이커리에서 빵을 사 먹었음. 빵 뭐 먹을지 하나씩 골라 담고 있는데 현지 아주머님들이 뒤늦게 들어와서 아무 망설임 없는 절제된 동작으로 초코 쏙쏙 박힌 베이글을 열댓개 담아서 포장해가는 장면을 목격하고, 와 저게 진짜인가보다 하고 따라서 샀는데 그냥 초코칩 박힌 살짝 딱딱해진 베이글맛이었음 이상하다 보통 이러면 정답이었는데.... 아무튼 빵 집어먹고 산노미야 역에서 신쾌속으로 히메지역에 하차. 역에서부터 보이는 웅장한 히메지성이 압권. 날씨가 다소 아쉬웠지만, 구리구리한 수준은 아니었고 뜸뜸히 푸른 하늘이 드러나기도 해서 이정도면 감지덕지라는 마음이었다.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 상황 때문에 찍을 때마다 날씨가 GOAT와 semi JOAT를 오가는 느낌....? 히메지성은 규모가 정말 크다. 코코엔을 차치하더라도 성 전체가 정말 요새 그 자체라는 느낌. 1600년대 성 건축기술이 가장 절정이던 시기에 지어졌다니까 그럴만도 한 것 같다. 국보 5성 중에 이누야마성을 제일 인상깊게 봤는데 히메지성도 진짜 만만치 않게 좋았음. 흰색의 외관이 아름다워서 백로성으로도 불린다는데 정말 그 이름값만큼 아름다운 성이었음. 히메지성은 일본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제일 처음으로 등재된 문화재인데, 지금의 일본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아주 많아서 별 감흥 없을테지만 그 처음이 되었다는 건 역사적 사료로서 가치가 뛰어나다는 거겠지? 역사적 가치나 규모 등을 생각했을 때 왜 히메지성이 성 중에 최고로 꼽히는지 충분히 납득이 갔다. 히메지성은 또 현대적인 복원 없이 원형을 잘 유지한 성으로도 꼽히는데, 설명을 들어보니 세계대전 때 히메지시에 폭탄 뒤지게 쳐맞는 와중에도 이 성에 떨어진 폭탄만큼은 불발탄이어서 소실되지 않고 남았다나. 이 정도면 신이 한번 생존하라고 1코인 넣어준 거 아닐까? 히메지성은 천수각까지가 6층인 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누야마성과는 다르게 천수각이 막 발코니처럼 되어있는 게 아니라 창 밖으로 내다볼 수 있는 그런 느낌이었음. 이게 보통인가? 성이라곤 이누야마랑 여기밖에 안 와봐서 데이터가 부족하다. 나가는 길에 유자나무도 있더라. 유명한 우물 히메지성 입구에서 무수한 사진 요청을 받던 사무라이 아재. 이거 찍고 뒤돌아서 횡단보도 건너려는데 초록불 켜지니까 저 아저씨 갑자기 칼 치켜들고 전진하라!!!! 하면서 횡단보도 성큼성큼 건너가시더라. 주변 사람들 다 현웃 터짐 ㅋㅋㅋㅋㅋ 곳곳에 닌자들도 있긴 했는데 저 사무라이 아재 횡단보도 퍼포먼스때문에 싹 잊혀짐 ㄹㅇ.... 코코엔도 티켓 끊었는데 아리마온천 일정이 남아서 둘러보기엔 시간이 없을 것 같아 패스하고 나왔음. 티켓은 귀국해서 다른 친구한테 고이 넘겨줬다. 어차피 못 쓸 테지만.... 물론 방문한 김에 코코엔도 보고 안도타다오가 지은 히메지 문학관도 보고 오토코야마 배수지 공원도 보고 하려던 계획이었는데, 셋 다 못본 김에 다음을 기약하는 게 맞지 싶음. 다시 올 이유라는 건 남겨둘수록 좋은 거니까. 다음은 1일차의 두번째 일정인 아리마온천인데 사진 정리 서둘러서 후딱후딱 여행기 마저 올려보겠음!
작성자 : 호랑신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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