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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전담형 신종합성마약 국내 대량반입 시도 적발
- 국정원, 전담형 마약 대량반입 적발- dc official App- 국정원이 또 한번 해냈습니다!!!-국가정보원 국제범죄정보센터가 말레이시아 마약범죄수사부랑 공조해서 조직두목 와이번(31세, 싱가포르)외 3명을 6월 19일 말레이시아에서 검거. -신종마약인 에*미데이트를 코카인이랑 섞어서 전담에 넣은 것을 한 달에 2만개씩(200만명 동시 투약분) 한국에 들여오려온 혐의고, 이중 5천여개랑 포장박스 3천여개를 압수함. -에*미데이트는 재작년 롤스로이스남 사건때 처음으로 알려진 의사 처방을 필수로 하는 전신마취제인데, 아직 국내에서 마약으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지난 5월 유엔에서 인체에 치명적이라고 그 위험성을 경고한 바 있음. -조직 수괴 와이번은 서울 강남에 헤드헌팅 업체를 차리고 사업가로 행사하다가 싱가폴 유학 경험자들에게 '경찰에 안걸리는 마약'으로 소개해 유통망을 구축해 왔으며, 한국 출입빈도가 잦아 국정원에 포착되었고 2023년부터 추적에 들어갔음. -국정원은 에*데이트 전자담배가 국내에 들어오면 심각한 위협이 될거라 판단하고 말레이시아에서 검거하기로 결정, 담당 요원을 마약의 경유지인 말레이시아에 급파하여 말레이시아 마약범죄수사부에 정보를 제공하였고 검거에 성공함. * 국제마약범죄를 해외에서 미리 무력화시킨 최초 사례라고 함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엄마부대고정닉
[20250705] 부산 ~ 천안 시내버스 여행기
안녕. 오랜만에 시내버스 여행 후기좀 올려봄.이번에는 한번 부산 출발로 천안까지 시내버스 여행 가봄. 사실 원래 제천이 목적지였는데, 기적적으로 10:15 250 타면서 목적지 천안으로 바꿨음.(당초는 10:40 250 탑승)결론부터 말하자면, 천안경유는 성공했으나 김천에서 통수 맞아 원하던 무진장 루트도 못하고 11:05 250 타더라도 할 수 있는 루트와 결론이 다르지 않게 됨;;그럼 시작하겠음.프롤로그프롤로그에서 탄 교통수단이 많아 요약설명하겠음. 집 - 0 - 성주 - 400 막차 - 왜관북부 - 도보 - 왜관역 - 대경선 - 경산역 - 1315 무궁화호 - 구포역 - 3호선 - 거제역 - 동해선 - 부전역으로 이동함.그때 무궁화호 타고 내려가는데 무궁화호가 7분 지연되어서 엄청 뛰어서 겨우겨우 23:17 수영 방면 3호선 탐;; 어찌됐건 아슬아슬하게 31번 막차 출발 전에 부전역 도착함.여행의 시작점 부전역. 부전역이 출발지인 이유는 원래 목적지가 제천이어서 그랬음.(당초 부전역 ~ 제천역 시내버스 여행 예정이었음.)1. 부산 31번승차: 0001 부전시장하차: 0018 동래역요금: 0원(환승할인)첫 시작은 동래로 가는 부산 31번 막전차.원래 막차 타려는 계획이었는데 이날 따라 31번 막전차가 늦게와 운좋게 31번 막전차 타게 됨.명당석은 털려있었으나 거제역 쯤에서 명당석 승객이 하차해 명당석에 앉았고원래 계획보다 6분 일찍 탄 만큼 무난히 183번 막차를 타나 싶었지만생각보다 신호에 많이 걸려 X줄 타게 됨.일단 00:18에 동래역 하차했으나 이미 내성교차로 신호가 초록불이 켜져있었고, 내가 건너갈 때 쯤에 빨간불이 되어서 결국 신호대기함. 183번 막차는 얼마 안 남았고 내성교차로 신호가 생각보다 바뀌는데 오래 걸리기에 명륜까지 도보해야 하나 싶었지만마침 183번이 승객 태울 때 초록불로 바뀌었고 183번은 그제서야 막 출발하려고 했음! 그렇게 뛰어가서 문을 두드렸고 결과는...?2. 부산 183번승차: 0021 동래역하차: 0024 명륜역요금: 1000원운좋게 183번 막차 타게됨!그렇게 한시름 놓았고 어차피 12-1번 타는 만큼 한 정거장만 타고 하차.불 다 꺼진 명륜역.밑에 산책로는 이 시간에도 산책하는 사람이 있더라.3. 양산 12-1번승차: 0040 명륜역하차: 0151 통도사신평터미널요금: 810원(환승할인)당연히 다음 버스는 12-1번 막차.버스 탔는데 편하게 뉴슈퍼 걸리길 바랬고 카맵에서도 고상차로 떴는데걸린건 정작 일렉시티 였음;; 그렇게 잠을 못잠.그런데 명륜역에서부터 승객이 많이 타더니 불금이라 그런가 온천장, 부산대, 구서 등지에서 승객이 많이 탐.그래도 빠른 속도로 가서 01:05 쯤에 사송신도시 진입, 사송 구간에서 몇몇 승객이 하차하고01:15 조금 넘어 양산시내 진입하면서 양산시내에서 승객이 많이 내림.그리고 석계 등을 거치면서도 승객이 내렸는데 밤의 양산버스 답게 역시 빠르게 감.그런데 명당석은 보조 현직인지 회차때부터 앉아있었는데 통도사신평터미널까지 쭉 하차 안하면서 끝까지 명당석 착석은 실패.암튼 01:51에 통도사에 도착했고 심야대기 하러감.4. 심야대기심야대기는 역시 똑같은 장소인 커피에반하다에서 했는데결론부터 말하자면 여름에 여기서 심야대기 하지마삼.아니 ㅆㅂ 뭔 여름에 에어컨을 안 틀었음. 그렇게 3시간 정도 계속 찜통 같은 공간에서 고생하면서 대기함;;그렇게 고생하다가 05:00 쯤에 무인카페를 나옴. 무인카페 나오니 진짜 시원하더라. 여름에는 무조건 양산시내 대기 후 05:20 3000번 첫차 탑승을 권장.뭐 통도사에 24시간 무인세탁소도 있긴 한데 솔직히 무인 세탁소 대기는 좀 그렇지 않냐?통도사신평터미널.5. 울산 1723번승차: 0520 통도사신평터미널하차: 0548 언양임시터미널요금: 1800원심야대기 후 탄 버스는 당연히 1723번 첫차.평일에는 05:10에 출발하고, 가끔 일렉시티가 걸리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단, 이때 요금은 입석요금으로 받음.)암튼 출발하자마자 울산 진입, 방기마을 등 지나 몇몇 승객 태우고 35번 국도 따라가고 그럼.암튼 가는 내내 잠이 왔지만 잠은 안잘려고 노력함.05:40 쯤에 언양읍내 진입, 언양읍내 한바퀴 돌고 05:48 언양임시터미널 하차.6. 울산 313번승차: 0554 언양임시터미널하차: 0624 봉계요금: 0원(환승할인)다음 버스는 313번 첫차.참고로 3000 첫차는 이거 출발 직후에 들어왔는데, 이거 못타더라도 어차피 5분 뒤에 또 313번 들어오므로 상관 없음.(그건 내와마을까지 가긴 하는데 어차피 가는 길에 봉계 먼저 거치고 내와마을 감.)암튼 버스는 출발해 언양읍내 등을 거치고 외곽으로 들어갔는데 상당히 빨랐음.이후 중간에 억지로라도 몸을 낮춰서 잠들었는데 버스가 엄청 빨리 갔는지일어났는데 봉계에 이미 다왔고 6:24 봉계 도착.(실제로 GPS 찍어봤는데 무려 93km/h 까지 냈더라 ㄷㄷ)참고로 아까 언급한 313 2번째 차 역시 엄청 밟았는지 정확히 313 첫차 봉계 도착 5분 뒤에 봉계 도착함 ㄷㄷ(05:40 삼남신화에서 313 첫 출발하고 05:45에 313 2번째 차 출발)뭐 저렇게 빨리 안와도 대개 6:35 이내로는 313 2번째 차 옴.7. 경주 500번승차: 0634 봉계(출발 0640)하차: 0704 서라벌문화회관.황리단길요금: 1300원다음 버스는 경주로 가는 500번.06:34 쯤 버스가 들어왔고 들어오자마자 탐.버스 안에서 좀 자려고 뒤에 앉았는데 내남(이조)까지 쭉 잠이 안왔음.그런데 이조 지나니 마법같이 잠 들었고 일어나니 경주시내 들어가고 있었음.암튼 조금 더 가다가 서라벌문화회관에 도착했는데 07:04 도착, 원래 07:30 300-1 타려고 했는데 신호운 좋으면 07:05 301 탄 다음 아화에서 내린 다음 2.3km 뜀박질로 07:45 효리 출발 752 탈 수 있을거 같아서 301 타러 서라벌사거리로 이동!8. 경주 301번승차: 0706 서라벌사거리.황리단길하차: 0738 아화정류장요금: 0원(환승할인)다행히 신호가 금방 바뀌었는데, 횡단보도 건너자 301이 중앙시장네거리에서 좌회전해서 뛰어가서 탐.암튼 맨앞자리 착석, 경주고속터미널을 지나 아화로 가는데 이 버스도 상당히 빠르게 갔음.순식간에 충효동을 지나 광명동에 진입했고, 모량 07:20, 금척 07:23에 통과하고 건천시장은 07:25에 통과.이후 아화로 가는데 이 차는 운대리와 사라리 거쳐 둘러가는 차인만큼 아화까지 시간을 좀 잡아먹음.그런데 사라리에서는 원래 노인정 쪽 정류장 거쳐야 하는데 승객없는거 확인하고 그냥 패스해버리더라 ㅋㅋㅋㅋㅋ암튼 07:37 아화삼거리 통과, 07:38 아화정류장 하차. 참고로 이건 토요일 301 그동안 기록 중 제일 빠른건데 07:38 아화 도착은 그동안 일요일에만 나왔던 기록임.9. 도보 2.3km출발: 0738 아화정류장도착: 0755 아화3리(서면방면)내리자마자 바로 뜀박질 시작. 752번이 07:55 ~ 07:58 쯤 아화3리를 통과하므로 빨리 가야함.07:39에 아화사거리 신호가 바뀌었고, 중간에 주유소에 들리면서 오줌 누느라 30초 정도 잡아먹었음.07:41 부터 본격적으로 뛰기 시작해 중간에 뛰었다가 걸었다가 함.중간에 오르막도 있었지만 그리 심하지는 않았고내리막에서는 당연히 뛰었고 뛰기와 걷기를 적절히 한 결과 07:55 아화3리 도착.(참고로 이때 영천 752번은 도천2리 아직 지나고 있었음. 즉, 07:45 효리 출발 752번 탑승 성공!)참고로 이거 301번이 아화에 빨리 오면 난이도가 절골 수준으로 내려가지만301번이 07:45 이렇게 오면 불가능하니 참고바람.(301 늦게오면 사실상 752 포기해야하며 아화에서 아침 먹고 08:20 753 타야함.)본인은 토요일에도 성공했지만, 그나마 일요일에는 07:40 이후에 301이 온 적이 없어 도전한다면 반드시 일요일 추천.(단, 10:15 250 타려면 토요일에 오히려 나을 수도 있고 평일에는 무조건 07:40 이후에 왔고 토요일에도 제일 빨리 온게 07:40. 사실상 평일에는 이 뜀박질해서 752 타기는 안된다고 보는게 편함.)(자세한 내용은 TIP 개정판에 올려주겠음.)10. 영천 752번승차: 0758 아화3리(서면방면)하차: 0823 영천대구은행요금: 0원뜀박질 후 약 2-3분뒤 752번이 들어왔고 손을 흔들었는데 752번이 세워줌!(즉, 752번이 아화3리에 세운다는건 사실! 추후 부산-서울 시내버스 여행 경북경유 TIP 개정판을 통해 알려주겠음.)일렉시티가 들어왔고 버스는 여유롭게 이동. 암튼 이걸 탐으로써 10:40 250이 아닌 무려 10:15 250 까지 노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목적지를 천안으로 바꿀까 고민한것도 752번 탑승 성공 후.(10:15 250 탑승시 무려 경북경유 무진장 루트로 서울까지 여행 가능.)08:00에 고지삼거리 통과했고 08:02 임포정류장에 도착해 약 3분간 정차하다가 08:05 출발,(참고로 이때 원래 계획상 타려고 했던 753이 반대방향으로 통과.) 08:07에 큰길인 4번 국도 진입.08:09에 송포리 통과, 08:13 남부동 진입.그리고 08:18 주남네거리 신호 받아서 왕복 2차로로 가는데 왕복 2차로다 보니 길이 조금 막혔고08:20 영천초 통과, 영천초 직전에 555 6402가 지나감으로써 555 앞차 타는건 실패.암튼 08:23 영천대구은행에 내림.11. 영천 555번승차: 0833 영천농협본점하차: 0920 안심역요금: 0원(환승할인)다음 버스는 555번.이 시간에 555번 탄 이상 10:15 250번 타려면 기존 왕도 루트인 급행5 - 급행3 루트는 불가능하고무조건 09:39에 신기역 출발하는 직행1 타야함.10분 기다리다 555번 탑승, 이미 명당석은 털림.암튼 08:37 영천터미널 통과, 금호로 가는데 버스 속도가 조금 느렸음.그래도 엄청 느린건 아니었고 원제삼거리 이후에는 속도 조금 냄.암튼 08:49에 금호읍내 진입했고 금호읍내에서 무려 입석 승객까지 태움. 암튼 08:51 금호읍내 탈출.그리고 왕복 2차로 따라 가는데 잠시 잠들었고 일어나니 하양읍내.하양읍내에서 많은 승객이 내렸고 09:08 대구가톨릭대 통과, 09:10 부호역 통과.이후 부호 ~ 안심 구간에서 생각보다 내리거나 타는 승객이 곳곳에 있었지만09:20 안심역 도착. 즉, 518번 탐.(참고로 토요일은 09:22, 일요일은 09:27에 518이 안심역을 출발함.)12. 대구 518번승차: 0924 안심역하차: 0935 신기역(화성타운앞)요금: 0원(환승할인)다음 버스는 518번 인데 예정보다 2분 늦은 09:24에 도착. 신기역 가는 버스는 이 518번이 유일함.(동부고교 가면 북구3도 있긴 한데 이거는 400M 정도 걸어야함.)그리고 신기역으로 가는데 버스가 생각보다 느려 불안했음... 직행1이 09:39 신기역 도착이라지만 이것보다 빨리 직행1이 올 수도 있는거고 518이 저속해 예상시간인 11분 보다 느릴 수도 있는거고.각산역, 반야월역 신호를 받아 가는데 반야월역 직진 신호가 바뀐 직후 직행1이 신호걸림 ㄷㄷ(즉, 신호가 조금이라도 늦게 바뀌었으면 바로 직행1 놓쳤을판.)암튼 신호가 늦게 바뀌길 빌며 신기역까지 갔고 암튼 09:35 신기역 도착.(반야월역네거리 신호 통과 이후 신기역까지 옆에 직행1이 추월하는 장면은 못봄.)13. 대구 직행1번승차: 0937 신기역(화성타운앞)하차: 1003 칠곡그린파크2요금: 250원(환승할인)신기역에 온 이상 탈 버스는 직행1인데 09:37에 왔고 나 타고 그냥 바로 출발해버림 ㅋㅋㅋㅋㅋ 암튼 이거 탐으로써 10:15 250 탈 확률이 높아져 이때 제천행이 아닌 천안행을 가기로 결정해 복귀표도 천안에서 오는 표로 바꿈.그런데 752 - 555 연계는 환승할인이 인정되지 않는건지 이거 타고도 환승할인 인정됨.암튼 09:41 율하고가교교차로 우회전했고, 09:45에 율암IC 통과.그리고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를 따라가는데 테너지 떼진 것도 있고 시간표 정상화된것도 있고 80km/h 가까이 가며 빨리감.(사실 이게 정상이긴 함.)암튼 09:54에 연경IC 통과, 국우터널 통과 후 이후에는 살짝 저속함.암튼 10:03에 칠곡그린파크 통과, 725 탈까 730 탈까 하다가725는 저속 악몽이 있어 730 타러 동화골든빌 정류장으로 이동.14. 대구 730번승차: 1010 동화골든빌(남편)하차: 1021 태전삼거리요금: 850원그렇게 730번 탑승.(이때 725와 730이 비슷한 시간에 옴.)10:11에 팔거역 통과했는데, 거동교 정류장 즈음에 폐지주으며 길 막는 할머니 때문에 살짝 지체되었음.그래도 받을 신호를 못받을 정도는 아니었기에 10:14에 칠곡우체국네거리에서 정상적으로 좌회전,칠곡시장 지날 때 250이 대구북부정류장 출발.이후에는 평범한 속도로 가다가 10:21에 태전삼거리 도착.(참고로 대구보건대네거리에서 730은 신호 받았지만 725는 신호 걸렸는지 조금 늦게 725가 태전삼거리 통과. 아 물론 둘다 10:15 250은 타는데 성공했음.)15. 칠곡 250번승차: 1029 태전두성타운하차: 1056 왜관남부정류장요금: 1300원암튼 그렇게 무려 00:40 12-1로 10:15 250 타는데 성공함으로써 당일치기로도 10:15 250 탈 수 있음을 증명!그런데 250이 신호에 많이 걸렸는지 평소에 비해 늦게 태전두성타운에 옴.암튼 대구보건대 등을 지나는데 현대공원 가기도 전에 70 이상 밟으면서 경일교통 특유의 폭주본능 보일 기미 보임.이후 현대공원에서 좌회전하고 4번 국도 진입 후 무려 90 이상으로 밟음.(90은 물론 95 이상으로 가는게 일상이었고 평균 속도가 97~98km/h ㄷㄷ)무려 103km/h 까지 내며 엄청 빠르게 갔고엄청난 폭주로 무려 10:40에 신동 통과.(이때 승객도 없어서 빨리 옴.)신동 이후에는 무려 105km/h 까지 냈고, 무려 10:46에 왜관IC 밑을 통과함 ㄷㄷ(즉, 대구북부-왜관남부 36분 컷도 불가능은 아니라는 소리.)하지만 왜관읍내 이후에는 신호연동이 살짝 좋지 않았지만, 10:51에 왜관남부를 통과해 무려 태전 - 왜관수도원 22분 컷 ㄷㄷ그런데 로얄사거리에서 왜관읍내로 들어가는데 이날 왜관읍내에 뭐가 열렸는지 장날도 아닌데 길이 뒤지게 막혔고왜관남부까지 무려 5분 소요, 10:56에 왜관남부정류장 도착.(길이 막히지 않았다면 10:52에 왜관남부 도착했을듯.)16. 구미 111번승차: 1057 왜관남부정류장하차: 1115 약목역요금: 0원(환승할인)이후 10:15 250 타면 통상적으로 타는 11:05 11이 아닌 무려 10:58 111 까지 탑승하는데 성공, 1분 뒤 바로 111번 승차했고 1분 조발.참고로 10:58 111 못타더라도 11:05 11 타더라도 선산서 13:00 72-2 탑승 또는 약목서 11:25 13-8 타는건 아~~~무 문제 없음.문제는 이 버스도 당연히 왜관읍내 정체에 휘말렸고왜관북부정류장까지 차가 제 속도를 못냄.그렇게 왜관북부까지 무려 5분이 걸려 11:02에야 왜관북부정류장 통과.(이날 왜관읍내가 엄청 밀렸는지 왜관수도원에서 왜관북부정류장까지 무려 10분이 소요됨.)암튼 왜관교 건너 약목을 11:12에 통과, 이후 약목역 삼거리 신호 받다가 11:15에 약목역 도착.참고로 상술한 11:05 11은 11:21에 약목역 통과함.17. 김천 13-8번승차: 1127 약목역하차: 1222 삼각로타리요금: 0원(환승할인)이 여행 최대의 복병. 이 버스 때문에 꿈꿔왔던 무주경유가 나가리 될줄은 상상도 못했음.12분 정도 기다리다가 11:27에 김천가는 13-8번 탑승,이후 평범한 속도로 11:38 김천시 진입, 이후 11:42 부상삼거리에서 3명 승차.그런데 부상삼거리 이후 갑자기 저속하면서 11:48에야 운양을 통과, 11:54에 입석에서 우회전.그리고 12:01에 김천(구미)역을 통과함.(보통 11:58 ~ 11:59 쯤에 김천(구미)역을 통과했는데 이날 조금 늦었음.)그리고 김천시내로 가는데 역시 김천시내 신호에 걸렸고 12:10 무실삼거리 통과,한마음타운 이후로 가는데 여기서 갑자기 손톱 깎는 승객이 있어 이걸 지적하느라 조금 늦게 출발.그래도 12:13에 지좌동을 통과했고 제일 늦은 통과가 12:19 삼각로터리 통과라 삼각로터리에 내려 김천문화원까지 뛰어가면 12:20 김천터미널 출발 85-9를 탈 수 있을거 같아 보였지만, 본격적인 복병이 여기서부터 시작됨.이후 기어가면서 성의중고에서 1명 승차, 감천삼거리에서는 노인 1명이 하필 하차벨을 잘못 눌러서 여기서 시간 조금 소요,이후 신호 걸렸는데 바로 앞에 가던 553번은 신호 받아서 '아 조졌다...' 생각듦.하지만 그나마 실날의 희망이라도 잡고 12:20에 아랫시장에 정차했는데 문제는 여기서 한 노인이 하차태그가 지연되어서 조금 늦었고 이 여파로 또 지연,12:22에 삼각로터리 하차함. 이후 신호대기 하다가 좀 늦게 85-9과 통과하길 바라면서 김천문화원을 뛰어갔는데 응 이미 85-9은 김천문화원 통과,최후의 방법으로 황금시장 승객 탑승을 이용해 황금시장에 타려고 뜀박질 했지만, 내가 우회전 할때 85-9는 출발해버리면서경북경유 무진장 루트 실패!!!!이걸 김천에서 실패할 줄은 진짜 상상도 몰랐음. 이때 너무 억울하고 원통했음. 경주와 영천에서 세운 공든 탑을 김천에서 무너뜨릴 줄은.참고로 이거 연계 확률 93% 정도임 ㅋㅋㅋㅋㅋㅋ 즉, 7% 확률이 터져버린것. 아, 그리고 이날 감호시장 및 황금시장 장날이더라?? 그래서 혹시라도(무풍경유는 컨셉 이외에는 아무 짝에도 쓸모 없어서 제쳐두고) 12:22 11-6 탑승이 목표인 사람은 황금시장 및 감호시장 장날인 5, 0일에는 이 루트 하지마삼.이후 그냥 김천터미널까지는 걸어가고 하나로마트 푸드코트에서 그냥 점심으로 냉면 먹음.18. 김천 11-8번승차: 1350 김천터미널(출발 1352)하차: 1438 노천리요금: 1500원밥먹고 13:22 11-6도 있지만 이걸 타봤자 결과는 16:40 414 탑승으로 똑같기에 그냥 30분 더기다리다가 13:52 11-8 탑승.(이거 타고 운 좋으면 14:25 어촌 출발 623 탈 수 있어서 15:20 심부상행 420 타고 심천 내려서 역절골 한 다음 옥천에 빨리 가는게 가능한데 이건 진짜 힘듦.)참고로 이거는 10:40 250은 물론 11:05 250 타도 충분히 탑승 가능한 버스임 ㅋㅋㅋㅋㅋㅋㅋ 즉, 8:20 753 탄거나 결과는 다를바 없게 됨.버스는 김천시내와 부곡동을 지나는데, 부곡동 지나자마자 바로 잠들었고일어나니 덕천(도산,남전). 이후 14:17에 직지사 통과,직지사 이후 또 잠들었는데 일어나니 노상리 지나고 있었음.이후 14:38에 하차, 혹시라도 623 탈 수 있을까 해서 뛰어갔지만,(11-8은 천덕 거치는데 623은 공수리 거쳐 어촌서 매곡까지 조금 더 오래 걸림.)역시 BIS 확인하니 623은 통과. 즉, 623 탑승 실패해서 16:40 414 탑승 확정.참고로 13:22 11-6 타는 14:30 하신안 출발 612는 이날 엄청 밟았는지 15:19 영동역 통과하면서 아슬아슬하게 15:20 420 타는데 성공했고, 진짜 억울했음 ㅋㅋㅋㅋㅋㅋ19. 영동 650번승차: 1521 매곡하차: 1553 영동역요금: 1300원암튼 35분 기다리는데 문제는 에어컨이 있을만한 대기장소가 없어서 그늘에서 기다리느라 많이 힘들었음;;이후 15:21에 버스가 들어와 김천버스 타는 주유소에서 손 흔들었는데 그냥 지나가길래 기사님! 하며 급히 뛰어감.그리고 만물상회에서 세워줌. 즉, 김천버스는 주유소, 영동버스는 만물상회에서 타기 때문에 매곡에서는 김천차와 영동차가 타는 장소가 다르기 때문에 참고할것.)그런데 예상못한 신차인 일렉타운 당첨,이후 여유롭게 가면서 15:30에 황간 도착함.조금 기다렸다가 버스는 출발, 황간 이후 잠깐 잠들었는데 일어나니 회동리. 그런데 문제는 엉덩이를 억지로 누른거라 엉덩이 누르니 전기 통하는 느낌이 들었음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금방 해소되었고 15:53 영동역 도착.이미 점심은 먹었기에 바로 영동역으로 이동해서 16:40 414 기다림.20. 영동 642번승차: 1640 영동역하차: 1710 구탄리요금: 1300원이제 16:40 414 탑승. 여기서부터는 부산-서울 시내버스 여행 나림-영동경유와 시간대가 같고(원래 계획했던 무주경유는 15:30 3-4 타는거라 무주부터 부산 서울 나림-금산경유와 시간이 같음.) 다시 연계 여유시간이 그리 많지 않음.암튼 버스는 출발했고 초반에는 영동 답지 않게 조금 속도내나 했는데역시 영동버스는 영동버스. 4번 국도 진입하자마자 여유롭게 감.이후 천천히 4번 국도 따라 가다가 17:04에 심천역 통과, 심천 이후로는 조금 속도를 냄.이후 17:10에 구탄리에 내림.21. 옥천 721번승차: 1712 구탄리하차: 1747 옥천버스앞요금: 1300원2분 뒤에 바로 721번이 들어옴 ㄷㄷ 앵간하면 414 - 721 연계되는거 같은데 재수 없으면 진짜 안될 위험이 있으니 주의.암튼 왕복 1차로 길을 따라가면서 여유롭게 가다가17:15에 414번 종점인 장동2리 통과.이후에도 왕복 1차로 길 타다가 17:22에 4번 국도 진입했지만 칠방리 거치느라 다시 골목길 진입,17:32에 이원 통과.왕복 2차로에서는 밟는데 4번 국도에서는 그리 안 밟았지만 군남초까지는 그래도 감응신호라 신호 제때제때 통과했는데군남초 이후로 신호에 자주 걸리면서 X줄 탐...그리고 17:47에 옥천역삼거리 지나는데 건너편으로 내가 타야할 607 지나감 ㄷㄷ(이거 못타고 대전운수 차인 17:57 607 타는 순간 19:00 991 못탈 가능성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짐.)그렇게 X줄 타며 17:48에 옥천버스에 내렸고 내리자마자 바로 607 타러 뛰러감.22. 옥천 607번승차: 1748 옥천버스하차: 1826 대전역요금: 1000원다음 버스는 당연히 607번.다행히 운 좋게 607번 탑승에 성공했음.암튼 옥천차 답게 빠르게 가서 18:21 B1 탑승까지 한번 빌어봄.(이거 타면 11분 뒤 B1 타는거 대비 안정적으로 991 19:00 차 탑승 가능.)암튼 초반에는 빠른 속도로 향했고 17:58 군북면소재지, 18:03 세천삼거리 통과,대전동신과학고를 18:06 경에 통과했는데 문제는 이후 313 따라가느라 너무 기어감.암튼 18:10 판암역 통과, 313 따라가느라 기어갔지만인동네거리 이후 313을 추월하고 18:23 대전역/역전시장 정차, 18:21 B1 탑승도 기대해봤지만정작 신호에 걸리고 그 사이 B1은 우회전해서 승객을 태우는데그제서야 초록불 켜져서 직진했고 직진했는데도 승하차 받고 있길래 급히 뛰어갔지만뛰어가는 사이 B1이 출발해버리면서 18:21 B1 탑승 실패... 어쩔 수 없이 18:32 B1 탑승.23. 대전 B1번승차: 1836 대전역(출발 1839)하차: 1924 정부세종청사북측요금: 300원(환승할인)암튼 10분 기다려 18:32 동광장 출발 B1번 탑승, 버스탔는데역시나 승객이 우르르 탔고문제는 이 과정에서 잔액부족으로 인한 다인승 요금 정산 지연이 일어나면서급히 뛰어온 승객이 우르르 탔고 다인승 요금 정산 지연 + 뒤늦게 오는 승객 콜라보로 18:39에야 출발.당연히 X줄 탔음. 그런데 버스가 좀 빨리 가더라.암튼 오정농수산시장 이후 갑천도시고속화도로를 지나 대덕산업단지 지나니 귀신같이 잠들었고일어나보니 한국개발연구원 KDI 였음.여기서부터 승객이 내리기 시작하는데 소담동 도착 쯤에는 이미 19:00 991은 호려울마을로 간 상황.그래도 B1은 BRT에다가 중간에 고가도로, 지하도 등으로 신호 스킵하는 곳도 많지만 991은 일반도로 타느라 무조건 신호대기를 해야하니한번 끝까지 가보기로 결정.암튼 초반에는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991이 조금 돌아가는 지점인 세종터미널에서 B1이 991을 추월했고다행히 이후에도 991이 B1을 따라잡는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음.정석은 도담동 하차지만 본인은 화장실 때문에 정부세종청사북측 하차.(인근에 정부세종청사시외고속버스정류소가 있음.)24. 세종 991번승차: 1929 정부세종청사북측하차: 2024 소정리역요금: 0원(환승할인)다음 버스는 5분 뒤에 오는 991번.다행히 세종청사북측쪽 횡단보도는 신호대기가 없었음.그리고 991을 타고 도담동은 19:32에 통과, 초반에는 명당석이 털렸지만 명당석 승객이 도담동에 내리면서도담동에서 명당석으로 옮겨 앉음.이후 해밀동 지나니 그야말로 80km/h 까지 내며 991 다운 폭주를 시작하고1번 국도 들어서서 본격적인 폭주 시작. 봉암리 등을 지나 아주 빠르게 갔고조치원역은 19:52 쯤에 통과함. 역시 조치원 구간에서 많이 내렸고전동은 20:02에 통과.이후에는 차도 없겠다 왕복 2차로에서 80km/h 까지 쏘면서개미고개에서도 60 ~ 70km/h를 유지하며전의역에 20:12 정차. 운좋으면 700도 잡을 수 있나 했지만유천리 직전에 행정리에 700이 정차하고 행정삼거리 신호도 빨리 바뀌었는지 700이 생각보다 빨리 행정리에서 운당1리로 가면서700 탑승은 실패. 그렇게 광정 20:05 출발 710을 기다림.(19:00 991로 은근(특히 평일) 700은 커녕 20:05 710도 못잡는 경우 꽤 있는걸 생각해보면 이것도 운이 좋았다고 볼 수 있음.)25. 천안 710번승차: 2029 소정리역하차: 2046 우성VIP아파트요금: 920원5분 뒤에 710번이 들어왔음.그런데 밤의 천안버스라 진짜 엄청 때려밟았음.20:32에 대곡리 통과, 이후 천안시 진입.이후 소사리 등을 지나고 1번 국도에서 80km/h 가까이 내는 폭주로무려 우성VIP아파트에서 110을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 그냥 우성VIP아파트에서 하차.(아 물론 삼도상가까지 가도 되고 710이 폭주하지 않는한 보통 삼도상가 환승이 정석.)26. 천안 110번승차: 2052 우성VIP아파트하차: 2059 천안역요금: 0원다음 버스는 110번 버스인데,문제는 110번이 이날 따라 생각보다 늦게 옴.암튼 신호를 받는데 110이 늦어서 201 막차는 탑승 실패했고,(710 20:05 차는 201 막차 탑승 성공)20:56에 동남구보건소에서 1명 내려주는데천안역 대기일줄 알았는데 동남구보건소에서 대기하더라...?암튼 3분 대기하다가 다시 출발, 본인은 천안이 목적지였던 관계로천안역에서 하차. 개인적으로는 서울까지 가고 싶었는데 애초에 서울이 목적지가 아니었고 무엇보다 서울까지 가면 복귀에 큰 문제가 발생해서 천안에서 종료.서울까지 올라간다면 이걸 성환까지 탄 다음 130 막차 - 평택 - 70 - 평택대 - 6801 막차 - 판교 - 1151 - 서울 신논현 순으로 올라갔겠지.그렇게 부산 부전역 출발 20시간 58분 만에 천안역에 도착, 꿈꿔왔던 무진장 루트가 무산된건 정말 아쉬웠지만 그래도 봉계 루트로도 10:15 250 탑승이 가능하다는 점과 부산-서울 시내버스 여행 나림-영동경유의 부활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는 여행이었다고 생각함.에필로그1: 무궁화호 1325승차: 2130 천안역하차: 2225 대전역복귀는 일단 무궁화호 1325 타고 대전역으로 이동.초반에는 잠이 안왔으나 전의 출발후 바로 잠들었고 일어나니 대전역에 다왔음.이후 성심당에서 튀김소보로 살까 했는데 영업마감시간 직전이라 이미 다 팔리고 없었음.에필로그2: SRT 375승차: 2254 대전역하차: 2318 김천(구미)역대전역에서는 SRT 타고 김천(구미)역으로 복귀.1분 지연되어 도착에필로그3: 어머니차김천(구미)역에서는 어머니 차 타고 집으로 돌아감.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함!
작성자 : KW경북진안_GFRIEND고정닉
산천렵의 설렘과 공포 가득 홋카이도 계류낚시 원정기 -3-
- 관련게시물 : 산천렵의 설렘과 공포 가득 홋카이도 계류낚시 원정기 -1-- 관련게시물 : 산천렵의 설렘과 공포 가득 홋카이도 계류낚시 원정기 -2-산천렵의 설렘과 공포가득 홋카이도 계류낚시 원정기 마지막 3편! 제대로 조져진(개씨발~) 홋카이도에서의 마지막 낚스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ㄱㄱ링~ ------------------------------------------------------------------------ 07.03 오늘은 엔가루조의 <유베츠카와>, 소윤쿄의 <니세이챠로맛푸카와>, 가미카와조의 <루베시베카와> 총 3곳의 포인트를 갈 예정임. 원래 낚스를 4일 하려했는데 3일밖에 못하게 되었기 때문에 우겨넣었음 ㅋㅋ 유베츠카와는 니세이카우슛페산에서 발원해서 오호츠크해까지 이어지는 강임메인 어종은 무송이지만 다른 어종들도 있다고 한다. 아침일찍 유베츠카와에 도착했음역시나 폭죽과 전자호루라기로 곰 형님들에게 사람이 있음을 알1리며 입계함. 계상은 소가 발달한 지형은 아니었고 여울이 길게 이어진 구간이 많았다 얼마 안가서 응애 무송이 나왔음.확실히 어제 누카난카와에서 만났던 무송들이 진짜 예뻣다.나도 이제 응애 무송 그만잡고 빅 무송 잡고싶은데... 그래도 나와줬으니 고마웠음 다른 응애 무송 자동 방생도 시켜주고쭉 올라가면서 캐스팅하다가 사고가 발생한 장소에 도착함 ㅋ.. 캐스팅후 입질이 들어와서 훅킹을 했는데, 아니 웬걸 힘 좀 쓰는거 아니겠음?3짜 중반은 넘겠다 싶어서 신나가지고 훅킹을 한번 더했는데; 훅킹하는 순간 실수로 썸바를 눌러버림(개씨발병신새끼) 일단 건져 올려야되니까 감고 유튭에서 보고 요긴하게 쓰던 빽 푸는 방법이 있어서 그거 하려했음드랙 꽉 잠구고 스풀 꾹 누르면서 감은 후 드랙 풀고 다시 슬슬 풀어주는거 ㅇㅇ 근데 이미 썸바 눌려서 라인 텐션이 다 풀려버렸는데 얘가 가만히 있어주겠음?당연히 털고 가버렸고, 나는 그저 단말마 개씨발을 외치며 빽 푸는거 외에는 할수있는게 없었다... 보통 한번 해주면 바로 풀리는데 안풀리길래 한번 더 하던중끝에서 두번째 가이드링에 라인이 엉켜있는걸 못본채 그냥 어거지로 감아버렸고 초리 뽀각 엔딩을 맞이함....눈물을 광광 흘리며 차로 돌아가서 예비로 챙겨간 서피닝 태클을 맞추고 다음 포인트인 니세이챠로맛푸카와로 이동하는데 차 지붕에서 소리나면서 뒤로 뭐가 떨어지는거임 ㅋㅋ 아뿔싸, 차 지붕에 얹어둔 헌츠맨 흑콩이었음 ㅋㅋㅋㅋ 엎친데 덮친격으로 마침 뒤에서 차가 한 대 오고있었고 2번절이 야무지게 밟혔다.주워서 차로 와보니 헌츠맨이랑 흑콩이 걸레짝이 되버린거 아잉교 ㅅㅂ...ㅋㅋㅋㅋㅋ 그렇게 줄담배를 피우면서 ‘보증수리 받으면 된다‘ 정신승리와 함께 니세이챠로맛푸카와로 운전대를 돌렸음... 니세이챠로맛푸카와는 이시카리카와(파란색)의 지류임합류지점에는 작은 댐과 주차장이 있고 댐 위부터가 니세이챠로맛푸카와주 어종은 오쇼로코마와 이와나라고 함근데 사전조사할 때 못 본 특이사항이 있었는데 불곰출몰주의 표지판이 걸려있었다. 도착해서 봤음; 아니 어쩐지 오는길에 우연히 만난 계류맨한테 니세이챠로맛푸 갈건데 괜찮으면 같이 가지않겠냐 물어보니, 자긴 안간다고 조심하라 그러드만 가뜩이나 로드랑 릴도 해먹고 이거보니까 괜히 오늘 뭔 날인가 싶어서 존나 찝찝했음..근데 이미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가기는 좀 그렇고, 1편 시호로카와에서의 치고빠지기 전략을 감행하기로 함 ㅋㅋ 계상이야 뭐 당연히 아름다웠다. 무서운게 문제였지.. 여기선 사진도 몇장 못찍음 ㅋㅋ 식은땀 휘날리며 빠르게 슥슥삭 탐색하던 중 무조건 한 마리는 들어있을거같은 포인트를 봐서 얼른 떤져봤음 2짜 좀 넘어보이는 허여멀건 녀석이었는데 후킹을 늦게해서 털렸다 ㅅㄱ몇번 더 캐스팅 해봤는데 반응은 없고, 딱 한마리만 잡고 빠지고 싶었는데 걍 오늘 좀 찝찝해서 탈주함그리고 위에서 설명한 댐아래로 입계하기도 굉장히 편하게 계단이 만들어져있어서 잠깐 해보려고 가봤음작은 소 포인트가 몇 개 있었는데. 대충봐도 걍 소 하나당 한마리는 무조건 들어있는 자리임 못 들어가게 문이 닫혀있었다. 이것도 사전조사할 때 못봄 ㅅㅂ 구글링했을땐 여기서도 낚시 하던데 ㅠㅠ오쇼로든 이와나든 무족건 나오게생긴 소들이었는데 민폐 캉코쿠진되서 한국인 홋카이도 낚금 될까봐 아쉬움을 머금고 루베시베카와로 향했음... 대충 이시카리카와의 지류라는 뜻도착했을 때 철수하던 계류맨을 만났는데 주 어종은 무송이고 오쇼로도 가끔 나온다고 알랴주고 갔음.특이한건 계류 옆으로 기차길이 있고 낚시하다보면 지나가는거 볼수있었다 ㅋㅋ 낭만 ㅆㅅㅌㅊ 계상이 탁 트인게 원정낚스 처음으로 마음이 놓였음 ㅋㅋ 방금 전 철수한 계류맨이 있었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긴 어려웠지만, 홋카이도 계류낚스 마지막 날인데 응애 무송 한 마리로 마무리할 순 없었기 때문에 여기서 빡겜하고 가기로 마음먹었다 조금 올라가니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기는 포인트가 나와서 이건 못참지~ 바로 캐스팅 방금 선객 치고 간거 맞냐? 가슴이 웅장해진다. 어자원 수준 ㅆㅅㅌㅊ;;;이 포인트에서만 얘네 말고도 몇 번을 더 걸었는데 나머진 다 털림 ㅋㅋWILD TROUT 사장님이 드라이 시즌이라고 말해줬던게 생각나서 D3 PHAR LAP 2.5g 텐션만 유지해주며 업>다운으로 수류에 흘리듯 던졌는데 반응이 좋았음 그렇게 개신나 있었는데... 개신나 있었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함... 억까 지리노 ㅅㅂ... 유속이 엄청 빨라서 도강이 꽤 힘들었기 때문에 물 불어나면 다시 못건너올까봐 ㄹㅇ 전광석화로 튐넘 아쉽고 가기 싫어서 바로 옆에 이름없는 지류로 들어가서 초입 살짝 위까지만 탐색 조금 해봤음지류에선 뭔진 모르겠지만 바위 아래에서 쏜살같이 튀어나온 녀석들이 3마리 있었는데(오쇼로 아니면 이와나였을듯)바이트로 이어지진 않아서 결국 잡진 못하고 아쉽게 철수를 했음그렇게 홋카이도에서의 원정 낚스는 아쉬운 마무리를 맺게 되었다. ------------------------------------------------------------------------ 원정의 느낀점을 말해보자면과연 홋카이도는 트라우트들의 천국이었다. 계류맨들도 한국에 비하면 엄청 많지만, 압도적인 필드수와 어자원... 한 포인트에 이렇게 많은 고기가 있다고?? 이게 진짜 신기했음 ㄹㅇ 여튼 목표는 이루지 못한 아쉬운 원정이었지만 아쉬움이 남았다는 건? 다시 도전하러 갈 명분도 남아있다는 거~ 다음 원정을 기약하며 홋카이도야 안녕~ (동출자 구함)산천렵의 설렘과 공포 가득 홋카이도 계류낚시 원정기 - 끝 -
작성자 : 산천렵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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