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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언, 사실 부자라는 사실 다들 모름?앱에서 작성

ㅇㅇ(223.39) 2025.01.24 20:17:46
조회 87 추천 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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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나만 이상하다고 느낀 거 아니지? 견언이 가난한 척 썰 풀면서 묘하게 뭔가 안 맞는 느낌 들 때 많지 않아? 내가 보기에 얘, 사실 우리 몰래 한강뷰 집에서 웃으면서 댓글 읽는 거 같아.

먼저, 귤 인증 사건부터 생각해봐. 그냥 귤 하나 먹었다고 인증한 거 치고 너무 과했잖아? 가난하면 귤 하나 먹는 것도 감지덕지 허버허버 먹어야 하는데 그걸로 짖궂은 장난을 친다고? 게다가 귤이 너무 싱싱했어. 솔직히 시장에서 산 귤 아니고 고급 과일 매장에서 산 거 같은데?

그리고 욕실 사진 인증한 것도 수상해. "우리 집 욕실은 너무 낡았어"라고 했는데, 그 사진 자세히 보면 뭔가 인터넷에서 본 적 있지 않아? 저런 낡은 욕조 짤, 가끔 블로그에서 본다니까. 설마 본인 욕실이 아니라 검색해서 찾은 사진으로 우리한테 연출한 거 아니야? 진짜 가난하다면 욕조 상태를 보여줄 여유 없이 그냥 대충 샤워기로 물 틀고 끝낼 거 아냐.

붕어빵 사건도 있어. 얘가 붕어빵 썰 풀었는데 붕어빵 봉지가 꽉 차 있던 거 기억남? 붕어빵 6천 원치 샀다는 거잖아. 진짜 가난한 사람이 6천 원을 붕어빵에 다 쓰겠냐고. 아니, 게다가 붕어빵 두 개 먹으면서 "겉바속촉의 완벽한 조화"라고 감탄한 건 뭐냐. 미슐랭 셰프도 아니고, 그냥 가난한 사람 코스프레 하면서 붕어빵으로 연극하는 거 아님?

그리고 제일 웃겼던 게 "아빠가 집을 나갔다"는 썰. 이거 듣고 다들 감정적으로 공감했잖아. 근데 그날 견언이 말한 걸 곰곰이 생각해보면, 아빠가 "출장 갔다"고 한 걸 그냥 소설로 각색한 거 같지 않아? 집 나갔다고 말하면서도 "어디 멀리 떠났는데, 왜 떠났는지는 나도 몰라" 이런 식으로 말 돌리더라고. 출장 가신 아빠가 주말에 다시 돌아온 거 아니었나?

결론적으로, 견언은 우리 속이고 부자 썰 즐기는 거 확실해 보여. 이쯤 되면 한강뷰 집에서 고급 와인 마시면서 "오늘도 내 가난 썰에 댓글 많이 달렸다" 하고 있을 가능성 99.9%. 견언, 너 진짜라면 실토해라. 괜찮으니까, 그냥 한강뷰 사진 올리고 정체를 밝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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