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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리뷰] 피그마 나카야마 킨니쿤
- 피그마 SP-164 나카야마 킨니쿤표정의 압박이 대단한 ㅋㅋㅋㅋ당시 함께 고민했던 구매 후보로는 같은 시기에 예약을 받았던 위험한 형사들 피그마가 있었다.나카야마 킨니쿤은 일본에서 게닌이자 보디빌더로 활동 중이라고 함근육을 이용한 개그가 주무기라는데, 나는 영상으로 본 적은 없다.우리나라에선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 복근붕괴 타로 역으로 나와 유명한 모양임블리스터는 2층 구성인데, 윗층엔 본체만 있다.나머지 구성품은 아래층에.팔뚝 파츠는 본체의 것과 조형이 동일한 것 같은데 예비파츠인지는 모르겠다.매뉴얼에도 설명이 딱히 없음사실상 주로 쓸 것은 본체 포함 얼굴 3종과 손 4종이다.얼굴 옆에 있는 막대는 다른 피그마에 킨니쿤의 머리를 꽂을 때 사용한다.맥팩이 아니라 프링 제조라 그런가 베이스랑 지퍼백도 블리스터에 담아주네.보디빌더답게 상당한 근육질 체형임얼굴은 구매페이지 샘플 이미지와는 좀 다른 느낌이지만, 원판보단 네타성을 보고 산 거라 이대로도 좋다.엄청난 광배근과 팔뚝의 볼륨으로 차렷 자세는 불가능함배와 가슴이 분할되어있지만 상하 가동은 거의 되지 않고 좌우 회전 위주로 움직인다.이 사람이랑 비교하면 한창 운동할 적의 내 다리는 그냥 소시지였음..등짝, 등짝을 보자.허리와 비교해 꽤 큰 갑바.어깨는 거대한 축관절로 되어있는데, 얇은 걸프라만 만지던 감각으로는 처음에 좀 적응하기 어려웠음사지의 가동은 이렇다.팔은 예상대로 그냥저냥하지만, 다리의 가동은 기대 이상이었음허리가 위로 연장되는 기믹이 있어, 하체의 가동범위가 추가로 확보된다.옆에서 보았을 때의 범위.배와 허리를 최대한 앞으로 굽히면 이정도임역시 다리의 가동범위가 대단히 좋다.손목은 손바닥쪽으로는 90도 가까이 꺾이지만 손등 방향으로는 거의 돌아가지 않는다.목은 깜빡하고 조작하지 않았음움직일 만큼은 움직여준다.상체를 뒤로 굽히면 이정도까지 가능함총평: 12만원 가까이 하는 가격에 별다른 루즈도 없으니 좀 비싼 감이 있음하지만 본체만으로 이미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내는데다, 특히 표정이 웃겨서 산 것 자체를 후회하진 않는다.근육근육한 체형이라 팔 가동이 조금 어렵고 범위도 좋지 않지만 하체나 몸통은 원하는대로 쭉쭉 움직여줌실제 인물은 잘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웃긴 표정의 근육아저씨니까 다른 액피랑 가지고 놀면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 수 있을듯「보소, 와 내 응딩이를 자꾸 쳐다보능교?미친게이가?」등짝, 등짝을 보자「히에에에에에에에에에ㅠ」신입 토이 환영 야유회요즘 액피 소품이 직장 숙소에선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쌓이고 있음그런데도 사고싶은 게 너무 많다.어서 나만의 집토이가 갖고 싶은 것.. 끝. [시리즈] [환청케이크] 팜미ㅣ액피랑 놀아요 · "엣찌나노와 다메!!" · [넨도리뷰] 농ㅋㅋ프라나(feat. 똥ㅋㅋ아로나) · 보테) [간단리뷰] 소매넣기 당한 액피 소품과 푸니모후(9트) · [리?뷰] 갤에 나만 갖고 있는 프레임 암즈 걸 굿즈 · [넨도리뷰] 쿠로미 세리카 · [리뷰] 알바상 이걸 왜 짜름; 아티니아 · [자유연구] 공짜 팜미ㅣ 연성하기 · [리뷰] 무장신희 흑델바이스 · [리뷰] 미소노양과 깡통로봇 3종 · 우리집 프레디 머큐리 모음전 · [리뷰] Hasuki 이즈미 하이세 · [tag:결손]어쩌면 프레임 암즈 걸 무장은 이렇게 착용하지 않을까 · [리뷰] 토삣삐와 제르피컬 ST Ver. · [리뷰] 공포의 괴묘, 카스팔루그 · [간단리뷰] 쪼그마한 게 잔뜩! ~번외편~ 프레임 암즈 걸X하코카라! · [리뷰] 쪼그마한 게 마지막으로 잔뜩! 큐포쉬 팜걸 진라이, 아키텍트 · [연말결산] 이정도면 늒네 딱지 떼도 되는 것? · [간단리뷰] 초무적철갑 「호환」 · 이 디오라마는 너희들이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다 · [간단리뷰] 넨도로이드 으헤 아조씨 · [리뷰] 쪼그마한 게 아직도 잔뜩! 큐포쉬 팜걸 마테리아 자매 · [간단리뷰] 액피용 헬창세트와 창채손 · [리뷰] 쪼그마한 게 또 잔뜩! 큐포쉬 제6구축대 · [사진연재] 로닌 리뷰 사진 날려먹고 남은 꽁트 · [초간단리?뷰] 오랜만에 들어온 신입 팜미ㅣ 신고식 · [리뷰] 쪼그마한 게 잔뜩! 큐포쉬 팜걸 5배 · [리?뷰] 탈모와 관절염으로 삶에 환멸이 온 존-윅 · [공?익광고] 4분기 액피 팜미ㅣ 단결활동 · 팜미ㅣ랑 액피들 의식의 흐름 따라 갖고 논 사진 · [간단리뷰]완성 2주만에 올리는 레플레로레후레후 · [넨도리?뷰]기관총을 든 고양이가 마카롱까지 먹는다고! · [간단리뷰] 님들 스시 좋아함? · [짧은리뷰] 팜미ㅣ 늒네와 귀여운 생명체들 · [간단리뷰]팜미ㅣ 늒네 월동준비 · [리?뷰]직장인 토이의 필수 소품 이제야 받음 · [간단리뷰]하스키 SALVO SA01 블랙옵스 · [사진많은글]팜미ㅣ 늒네와 바제랄드와 바제랄드와 바제바제바제바제바제 · [사진 많은 글]팜미ㅣ 늒네와 중국산 젖보똥 걸프라 · [사진많은글]팜메 늒네 프니프니후를 만나다 · 팜메 늒네 부키코 모델러즈 에디―숀 만들어봤다 · 팜메 늒네 모니터로 배경 써먹는 법 배워왔다 · [긴글]팜메 늒네 한 달 간 만든 것들+기타
작성자 : 환청케이크고정닉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137 - 모자의 상징성 편
안녕, 레붕이들. 이번 137번째 시간에는 서부극에서 주인공을 비롯해 많은 캐릭터들이 '왜 그토록 모자에 집착하는지'와 관련해서, 모자가 지니는 상징성에 대해서 똥글을 갈겨볼까 해.시작하기에 앞서, 다들 알고 있겠지만 이번 편을 위해 준비한 하단의 BGM 역시 다른 편들과 마찬가지로 재생시간이 본문에 비해 다소 짧은 관계로, 정독 도중 흐름이 끊기는 걸 방지하고 몰입감을 유지하기 위해 이왕이면 연속 재생으로 설정하고 감상하길 권장할게. 그럼 오늘도 신나게 가보자고!https://youtu.be/2LAJZHoJYc0BGM: Man With No Name(무명의 사내)<레드 데드 리뎀션> 시리즈를 비롯한 각종 서부극이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오다 에이치로 화백의 <원피스> 등등 그 서부극의 영향을 받은 창작물들을 보면 주인공이 자신의 모자를 마치 분신처럼 각별히 여기며, 무엇인가를 굳게 각오할 때 모자를 벗거나, 누군가에게 물려주는 장면 등이 감정적으로 굉장히 비장하고 무게감 있게 연출되는데, 이를 이해하기 위해선, 우선 서양권 문화에서 모자가 지니는 의미에 대해서부터 간략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겠음.본래 모자는 과거 신분제가 존재했던 전근대 사회에서 그 사람의 사회적 위치를 단적으로 나타내는 일종의 명찰과도 같은 역할을 했음. 이를 테면, 왕은 왕관을, 귀족은 챙이 넓고 깃털이 박힌 화려한 모자(Feather Hat)를, 신사는 실크햇을, 군인은 투구와 군모를, 농민은 밀짚모자나 헝겊모자를 쓰는 식으로. 그래서 옛날엔 그 사람이 쓰고 있는 모자만 보더라도 신분이 대강 보였음.고로 모자는 곧 그 사람의 정체성이나 됨됨이(명예)를 한눈에 나타내는 상징물이었으며, 이와 관련해서 서양권의 창작물, 단적인 예로 <해리포터> 시리즈를 보면, 신입생들이 호그와트에 갓 입학해서 기숙사 배정을 받을 때 '마법의 모자'(Sorting Hat)가 나오는 것도, 모자가 개인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상징물이라는 점에서 착안한 연출이라 할 수 있겠으며, 또한 모자에 대한 여러 사회적 룰과 예절이 따라붙는 것도, 모자는 곧 개인의 명예를 가늠하는 요소라는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는 부분임.그럼 "왜 하필 모자냐?" 싶을 텐데, 그 이유는 간단함. 철학적으로 흔히 인간을 '생각하는 존재'라고 정의하는 것처럼, 인간의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는 누가 뭐래도 머리임. 그리고 인간은 본능적으로 얼굴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며, 또 누가 '물리적으로 더 높은 위치에 있는가'로 우위를 파악하려는 습성이 있는데, 이게 바로 왕이 높은 왕좌에 앉는 이유, 국기가 높은 게양대에 걸리는 이유, 신전이나 교회 첨탑이 높은 이유가 되겠음.즉 높은 곳은 그 자체로 위엄과 권위, 신성성을 상징하고, 따라서 모자가 개인의 정체성과 명예를 드러내는 대표적인 상징물로 여겨진 까닭 역시도, 인간의 신체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머리 꼭대기에 뭐가 올라가는가'가 그것을 효과적으로 드러냄에 있어서 가장 손쉽고 직관적인 방법이었기 때문임. 이와 관련해서, 모자에 대한 여러 예절 중 상대방 앞에서 자신의 모자를 벗고 고개를 깊이 숙이는 행동이 곧 존중과 겸손의 의사표현이 된 것도 어느 정도 설명이 됨. 상기하였듯 인간의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는 뇌가 위치한 머리이며, 그래서 인간은 외부로부터 머리를 보호하려는 본능이 있음. 가령 전쟁터에서 병사들이 투구를 쓰는 것도, 작업장에서 안전모를 쓰는 것도 이 때문임. 따라서 머리를 보호한다는 것은 곧 내 존재성을 보호한다는 것과 같으며, 마찬가지로 모자로 머리를 가린다는 것은 "나는 내 스스로의 몸을 보호할 권리가 있다!"를 드러내는 것임.(그래서 상대방의 머리를 건드린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문화권을 막론하고 엄청나게 무례한 행동으로 인식됨.)즉 모자를 벗어 머리를 드러낸다는 것은 곧 자신의 무방비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행위이며, 상대방에게 머리를 깊게 숙이는 것 역시 상대방이 물리적으로 나보다 더 우위에 있다는 신호가 됨. 고로 해당 행위는 '나는 당신에게 무해하다, 적의가 없다' 또는 '나는 당신 앞에서 이렇게 모든 방어기제를 순순히 내려놓을 만큼 당신을 신뢰하며, 또 나는 내 머리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모자를 스스로 내려놓음으로써 존중과 겸손을 표할 줄 아는 명예로운 신사다'라는 표시로 발전하게 된 것임. 흔히 사극 같은 데에서 왕 앞에 모자를 벗지 않거나 고개를 조아리지 않으면, "이런 무엄한 놈!" 하고 대뜸 호통부터 날아드는 이유도 이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겠음. 즉 모자를 벗지 않고 고개 빳빳이 쳐들고 있겠다는 것은 곧 "넌 내 밑임ㅋ" 하고 권위를 고집하려는 거만한 행동으로 비춰졌기 때문임.이러한 모자 예절과 관련해서 하나 첨언하자면, 서부극을 보면 서로 지나가면서 모자를 살짝만 들어올리거나, 모자 챙을 잡고 고개를 까딱 가볍게 구부리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상기한 대로 모자를 완전히 벗고 고개를 푹 숙이는 것은 상대방(왕이나 귀족, 부모, 상급자 등)에 대한 극존중의 표현이었지만, 모자를 살짝만 들어올리거나 모자 챙을 잡고 고개만 까딱이는 것은 그보다는 격식을 덜 차린 친근한 의미가 있었음. 이를 테면 "안녕하십니까?"/"평안하셨습니까?"와 "야, 반갑다!"/"어이~ 잘 지냈냐?"의 차이쯤 되겠음. 즉 친근함을 표하면서도,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되, 쓸데없이 과한 사교 행위를 최소화한 형태인데, 서부에서 저런 인사법이 성행했던 것은 나름 쿨하고 멋있기도 했거니와, 또 당시 서부가 야생의 땅이었던지라, 다들 먹고살기 바빠서 고상한 격식 따위를 차릴 여유가 없었던, 실용주의적인 각자도생의 세상이었기 때문이라는 견해가 있음.기존의 모자 인사가 미 서부의 환경에 맞게 실용적으로 간소화되었다는 맥락에서 하나 첨언하자면, 창작물에서 흔히 저렇게 손가락을 이마 부근에 댔다가 휙 튕기면서 경례하듯이 가볍게 손짓으로 인사하는 장면이 자주 니오는데, 일설에 따르면 이는 기존의 군대식 경례 문화가 미 서부에 전해지면서 실용적으로 간소화된 형태라는 주장도 있음.이를 테면, 남북전쟁이 종식된 이후 군인들이 대거 퇴역해 실업자가 되면서 생계를 위해 기회의 땅인 서부에 흘러들어왔는데, 이들이 정착하는 과정을 통해 과거 군대에서 했던 습관이 자연스레 사회에 스며들게 되었고, 마침 서부는 군대처럼 경직된 곳이 아니라 규율이랄 게 없는 자유로운 개척지(무법지대)였기에, 거추장스러운 격식을 차린 완전한 경례 대신, 손가락으로 빠르고 간단하게 인사할 수 있는 캐주얼한 변형들이 생겨나게 되었다는 해석임.참고로 <레드 데드 리뎀션> 2편의 주인공 아서도 해당 인사법을 즐겨 사용함.물론 저런 식의 캐주얼한 인사법은 그 당시 서부에서도 완전 초면이거나, 나이 지긋한 연장자에게 하면 좀 싸가지 없어 보이는 인상을 주긴 했지만, 그 험난하고 살기 바쁜 시대에 굳이 과한 예절 같은 거 일일이 다 안 차려도, 다 통하고 이해한다는 투의 사회적 합의(?)가 존재했기에 대부분은 그럭저럭 잘 넘어갔다고 함.다시 돌아와서, 서양권에서는 저렇게 모자 하나로 참 많은 감정을 암묵적으로 표현하는 문화가 발달했는데, 가령 모자를 벗어다 휙 공중으로 높이 날리면 "이야, 오늘 기분 좋다!" 내지 "축하한다!", 또 누군가의 모자를 빼앗거나 툭 쳐서 날리면 "넌 좆도 아닌 놈임ㅋㅋ" 내지 "야, 맞장 한판 뜨자!", 또 모자를 말없이 깊게 눌러쓰면 "나는 쓸데없는 말 따윈 안 하는 놈(행동으로 보여주는 놈)이다." 혹은 "나는 각오가 됐다!", 또 모자를 벗어 가슴에 얹으면 "나는 널 애도한다." 내지 "나는 예의를 아는 놈이다." 등이 그중 우리한테도 잘 알려진 대표적인 표현들이 되겠음.그리고 거듭 말하지만, 모자가 개인의 정체성과 명예, 자존심을 두루 함축하는 중요한 상징물이란 점에서, 당시 서부에서 이러한 모자 관련 예절은 곧 목숨 걸고 지켜야 할 불문율이나 다름없었음. 특히 <레드 데드 리뎀션> 시리즈 같은 서부극을 보면, 악당들이 주인공 주변에 몰려들어 시비를 걸면서, 그가 쓰고 있던 모자를 휙 낚아채 자기 머리에다 쓰면서 낄낄거리는 장면들이 심심찮게 등장하는데, 지금것 모자가 지니는 여러 특별한 의미를 장황하게 나열했던 바, 이 같은 행위는 당시 서부인들, 특히 장성한 사내에게 있어서는 진짜 최악의 모욕이었음.그도 그럴 것이, 당시 서부인들에게 모자란 그 사람의 정체성, 명예, 자존심 그 자체였는데, 이걸 누가 낚아채서 지 머리에다 쓰고 낄낄댄다? 이건 노골적으로 말해서, "야, 너는 걍 아무것도 아닌 한낱 병신새끼일 뿐이고, 네 정체성(풉ㅋ) 따위는 내가 맘대로 가지고 놈ㅋㅋㅋ", "야야! 이 새끼 좀 봐라, 얘들아!ㅋ 이 어디서 굴러먹다 왔는지도 모를 개뼉다구 같은 놈이 자기 모자(명예)도 못 지킨다ㅋㅋㅋ"라는 의미의 공개적인 개망신을 준 것이나 다름없었음.이걸 고려하면 <레드 레드 리뎀션> 1편의 주인공 '존 마스턴'이 대낮에 자신의 모자를 강탈하며 조롱한 멕시코 불량배들에게 격분하여 냅다 총으로 죄다 쏴 죽여버리는 급발진을 한 게 이해가 될 것임. 즉 모자는 '나는 이런 사람이다'란 걸 보여주는 일종의 자랑스런 명찰인데, 그걸 "네 모자 내 거ㅋㅋㅋ" 하면서 냅다 홀랑 뺏어버리면, 이는 곧 정체성과 긍지를 부정당한 꼴이니, 존의 입장에선 피가 거꾸로 솟고 눈이 돌아가는 게 과연이다 하겠음.더구나 존의 모자를 강제로 빼앗은 불량배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존더러 부츠를 벗으라며 강요하는데, 당시 서부에서 부츠를 강제로 빼앗는 것 또한 모자를 빼앗는 것만큼이나 치욕적인 처사였음. 이게 무슨 소리냐면, 당시 서부는 무지막지하게 광활한 데다 온 지천에 위험 요소들이 가득한 황무지라, 40도 이상까지도 치솟는 살인적인 열기로 인해 뜨겁게 달궈진 거친 모래밭과 바위, 맹독을 지닌 독사(방울뱀), 가시투성이 선인장 등이 즐비한 거기서 신발 없이 돌아다닌다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했음. 즉 부츠 없이 살아남는 건 불가능했던 그 시절 서부에서, 부츠를 벗으라는 것은 곧 나가 뒤지라는 모욕이나 다름없었음.또한 지금이야 부츠는 단순한 신발 그 이상 이하도 아니지만, 당시 서부에서 부츠는 장성하여 자립한 사나이의 증표라는 상징적인 의미도 함께 지니고 있었는데, 서부에선 가공된 양질의 가죽이 꽤나 고가였기 때문에, 덩달아 그 가죽으로 만드는 부츠도 그만큼 귀했고, 그래서 부츠를 소유한다는 것은 곧 어엿한 성인으로 장성해서 어느 정도 경제적 자립을 이뤄냈다는, 즉 사회의 일원이자 독립적인 인격체로 인정받았다는 명예로운 상징성을 지녔음. 고로 부츠를 빼앗는다는 건 "넌 여전히 젖비린내 나는 애새끼일 뿐이야ㅋ 착각하지 마셔ㅋㅋ 너 같은 개좆밥 따위한테 부츠는 과분하지ㅋㅋㅋ" 하고 그 사람의 존엄성을 완전히 짓뭉개버리는 의미를 지녔음. 조선시대로 치면, 상투를 강제로 잘라버리는 것과 비슷하려나? 참고로 적자면, 이와 같은 맥락에서 역사적으로도 노예들을 괜히 맨발로 다니게 했던 게 아니며, 자유민과 노예를 구분하는 수단이 바로 신발 착용 여부였던 것도 이것과 같음.이해를 돕기 위해 하나 더 첨언하자면, 역사적으로 포로가 된 군인들의 군모와 군화를 압수한 것도, "인제 너는 명예로운 군인(전사)이 아니라, 한낱 패배자 노예 신분일 뿐이다!"라는 걸 각인시키기 위함이었음. 이러한 상징적인 의미를 잘 모르는 현대인의 시각에서 보면, "아니, 모자랑 신발 뺏는 짓궂은 장난 좀 쳤기로서니, 사람을 총으로 쏴죽일 필요까지 있나?" 싶을 테지만, 현대로 치면 알몸으로 발가벗겨 온동네 사람들 앞에다 구경거리로 내던진 것보다도 더 심각한 수준의 모욕이 되겠음. 그래서 당시 서부에선 모자나 신발을 강제로 벗기거나 빼앗는 행위는 곧장 결투를 불러일으킬 만한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였으며, 고로 모자를 빼앗은 것도 모자라, 신발까지 뺏으려는 불량배들에게 존이 격분한 게 충분히 납득이 될 것임.추가로 모자와 관련된 모욕 행위 중에서도 최악은 뭐냐 하면, 저렇게 모자 챙을 손으로 휙 올려쳐서 벗겨버리거나, 모자에 침을 뱉거나, 오줌을 갈기거나, 혹은 모자를 빼앗아 저 멀리 휭~ 하고 땅바닥에 내던지는 것 등이 있었는데, 이 경우는 "야, 저기 네 모자(명예, 자존심) 떨어졌다. 빨리 주우러 가라, 개병신아ㅋㅋㅋㅋ"라는 느낌의 심각한 인격모독이었으며, 특히나 나라를 지키는 군인을 상대로 저런 모욕 행위를 한다? 이는 "너 따위가 감히 이 위대한 군모를 쓸 자격이나 있냐?ㅋ 난 널 군인으로 인정 못 함ㅋㅋ" 이런 뜻으로, 이는 진짜 뒤질 각오 단단히 먹고 해야 할 수준이라고 봐도 됨.또한 이와 반대로, 서부극에서 흔히 묘사되는 바와 같이 "헤이, 미스터! 모자 멋진데?" 하고 상대방의 모자를 칭찬하는 행위는 당시 서부에서 단순한 립서비스를 넘어 공식적인 존중의 표현이기도 했음. 즉 "네가 쓰고 있는 모자 하나만 봐도, 네가 얼마나 훌륭한 녀석인지 잘 알겠음ㅇㅇ 다른 건 볼 필요도 없겠지." 혹은 "난 널 인정하며, 얕보지 않겠음. 너랑은 서로 존중하는 관계로 가겠음ㅇㅇ 너와는 좋은 친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음!"이란 의미로서, 이는 당시 서부인들이 '좋은 모자'에 그토록 집착하는 이유이기도 하겠음. 좋은 모자는 곧 자신의 긍지와 직결되는 것이었으니까. 물론 이 모자 칭찬에도 급이 있어서 그게 진심이면, 당연히 순수한 존중과 인정의 표현이지만, 만일 빈정거리는 투라면("모자 멋진데? 근데 내 모자만큼은 아닌걸?ㅋ 네가 진정 그 모자를 쓸 깜냥이 되는 놈인지, 어디 한번 시험해 볼까?") 결투의 도화선이 될 수도 있었고, 여기에 손까지 대는 도발을 추가로 저지른다면 그 즉시 사망 플래그 확정임.아무튼 이러한 모자의 의미를 폭넓게 두루 알고 나면, 서부극을 비롯한 수많은 창작물에서 왕이 왕관을 후계자에게 넘겨주듯 모자를 물려주는 행위는 곧 그 사람의 정체성과 명예, 심지어는 철학이나 의지, 운명, 인생을 계승, 이식하는 일종의 의식으로 이해될 수 있음. 가령 스승이 제자에게 자신의 모자를 넘기면, '넌 내가 인정했다, 내 뒤를 이을 자격이 있다, 내가 못 이룬 복수든, 꿈이든 네가 완성해라', 또 전쟁터에서 죽기 직전에 동료에게 모자를 넘기면 '부디 내 몫까지 살아줘, 너만큼은 꼭 살아남아라', 또 남자가 여자에게 모자를 씌워주면 사실상 진지한 청혼이나 고백의 의미("내 인생의 일부가 되어줘.", "난 널 사랑했어." 등등.)로 받아들여지는 부분이 바로 그것임. <레드 데드 리뎀션> 시리즈를 위시한 서부극에서 이러한 모자 계승 의식이 작중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인 클라이맥스 장면에서, 장황한 대사 따위보다 더욱 무겁고 임팩트 있는 '최후의 메시지'로 비장하게 연출되는 까닭도 이와 같음.또한 서부극에서 총격전 중에 모자가 총탄에 맞아 퓽 하고 날아가거나, 구멍이 숭숭 뚫리는 연출이 중요하게 다뤄지는 이유도, 앞서 말한 정체성에 대한 위기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요소이기 때문으로, 상기한 바 모자는 개인의 정체성과 명예가 함축된 물건이라, 그 모자를 잃거나 손상된다는 건 곧 자신의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입는다는 것과 같았기에, 주인공이 그 순간 빡돌아서 "아 씨발, 내 모자!!!" 하면서 더 독하고 맹렬하게 싸우려 들려고 하는 것임. 그래서 총에 맞아도 무덤덤하게 반응하는 주인공이, 유독 모자만 잃으면 멘탈이 나가버려 광전사마냥 폭주하는 장면이 그렇게나 많이 나오는 것.이걸 고려하면, 창작물에서 모자를 물려받은 주인공이 각성하여 풋내기 소년에서 어엿한 사나이로 거듭나는 식의 극적인 연출은, 모자라는 단순한 소품 하나만으로도 감정선이 폭발하는 서사적 연출이 가능케한다는 점에서 언제 봐도 참 재미있음. 개인적인 견해로 서부극을 비롯한 창작물에서는 매번 새로운 영웅의 탄생이나, 세대교체, 주인공의 내면적 성장 스토리 등이 중요하게 다뤄지는데, 이를 가장 감각적이고 강렬하게 보여줄 수 있는 연출 중 하나가 바로 저 모자 계승 장면이 아닐까 함. 끝으로 서부개척시대 당시 모자는 개인의 정체성과 명예를 나타내는, 함부로 건드려선 안 될 성역이기도 했지만, 그런 거창한 의미 이전에, 없으면 안 될 생활 필수품이기도 했음. 다들 잘 알다시피 서부는 대부분이 거친 사막지대라서, 작열하는 뜨거운 태양빛과 사방에서 불어오는 매캐한 모래먼지가 존나 심각했음. 그래서 모자는 그런 태양빛과 모래먼지로부터 머리를 보호해 주는 일종의 실용적인 보호구 역할을 했음.그래서 서부인들은 가벼우면서, 챙이 넓고, 통기성이 좋은 모자를 특히 선호했는데, 대표적으로 서부극에서 히스패닉계 무법자들의 전통적인 스테레오타입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 '솜브레로'(Sombrero)가 있음. 위 사진 좌측의 인물인, 영화 <석양의 무법자> 속 등장 캐릭터 '투코'가 쓰고 있는 모자가 바로 그것이며, 해당 모자는 챙이 넓어서 태양빛을 잘 가려주며, 밀짚 따위의 천연소재로 만들어서 바람이 잘 통하고 무게도 가벼웠음. 한 마디로 솜브레로 같은 모자들은 당시 미 서부와 멕시코의 극한 환경에서 생존을 위한 최적의 모자였으며, 거창한 상징물이기 이전에 실용적인 보호구였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가 되겠음.이번 시간에 내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임. 거창한 상징물이자 생활 필수품이었던 모자는 훗날 신분제가 폐지되고, 직업적 구분이 옷이나 뱃지 등으로 대체되고, 교통이 발달하고, 야외 활동보다는 실내 활동이 증가했으며, 대중문화의 발달로 개성을 중시하는 시대로 변화하면서, 과거의 거창한 의미를 대부분 잃고 현대에는 일부 특수한 직종을 제외하고는 써도 그만, 안 써도 그만인 단순한 패션 아이템이 되었음. 다들 늦은 시간에 긴글 읽느라고 수고했고, 다음 시간에도 또 재밌는 주제로 찾아오도록 할게. 또 보자 게이들아!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dr2&no=375241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 파트1 (연재중)※ 연재글 서두에 삽입된 BGM들은 장문의 내용에 비해 그 길이가 짧아 정독 도중 BGM이 끊기므로, 연속 재생으로 설정하고 감상하는 것을 권장함.&lt;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gt; (연재중) (gall.dcinside.com<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 링크.
작성자 : badassbilly고정닉
윈디쨩도 알 수 있는 경마 - 에바양으로 알아보는 미국경마
https://m.dcinside.com/board/umamusme/2843313 윈디쨩도 알 수 있는 경마 - 세계 경마의 특성 차이 편 - 우마무스메 마이너 갤러리 예아 반갑다 닥터 뿌스다 여러분은 좆마가 뭐라고 생각하는가 본인에게 있어 좆마는 5f 딸깍이며 하이페이스, 특히 소모전은 경마가 아니고 이 두 시발년들이 말이 아니라 멧돼지 내지는 고릴라에 가까운 이유다 시발년들 아m.dcinside.com 후편이다 전편에서는 일본과 유럽, 미국의 경마 차이, 그 중에서도 미국 경마와 일본 경마의 관계에 대해 알아봤다 그 마지막에 이 놈이 나왔다. 솔직히 이렇게 숨겼지만 이게 누군지는 다들 알고 있을 거다. 당장 2일 전에 경마한 놈인데 일본 경마상 전무후무한 아웃라이어이자 강함을 차치하고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 이질적인 존재, 그 이름.. 바로 포에버 영이다. 포에버 영은 일본에 비할 말이 없다. 강함이 이미 일본 더트 수준을 아득하게 뛰어넘은 건 둘째 치고.. 특징만 놓고 보면 이 포에버 영은 일본마가 아니여서 그렇다.https://m.dcinside.com/board/umamusme/2760539 장문) 혈통으로 알아보는 사우디컵 프리뷰 - 우마무스메 마이너 갤러리사우디컵 데이 9R 사우디컵(압둘아지즈,1800m)◎ 포에버영O 워크 오브 스타즈o 래틀 앤 롤△ 로맨틱 워리어x 램제트 x 윌슨 테소로솔직히 모타다 준같은 업계 1타 전문가들도 해외레이스에 대한 예측은 개선문상, 두m.dcinside.com (갓맙다) 대충 혈통인데, 사실 이 새끼한테 있어서 혈통은 물론 특성을 뒷받침하기 때문에 중요하긴 하나 결국 얘는 다른 걸로는 설명하지 못하는, 아주 엄청난 특징을 하나 가지고 태어났고 그것 때문에 다른 일본의 더트마와는 애초부터 출발선을 달리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위에서 여러 번 강조했다시피, 강함의 얘기가 아님. 물론 엄청 강한 놈이긴 하나 강한 거라면 우슈바 테소로도 강했고, 훨씬 역사가 깊은 일본 터프의 명마들과도 총합력에서 격이 다르다고 주장하고 싶은 것은 더더욱 아니다. 선데이 사일런스의 이미지를 생각해보자. 선데이 사일런스는 비록 미국마나 수많은 혈통학에서 '미국 혈통' 이 아니라 '일본 혈통의 시조' 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는 SS가 일본 마장에 최적화된 좆질을 하기 때문인데, 우리는 샤다이의 미친 작두탐을 흔히 찬양하지만, 아니다. 혈통을 감안하면, 아니 혈통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선데이 사일런스는 일본에서의 성공이 예견된 종마였음 https://youtu.be/VT8h2PJgvQY?si=O3VrZiZ9_-9txwXT 1989 산타 아니타 더비 - 선데이 사일런스 / Satellite미 클래식 3관의 첫 번째 경기의 중요한 전초전이자서부의 클래식 대표격을 정하는 G1 산타 아니타 더비.1989년 클래식에서 동부는 단연 '이지 고어'가 떠오른 가운데무패의 '휴스턴'이 1번 인기를 받았고,휴스턴과의 첫 맞대결에서는 패배했으나 이후 G2 샌 펠리페 핸디캡을 승리한 ...youtu.be https://youtu.be/zCvWcsEv0VM?si=v-hnSStql2AJAG8j 1989 켄터키 더비 - 선데이 사일런스 / 악당 출현!#선데이사일런스 #이지고어1989년 미국 클래식 삼관 경주의 첫 관문인 켄터키 더비(G1)를 앞두고,미국 경마계의 이목은 두 마리에게 쏠린 상태였다. 이지 고어,78년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어펌드에게 계속 2착으로 졌지만,결국 트래버스S(G1)에서 어펌드를 꺾으며 많은 사람들에게...youtu.be 선데이 사일런스는 완전체 유형의 경주마임. 사실 강한 말 중에서 누가 완전체가 아니겠냐만은, 선데이 사일런스는 그렇다. 미국 더트에서 가장 중요한 순항력을 갖춘 동시에 미국 더트에서 순간 어? 일본인데? 를 구현할 수 있는 폭발적인 튀어나옴, 즉 순발력. 여기에 Almahmoud 등 스피드 요소가 내장됨과 동시에 뽑기를 제대로 성공시켜 미국 경마가 중요시 여기는 기초 스피드까지 갖춰, 순발력과 순항력 모두에서 탑급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말이 된 것. 일본에서는 Almahmoud인가 뭔가 하는 년을 건드리기만 하면 그냥 개빠르고 일본이라는 고속마장에서 순항이 되는 데다가 날카로운 순발력까지 갖춘 말이 탄생해버린다. 이건 씨발 신 아닌가? 즉 SS의 힘은 더트에서는 역대를 논할 수준의 순발력, 높은 기초 스피드, 미국 G1에서도 통하는 순항력을 갖췄기 때문에 나온다는 것. 솔직히 어렵지? 나도 이해 못했었다. 아니 시발 미국 혈통인데 왜 일본 원류야 말장난해??? 자 이제 빌드업이 끝났다. 쉽게 말해, 이 새끼는 일본이 자기들도 모르는 사이에 만들어낸 선데이 사일런스다. 일본 혈통이 없던 1980년대의 일본과 이미 경마의 정점에 다다른 미국의 차이만 있을 뿐. 모든 특성의 방향이 일본보다도 미국을 향하고 있음. 난 이새끼 덕분에 이거 그나마 이해했음 ㅇㅇ 포에버 영은 기본적으로 스피드를 타고 났고 일본마의 순발력을 타고 났다. 이 녀석은 거기에 더해, 미국 더트에서도 G1급으로 통용되는 수준의 순항력 내지는 하이페이스 내성을 타고 난 거다. 이것만으로 포에버 영은 지금까지의 더트마들과는 전혀 다른 위치에 서게 되며, 실적을 거의 쌓기도 전 일찍이 역대 일본의 더트마들과 비교해도 우위에 서는 평가를 얻게 됨. 흑선인가 하는 미친놈 빼면 앞선 글에서 설명했듯, 미국의 경마는 하이페이스의 경마. 미국의 하이페이스는 특성이 아니라 퍼포먼스 척도, 즉 '우열' 에 가깝고, 페이스가 느릴 때 미국인들은 '어 오늘 페이스가 느린데?' 라고 하는 게 아니라 '오늘 왜 이렇게 수준이 낮냐?' 라고 한다는 거임. 기본적으로 앞각질이 유리하고 직선이 짧은 미국 코스의 특성 때문이고, 그런 주제에 일본 잔디 수준의 시계를 뽑는 더트 때문임. 일본인들과 일본 경마를 보는 경마탭의 입장에서 이 페이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건 조금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예시를 든다면... 페이스가 느릴 땐 이렇게 됨. 이전에 이 사진이 담은 의미를 간접적으로 설명했고, 이후에 한번 더 설명할 건데, 지금은 그냥 이 마신만 보면 됨. 오르페브르는 기본적으로 격이 다른 말이고, 다른 삼관마들에 비해 G1 수가 1승 모자라고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갈1드컵 상에서의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달렸을 때의 그 압도적인 퍼포먼스 때문에 드컵의 최선봉에 서 있는 말임. 그렇지만 저 경주에선 빽빽히 모여있음. 마찬가지로 포에버 영은 일본의 더트마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강자고, 이 퍼포먼스도 실제로 보면 아오시마 박신의 말처럼 압승이란 말이 나오는 강한 경마였지만 마신만 보면 그 강함이 드러나지 않음. 이건 지극히 당연한 일. 슬로우페이스는 느슨하기 때문에 말들이 지치지 않고, 그 정도는 말의 강함에 따라 다를지언정 각자가 준비할 수 있는 나름의 말각을 발휘하는 장소임. 말각이란 것은 경주마의 총합력과 일치하거나 비례하지 않는 능력치로, 결국 말이라는 생명체가 낼 수 있는 속도는 상한과 하한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비슷할 수밖에 없음. 그렇기 때문에 가끔 그 경주에서 제일 강한 말이 어중간한 말에게 가려져 스퍼트를 내지 못하는 사이에 가장 약해서 억지로 도망치고 있던 말이 버텨내 해낸다거나 하는 무시무시한 일이 생기고, 전개에 따라 결과가 바뀌는 경마의 묘미를 맛볼 수 있음. 물론 후랑켈같은 예외가 있긴 하지만 이건 그냥 이새끼가 신인거고 아니 씨발 말이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럼 페이스가 빠를 땐?페이스가 빠를 땐 이렇게 된다. 벅찬 경마는 체력을 바닥까지 끌어내리고, 말들로 하여금 라스트 스퍼트는 커녕 피치를 유지하는 것조차 힘들게 만듬. 하이페이스를 이겨내고 선두에 선 말과 그 호적수만이 걸음을 맞출 수 있고, 수준이 떨어지는 말이나 이 페이스에 익숙치 않은 말은 그저 저 만치에서 걸어들어올 뿐. 경쟁을 성립시킬 기회, 최소한 승부에 영향을 미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음. 미국인들은 이런 경마의 독함, 그리고 이런 경마의 결과로써 나오는, 방해받지 않는 유력마들의 정면승부에 중독되었음. 이걸 롤로 비유하면 탑에서 1ㄷ1만 조지는 정신병자들이란 거임 지난 글에 말한 미국 경마의 입장권이란 이런 의미이고, 미국 경마가 '마경' 인 이유는 이런 이유임. '강한 말' 과 그렇지 않은 말 사이의 격차가 그 어느 곳보다도 극명하게 나타나는 곳. 미국 말들은 그런 곳에서도 다리를 모으고, 가끔은 페이스메이커가 페이스로 장난도 치며, 가끔은 최후방에서 한번에 쓸어버림. 이 미친 괴물새끼들 그렇다면 그런 경마가 이뤄지는 곳을 더트계의 '마경' 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이고, 이런 페이스의 더트에서 높은 퍼포먼스를 뽑아낸 말은 그런 높은 수준의 경마를 했음이 틀림없음. 반대로 이렇지 않은 퍼포먼스가 된다면 적어도 미국적 경마의 관점에선 그다지 높지 않은 수준의 경주가 되었다고 볼 여지도 충분하다는 거지. 포에버 영을 평가할 때는 이 관점에서 평가해야 이 말이 어째서 강한지, 이 말이 어째서 미국의 1선, 그 중에서도 상위권의 말인지를 평가할 수 있음. https://youtu.be/JM5HrLms09s?si=UqvsGvRxj99WVhv- 2023年 全日本2歳優駿JpnI|第74回|NAR公式[競走概要]第74回全日本2歳優駿JpnI2023年12月13日(水)川崎競馬 第11競走 1600m(左)天候:晴 馬場:稍重[馬番/出走馬/騎手(所属)]1番/イーグルノワール /松山弘(JRA)2番/ウルトラノホシ /石川倭(佐賀)3番/アムクラージュ /御神訓(大井)4番/オスカーブレイン /阿部龍(...youtu.be 다름이 아니라 이 새끼는 이미 2세 시절부터 경주 내내 선두에 서면서 페이스를 주도하는 경마를 전후반 3.5초 차이를 쳐내면서 하다가 마지막엔 후속마들을 전원 산보하게 만드는 가운데 혼자 전~혀 지치지 않은 모습으로 골인이 가능할 정도로, 그냥 타고 태어난 페이스 내성이 일본에선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높은 걸물이였기 때문임. 2세에 이런 경마가 가능한 새끼니 켄터키 더비까지 가서는 https://youtu.be/4Z1smV2ZxH8?si=B49ZkYLYXk6yGj9G 2024 켄터키 더비 - 미스틱 댄 / 150번째 켄터키 더비마 탄생2024년, 미국 클래식의 제 1관이자 올해로 150회째인 켄터키 더비.켄터키 더비의 출전권을 위한 포인트 제도로 세계 각국의 경기들의 결과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해 상위 20마리가 출전할 수 있는 시스템인 로드 투 더 켄터키 더비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것은 G2 라이즌 스타S...youtu.be 누가 봐도 뻔히 보이는 수준의 늦출을 하고도 좋은 출발을 한 미국 측 유력마와 데드히트를 하다가 마지막엔 착차 없는 사진 판독으로까지 끌고 갈 수 있는 수준까지 성장할 수 있었음 당연히 93%의 하이페이스. 타임이 밑 BCC보다 3초 정도 낮은 건 별 이유는 아니고 처칠 다운즈가 미국에선 가장 무거운 축에 속하기 때문임 생각해보셈, 그 일본 잔디에서도 웬만하면 늦출 = 죽음인데 개빠른 더트 하이 페이스에선 어떻겠음?? 거기다가 에바양은 늦출에도 불구, 위치를 중단까지 끌어올렸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크면 컸지 작진 않았을 거임. https://youtu.be/sRXNmPP-q3M?si=XI0NH_WIgaePanAT 2024 브리더스컵 클래식 - 시에라 리온 / Today Is The Day세계 최고 권위의 경마 대회 중 하나인 브리더스컵 클래식.올해 1번 인기는 작년 2세 챔피언이자 올해 트래버스S에서 동기들을 누르고 승리한 피어스니스. 2번 인기는 그 피어스니스가 침몰한 켄터키 더비에서 3착으로 들어온 일본마 포에버 영이었다. 포에버 영의 경우 켄터키 더비의 3착...youtu.be 브리더즈 컵에서도 이건 여실히 드러남. 이 경기에선 스타트 잘 하기도 했고 선행 위치에 서서 잘 경마해서 나온 결과가 3착이니 변명거리는 없다만.. 선행권에서 경마를 했음에도 마지막에 말각을 발휘해내는 걸 볼 수 있음. 이 정도 페이스에서 버티는 것 말고도 여력을 남길 수 있다는 뜻임. 당연히 이 경기의 페이스도 94%대로 빨랐지. 초 하이 페이스로 빠꾸 없이 달려나가는 것을 '미국의 마경' 이라고 한다면 포에버 영은 그 부분에서는 본인도 마경에 걸맞는 경주마라는 걸 이미 훌륭하게 증명하고 있는 것이고. 이번 두바이 월드컵 패배의 이유를 '미국마는 역시 다르다' '포에버 영도 세계 레벨은 아니다' 에서 찾는 주장은 이 시점에서 이미 힘을 잃음. '결국 둘 다 3착이지 않느냐, 결국 이길 수는 없는 말인 거다!' 라고 주장할 수 있지만, 이것도 반박할 수 있음. 바로 전주, 사우디컵임. 경기 당일날, 로마용사는 결국 잔디마기 때문에 그런 잔디마를 이긴 건 그리 대단한 게 아니다! 라는 주장이 조금 보였는데 이 주장은 결국 더트일지언정 우드칩이 많이 들어가 포에버 영에게도 그다지 편하지만은 않은 마장이 되었다는 점을 일단 간과했음. 그리고 경기를 제대로 분석해보면 이 경기가 그렇게 내려칠 수준의 경기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는데, 이는 잔디마가 더트에서 무조건 퍼포먼스가 떨어지지는 않는다는 점이 그렇고, 또 하나는 바로 페이스임. 여러번 반복하는 말이지만 더트의 탑 위치에 서 있는 미국의 경마는 하이페이스의 경마이며, 빠른 페이스는 곧 빠른 승리 타임을, 즉 높은 퍼포먼스를 의미한다고 했지. 그렇다면 이 사우디컵의 페이스를 통해 이 레이스의 수준을 간접적으로 알아볼 수 있겠음. 만약 레이스가 하이페이스로 흘러갔고 타임도 빨랐다면 높은 수준의 경마, 레이스의 페이스가 빠르지 않았고 타임이 빠르지 않다면 낮은 수준의 경마라고 가정할 수도 있을 거고. 과연, 어떨까? https://m.dcinside.com/board/umamusme/2772200 사우디 컵 출주마 랩 타임 관련 주저리 - 우마무스메 마이너 갤러리선요약1. 미국 > 중동 > 일본의 더트 레이스 페이스. 포에버 영의 페이스 내성은 현역 일본마와 궤를 달리하는 수준.2. 그것을 단순 m.dcinside.com (갓맙다) 두둥. 지표나 실제로 벌린 착차의 수준 등, 모든 면에서 높은 수준의 경마로 흘러갔음. 랩타임은 전형적인 전경형 경마의 모습을 띄었고, 둘은 마치 다른 말들은 경쟁할 수준 자체가 안 된다는 듯 후속마를 대차로 떼어냈음. 그리고 기록은, 미국의 1988년 레코드인 1분 45초와 4초밖에 차이가 안나는 1:49.1이고, 사우디컵의 레코드를 크게 갱신한 수치임. 미국의 기준으로도 상당히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인 경기이고, '마경' 의 정의에 가장 잘 부합하는 경기라고밖에 볼 수 없는 거지. 그리고 다들 잊고 있는 사실인데, 애초에 중동 더트는 일본보다 수준이 높음. 그런데 이런 경주가 그저 '잔디마 상대의 경주' 로 내리쳐질 경주라면, 저 말들은? 그리고 그 말보다 수준이 낮은 일본은? 아무리 수준이 낮다고 해도 그 정도는 아님. 성립할 수도 없음. https://youtu.be/anPkde-S4bQ?si=UYIvuVg3NnEA29cX 그럼 이제 두바이 월드컵을 보자. 두바이 월드컵도 마찬가지로, 하이페이스 전경형 경마가 이루어졌고 높은 타임을 뽑아냈다면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라고 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높은 퍼포먼스까지는 아닐 거임. 자, 두바이 월드컵은 과연 미국적인 특징을 가진 경주였을까? 미국적 관점에서 봤을 때, 과연 높은 수준의 경마가 이루어졌을까? Race #9 – 05.04.25 – Dubai World Cup Sponsored By Emirates Airline – Hit ShowDubai Carnival Winner: Hit ShowTrainer: Brad CoxJockey: Florent Geroux Owner: Wathnan Racing#RacingDubai #RacingatMeydan #HorseRacing #MeydanRacecourse #Duba...youtu.be 결과는 '그렇지 않다' 임. 일단 미국식 표기로 이 레이스는 98.68%. 승리 타임 2:03.5 중 전반이 61.09초, 후반이 62.41초로 차이는 1.3초 남짓. 그다지 빠르지 않다를 넘어, 미국 기준으론 상당히 느슨한 페이스임. 이런 페이스로 높은 타임을 양산해냈던 젠야타처럼 빠른 타임이 나왔다면 수준에 대한 좋은 대답이 되겠지만, 승리 타임 2분 3초는 레코드인 2:01.38에 약 1.7초 밀리고, 세계 레코드인 스펙타큘러 비드의 1:57.8에는 6초 가까이 밀리는 수치임. 이 수치는 두바이 월드컵은 '마경' 인 미국의 더트 경주와는 거리가 먼 경주였고, 전경형 경마, 즉 하이페이스가 될수록 레이스 타임이 잘 나오고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가 계측되는 더트 경주의 특성을 감안하면 그 수준이 높지는 않은 경주였다고 말하고 있음. 동시에 이는 오히려 일본의 더트에 가까운 결과로, 실제로 일본 경마의 평균 페이스가 미들 ~ 1초 정도 빠른 하이에 분포되어 있음. 이건 나만의 뇌피셜도 아님. 유명한 랩 계측 노인이자 신뢰성이 있는 전문가 Mahmoud=상은 일찍이 일본 더트의 페이스에 대해 이렇게 평한 적이 있음. 즉, 두바이 월드컵은 '마경' 이고 '세계 일선급' 의 미국 더트와는 거리가 먼 형태의 경주였다는 것이 이쯤에서 분명해짐. 그러면 혹자는 이렇게 말할 수 있음. '그럼 얘는 슬로페이스가 된 미국 경마에서는 세계 일선급이 아닌, 하이페이스 전용기 아님? 느리게 끌고 가면 범부 되는 거 아님?' 하지만 이는 본인이 2위권에서 페이스의 주도권을 어느 정도 유지하며 경마했으며 마지막엔 윌슨이나 우슈바 등 기본적인 체급이 있는, 특히 느슨한 페이스에서 강함을 보이는 윌슨을 상대로 그다지 힘들이지 않고 압승한 도쿄대상전의 페이스가 무려 슬로로 표기될 수준으로 느슨한 미들페이스였음으로 반박할 수 있음. 애초에 미국의 하이페이스 더트에서 강한 말은 슬로로 오면 더 강해지면 강해졌지 약해지진 않음. 엄청나게 느슨한 페이스가 되는 것임.... 마치 조교처럼.. 거기다가 포에버 영은 비록 미국마의 특성을 더 짙게 보여주고 있지만 일본마들의 특징인 높은 순발력도 이미 갖추고 있음을 작년의 UAE 더비, 사우디 더비, 또 켄터키 더비, BCC 등에서 보이고 있었으므로 이 역시 문제되지 않음. 즉 두바이 월드컵은 느슨한 페이스에서 그렇게 수준높은 결과가 아님으로 포에버 영이 세계 레벨이 아니라거나, 역시 종주국 미국은 마경이구나! 라는 주장을 뒷받침하지 못하며 두바이 월드컵의 느슨한 페이스에 포에버 영이 맞지 않는구나! 라는 주장도 도쿄대상전의 존재, 24년의 수많은 경기들로 반증됨. 그렇기 때문에 두바이 월드컵 부진의 원인은 국내외의 많은 관계자가 지적하는 사우디-두바이 로테의 피로, 내지는 로맨틱 워리어와의 레코드 결착의 피로로 좁혀질 수 있으며 여기에 추가로 싸카이가 지적한 전반에서의 손해 정도를 이유로 들 수 있음. 즉 "포에버 영의 패배는 '세계 수준이 아님' '미국 더트는 차원이 다르다' 가 아니라 그냥 포에버 영이 전력을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로 정리할 수 있다 애초에 켄터키 3착 bcc 3착마가 저 소리들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음 당장 켄터키에서 얘랑 타임 차 안 난 2착마 놈이 bcc 우승마구만 뭐 얘가 극한의 조숙마여서 4세 2개월이 지나자 갑자기 좆범부가 되었을 가능성도 델마 소토카게 얘 때문에 아예 없진 않지만 직전 1달 전엔 역사에 남을 매치 레이스를 펼쳤잖음 그러니까 이것도 거의 헛소리지 ㅇㅇ 사실 이렇게 변명을 하지만 결국 진 건 진 거고, 다음을 위해 노력하는 것 말고는 더 할 게 없음 그리고 이 갤의 대다수가 에바양을 응원하는 말부이들이기 때문에 이번 퍼포먼스가 걱정스러울 수 있다는 것도 이해함 하지만 이치에 맞는 역들갑을 떨자는 그런 취지에서 이번 저퀄리티 실드글을 작성하게 됐음 에바양은 이견의 여지 없이 미국 일선급임. 당장 미국에서부터 이미 그렇게 대하고 있다 이거야 그러므로 괜히 미국의 벽은 높다 ㅠㅠ 이러지 말고 앞으로는 로마용사같은 괴수랑 만나지 않도록 하자 ㅇㅇ 글의 마지막은 존나 무서운 로마용사로 마무리 감사합니다~
작성자 : Dream_Passport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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