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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의대 미복귀생, 연세대 의대 미등록생 제적 예정
- 관련게시물 : 교육부 "제적 의대생, 별도 구제 없다…학생들 잘못 알고 있어"전남대는 25일 미등록·미복학 의대생 전원에게 학칙에 근거해 제적 예정 통보서를 발송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올해 전남대 의대 총원은 893명이다. 이달 초 개강 시점을 기준으로 등록을 마친 학생은 25학번 새내기 163명과 복학생 33명 등 196명에 그쳤고, 나머지 697명은 휴학을 신청했다.전남대는 군 입대 또는 질병 등 특별휴학 사유로 인정되지 않는 휴학원은 모두 반려했는데, 이후 복귀 의사를 밝힌 학생은 극소수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해 동맹휴학에 참여한 전남대 의대생은 653명이었다. 휴학원 반려에도 이와 비슷한 수의 학생들이 전날 마감 시한까지 복학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추산된다.제적 처분 대상자 등 자세한 현황을 전남대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전남대는 제적 대상자 확정 후 공휴일을 제외한 열흘 동안 제적 처분 방침을 개별적으로 사전 통지할 예정이다.사전 통지 기간 학생들은 제적 처분의 취소를 요구하는 이의신청을 할 수 있는데, 정상 출석 중이나 단순 실수에 의한 복학 신청 누락 등 사유를 소명해야 한다.지역 교육계에서는 전남대가 오는 28일까지 복학 신청을 추가로 접수한다며 의대 휴학생들을 설득 중이라는 전언이 나오기도 했으나, 대학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전남대 관계자는 "제적 처분의 구제 방안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의대 휴학생 전원에게도 이미 고지했다"고 말했다.조선대학교 의대 휴학생은 군 입대 등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늦어도 수업일수 4분의 1선인 이달 28일에는 학교에 돌아와야 한다.조선대는 27일 오후 5시까지 이번 학기 복학 신청서를 접수하는데, 미등록·미복학 의대생은 전남대와 마찬가지로 전원 제적 처분할 계획이다.조선대 의대는 총원 878명 가운데 신입생 150명을 포함한 189명만 재학 중이다. 이번 학기 휴학 신청자 689명 중 지난해 동맹휴학에 나섰던 학생은 676명이었다.전남대와 조선대는 편입학 확대 등 의대생 대거 제적 이후 별도의 충원 계획은 아직 마련하지 않았다.- 연세대 미등록의대생 398명, 이틀 뒤 '제적예정https://m.segye.com/daumview/20250324515031 연세대 미등록 의대생 398명, 이틀 뒤 ‘제적예정’연세대는 24일, 등록하지 않은 의대생들에게 제적 예정 통보서를 발송했다. 오는 28일 최종 제적 처리가 예정돼 있다. 의대 내부 사정에 밝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통보서를 받은 학생 수는 전체 재적 인원의 절반에 약간 못 미치는 규모로 추산된다. 일부 언론에서는 연세대 ...m.segye.com- dc official App- “어떻게 의대를 갔는데, 빨리 등록해”…“엄마 한 번만 살려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싱글벙글 굴떡밥에 주요 의과대학 근황ㅋㅋㅋㅋㅋ 예고한대로 복학신청 안한 의대생들 전원 일괄제적 처리 예정 고려대도 복학신청 26일까지 받고 제적처리 하기로 함그러자 나머지 주요 의과대학 의대생들이랑 학부모들 "니네가 감히 나를? 우리애를 제적시킬꺼야?" 하며 문의전화 빗발치는중... 정부믿어서 돌아가는거 아니다노~ 제적이 두려워서 가는거노~ 설마 우리를 다 제적시킬수 있겠노~ ?????? 응 병신들아 정상수업으로 안돌아가면 구제책 절대 없어 돌아와 한편 주요 의과대학은 이번달이 끝나는대로 미등록 규모 조사하고 편입 모집방안등 입시계획 논의한다고 밝힘... 이쯤했으면 제발 좀 돌아와라....
작성자 : ㅇㅇ고정닉
일본에서 핸드폰없이 식당찾는방법
아침식사 역무원 그 동네 사는사람을 주로 채용하기에 그 동네에 빠삭한 경우가 많다. 아침식사 메뉴를 못정했다면 이쪽에게 식당을 추천받자 경찰 이 동네를 순찰하는게 주 외근인 분들이다. 아침에 먹고싶은 메뉴가 있다면, 이쪽에게 식당을 추천받는걸 추천함 혹은 동네에 유유자적하게 앉아계시는(노인분들은 잠이 적다)어르신에게 식당을 추천받는것도 굉장히 좋다. 일단 일본이 한국보다 간이 센 경향이 있다보니 어르신들에게 추천받으면 간이 좀 순해서 더 좋음. 아니면 심야에 일 하고 아침에 퇴근하는 직종인 사람들이 가는곳이 참 좋긴한데 이 사람들은 어케 만나기가 힘들다.. 적기 시작하면 일본-여행갤이 더 적당할거같기도 하고.... 이렇게 그 동네를 잘 아는사람에게 추천받는게 제일 낫다고 생각함 빵식을 하고싶다면 빵집보단 카페에 가면 아침식사 콤보가 있는 경우가 많으니 그걸 먹는게 낫다. 아니면 햄버거집도 나쁘지 않을 선택. 나는 레모네이드랑 같이 먹는 웬디스를 좋아한다 점심식사 이런 슈트&타이를 하고있는 양복맨&OL들이 우르르 몰려가는 식당에 가면 일단 손해는 보지 않는다. 이 사람들은 삶의 낙이 점심식사에 몰려있기때문에 이 분야의 전문가들임. 다만 꼭 중년의 남성 회사원이 있는집에 들어갈것. 젊은놈들은 맛을 모른다(사실 쪼들려서 가격을 기준으로 식당을 찾는 경향이 크다) 하지만 이들보다 한수 위에 있는사람이 있는게, 저런 슈트 케이스를 들고 혼자~2인 1조로 다니는 영업맨들임. 이 사람들은 도쿄도 23구에 각 구당 단골집이 5개씩은 있는 걸어다니는 미셰린가이드들이다. 이런 사람이 망설임없이 들어가는집? 찾았다, 내 맛집 저녁식사 사람마다 예산도 다르고, 취향도 다르기때문에 뭐가 정답일지는 모르는 분야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20~30대에, 이 글을 봐야하는 여행 고인물이 아닌사람들에게는 대학생들이 가는 식당이 좋을거라 생각한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검은머리 남정네 여럿이 가는집은 피하는게 좋다는거다. 우리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남정네 여럿이 저녁먹으러 가는곳은 국밥, 돈까스, 제육 3가지 패턴 정도이지않은가? 우리는 여행을 왔으니 이 패턴에서 좀 벗어날 필요가 있다. 그럼 누구를 따라다녀야하는데? 이런 서클 뒷풀이같은 분위기의 혼성그룹이나 머리색이 무채색이 아닌 그룹을 선택하자. 머리를 염색한다는건 외모를 가꾸는 일중에서도 제법 귀찮고 시간도 많이 잡아먹는 작업이다. 이걸 하는 사람들이면 대게 트랜드에 민감하고, 사교활동이 잦으니 이들이 가는 식당에는 여러 사람들의 교차검증이 들어간 평균 이상의 식당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가족외식을 하러 가는곳도 굉장히 점수가 높다. 그래도 거기서 주의할점은, 부모의 옷차림이 좀 단정한 느낌인 가족일수록 대체로 더 맛있고 예산도 좀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아이의 옷차림은 부모가 정하기 힘들기에 기준에서 제외한다. 나는 남자아이가 공주옷입고 돌아다니는게 아동학대가 아닌 부모가 자식의 고집에 꺾여버린 결과임을 안다..) 술집얼굴이 빨갛거나, 코가 빨갛거나, 눈이 풀린채로 스텝이 좌/우/좌/우가 아닌 좌/좌/우/좌 인 사람이 들어가거나 나오는집을 가자. 들어가는집쪽이 더 좋긴한데 우리는 기회비용이 아깝다... 확실한건 엄격하고 진지한 얼굴보단 행복하고 정신나간 표정인 사람일수록 신뢰성이 높다. 술 말고는 무슨 특별한 복지가 있는지 잘 모르겠는 이 나라에서 얼큰하게 취하고 또 들어가는 술집은 비 공식적인 국가차원 복지일거라 생각한다. 우리도 이 복지대국의 달콤한 과실을 얻어먹으려면 같이 들어가는수밖에 없다. 들어가서 여행객티를 좀 내며 얼타다가 근처 취객들에게 틈을 좀 보이면 이 집에 맛있는게 뭔지 술술 읊는 술집 전문 큐레이터로 변모할거다. 적어도 난 이 방법으로 실패한적이 없다. 이런식으로 사람보고 들어가는게 꽤나 적중률이 높으니 다른방법도 좋지만 이런것도 참고해보면 좋다는 느낌으로 글을 썼다. 사실 더 적자면 문지방이 얼마나 닳았는지, 튀김이나 구이를 하는집이면 환풍구에 그을음이나 기름때가 얼마나 끼었는지, 간판이 얼마나 낡았는지, 문손잡이가 얼마나 닳았는지, 손 때가 묻었는지 등 정말 여러가지 요소가 있고,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를 보고 결정할수도 있지만 처음오는곳에 말도 안통하는 상황에서 그거까지 보는건 좀 가혹한거같아서 안적었다.. 결국 한국에서 가게앞에 오토바이가 몇대 세워져서 털털거리고 있는지에 따라 맛집스코어가 와리가리 하는거처럼 맛있는집들은 어떤사람들이 갈지, 어떤모습을 하고있을지 생각해보면 괜찮은 식당을 발견하기 좋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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