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인데, 전형적으로 잘생기진 않았지만 특유의 빌런 같은 포스와 개성이 있음ㄹㅇ

뭔가 되게 젠틀하고 영리하면서 딴딴하고 화나면 무서울 것 같은 양복 입은 빌런 느낌? 

젠틀하고 영리하지만 화나면 독을 쏠 것 같은 양복 입은 뱀의 포스가 느껴짐. 

헬스 하는 건지 몸도 딴딴하시고.

의외로 이런 스타일이 은근 개맛도리임.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하게 훈훈한 양산형 훈남들이 아니라

1. 찐으로 또렷하게 잘생겼거나

2. 조현준 회장처럼 특유의 개성과 포스가 있어야 함.

나같은 맛잘알이 별로 없는 것 같아 오히려 좋다.

남들은 전부 차은우 같은 존잘들한테로 가지만, 난 아무도 가지 않는 개맛도리 틈새시장으로 향하기 때문이지.

내가 여성이었으면 조현준 회장의 딴딴한 몸을 포옹할 생각에 너무 기뻐서 어쩔 줄 몰랐을듯. 

조 회장의 젠틀하고 영리하면서도 날이 숨어있는 것 같은 단호한 목소리와 뱀같이 날카로운 눈빛, 특유의 엉거주춤 하면서도 묘하게 매력있는 자세와 걸음걸이, 가끔씩 씨익 미소 짓는 모습까지..

하아..이게 진짜 개맛도리 오지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