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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묵은 쌀 섞어서 속여 팔아라... 분노하는 국민들에 정부는 나몰라라
쌀값이 천정부지로 뛰는 바람에 외식물가 상승은 물론이고 집에서 밥조차 못해먹고 있는 일본 정부가 대책으로 비축미를 풀었는데 이게 또 황당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는 소식임 최근 일본 전국의 수퍼마켓 쌀 평균 가격은 5kg에 4077엔 이처럼 쌀값이 지나치게 비싸다보니 집에서 밥을 못해먹는 건 물론이고 스키야 같은 저렴한 서민들의 식당마저 상당수의 메뉴가 인상되며 부담이 가중되고 있음 스키야의 경우 벌써 작년 4월, 11월에 이어 올해까지 3번째 가격인상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 정부는 비축미를 풀기로 했고 이번달부터 본격적으로 인도되는 중임 이렇게 시장의 유통문제로 비축미를 푸는 사례는 처음이라고 할 정도로 이번 쌀소동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풀린 비축미가 이번달 내로 가게에 풀리며 쌀가격이 내리나 싶었더만 이번에는 JA전농(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측이 도매업체에 비축미 여부를 표기하지 말라고 요청하며 새로운 문제가 발생되고 있는 것 소비자들은 그럼 뭐가 비축미인지 모른 채로 구매히라는 말이냐며 곤혹스러워 하고 있음 일본정부가 JA에 쌀을 넘길 때는 비축미라고 표기되어 저렴한 가격에 넘기는데 JA는 비축미를 표기하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라고 판매업체들한테 요청하고 있는 것 이런 요청을 현장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비축미인지 아닌지 알고 구매하고 싶죠 비축미라면 표기를 해줘서 소비자들도 판단을 해서 살 수 있으면 좋겠네요 (비축미라도) 가격이 저렴하면 소비자들을 살거에요 어떻게 적혀있어도 말이죠 소비자들은 비축미를 저렴하게 판다면 제대로 표기를 해도 사겠다는 입장임 그러면 JA측은 왜 표기를 속이려는 걸까? JA전농은 비축미 여부를 표기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것에 대해 구매 경쟁이 일어나 소비자나 유통시장이 혼란에 빠지는 것을 피하기 위한 조치라고 변명함 JA전농측은 정부 낙찰금액에 딱 필요경비만 붙여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겠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정말 비축미를 일반 쌀보다 싸게 팔 생각이라면 소비자들의 말대로 비축미는 비축미라고 표기를 정확히 하면 될 일임 일반 쌀과 섞어서 팔거나, 별 가격 차등을 두지 않기 위한 포석으로 볼 수 밖에 없음 한편 일본정부(농수성)는 비축미 표기는 각 사업자의 판단에 맡기겠다며 이번 논란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함 결국 비축미 표기 없이 팔도록 놔두겠다는 소리임 반응은 당연히 좋지 않음 아무리 개돼지로 유명한 중세JAP랜드 노예들이라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나봄 그냥 평소처럼 쪽발이로 태어나서 다행이라고 자위라도 하지 ㅋ 일뽕은 정신병, 혐한은 정신병
작성자 : 난징대파티고정닉
울토끼 보리랑 같이한 첫 비행
몇달 후에 이사갈 예정이라 그거에 대비해서 보리 연습비행할겸 짧은 여행 다녀왔어먼저 동물병원 검진 갔을때 안정제 처방받아서 집에서 출발할때 미리 먹임토끼를 기내에 함께 태울 수 있는 항공사는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미리 항공사 펫 규정을 알아보고 티켓팅 한 후에도 전화나 채팅으로 다시 한번 확인 해주는게 좋아나는 알래스카 항공을 이용했어캐리어는 항공사 규정에 맞게 준비해주면 되는데 사이즈랑 통풍 여부 같은 것들이 중요해보였음사진처럼 캐리어 위에 끼워서 올릴 수 있는걸로 사면 토모차 끌듯이 밀고다니면 돼서 편하더라공항에 미리 도착해서 직접 체크인 하고 펫 항공권까지 구매하면 준비완료보안검색대 통과하는건 못찍었지만 보리를 직접 안고 스캐너 통과해야 하고 캐리어는 따로 엑스레이 검사대 통과시킴갈때나 올때 모두 공항 직원들이 토끼는 처음 본다며 신기해 했음ㅋㅋ움직일때는 긴장해서 아무것도 안먹기 때문에 중간중간 멈춰서 쉴 수 있는 시간을 줘서 건초나 간식 약간이라도 먹을 수 있게 해주는게 좋더라탑승하고 발 아래쪽에 캐리어 위치 잡아주고 잘 있는지 수시로 체크해줌이렇게 공간을 확장할 수 있는 캐리어라서 이륙 후 순항중에는 펼쳐 줘서 조금이라도 더 넓혀줄 수 있음여행중에 이렇게 생긴 물병 활용해 봤는데 물통이랑 접시 기능이 다 돼서 유용하더라이번에는 짧은 비행이라 물 안마시는거 같았는데 장거리 비행할 때는 활용하기 좋을거 같음하늘을 나는 토끼 보리링너무 긴장하지 않게 무릎에 올려서 쓰담쓰담도 많이 해줌매너 탑승토 울토끼왜 토끼 기내반입 되는 항공사가 별로 없는지 이해가 안됨이렇게 얌전하게 잘 있는데호텔에 도착해서는 바로 임시집 세팅해줌저 원형 주머니에 들어갈만큼 작게 접어놨다가 펼칠 수 있는 집이라 캐리어에 넣어가기 좋았음집에서도 펼쳐놓고 미리 익숙해지게 연습 했었음예전에는 차타고 여행 갔어서 빅카르노 화장실 들고갔었는데 이번에는 도저히 그럴 수는 없어서 접었다 펼칠 수 있는 휴대용 고양이 화장실 사서 보리 건초통 겸 화장실로 써보기로함보리야 새집 어때동그란 뒷모습 귀여워비행동안 배고팠는지 건초 얌냠 먹고 임시집 구경중인 보리낮에는 계속 똥을 안싸서 걱정했는데밤되니까 우다다 뛰댕기고 적응하더니 화장실에 한무더기 싸놓음배변도 잘 가리고 똑똑이ㅎㅎ다음날 근처에 산책도 데리고 나감바다도 구경하고얼굴만 내밀고 자꾸 주변 구경하는게 귀여워서 찍음ㅋㅋ여긴 어디 나는 누구 보리둥절와인 마실때도 함께하는 보리링우수에 찬 눈빛그루밍도 해주고ㅋㅋ뒷 머리털 바람에 살랑거리는게 귀여움ㅋㅋ귀가 올라간 롭이어 토끼ㅋㅋㅋ무사히 여행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길잘 적응해줘서 고마워 보리야담번엔 좀더 중거리 비행도 연습해보려고한국에도 한번 데려가고 싶어서 다 알아봤는데 직항으로 토끼를 기내에 태워갈 수 있는 방법은 암만 찾아도 없더라그리고 대한항공 아시아나 에어프레미아 모두 토끼는 안되는거 같길래 아쉬웠음ㅠ 하루빨리 인식이 바껴서 규정이 바뀌면 좋겠다
작성자 : 듀듀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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